이육사의 시와 산문 범우 사르비아 총서 407
이육사 지음 / 범우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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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절정, 광야 등 3편을 제외한 다른 시들은 어렵다. 그렇다고 저 3편이 쉽다는 얘긴 아니고 그저 가끔이라도 접할 기회가 있어 비교적 쉽게 느껴진다는 의미~~
다만 산문에선 인간 이육사를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
무릇 인간이란 삶의 사사로움에서 행.불행을 느끼는 아주 미약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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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1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낙타샹즈 황소자리 중국 현대소설선
라오서 지음, 심규호 옮김 / 황소자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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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서술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더불어 번역의 뛰어난 힘에 또다시 감탄했다.
소설읽기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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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8-11-21 2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 잘 지내시죠?

munsun09 2018-11-22 00:03   좋아요 1 | URL
반가워요~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안그래도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안부까지 물어주시니 감사해요~~
전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秀映 2018-11-22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고 있답니다
주특기인 귀차니즘이 심해져서
멍~~때리며 지냈어요
이번주부터 날이 추워진다는데
컨디션 잘 챙기셔요^^

munsun09 2018-11-22 00:0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종종 북풀에서 만나요~~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이건범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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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변화의 다양성이 빨라지는 시대. 하지만 일상에서 사용하는 호칭은 변화의 속도가 느려 종종 오해와 갈등을 불러오기도 한다.
문득 늘 그랬기에 변화를 귀찮아하고 복잡해 하는 나는 아닌지... 역시 그런거 같다. 이 책을 읽은 후에도 머릿속이 복잡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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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8-11-15 13:32   좋아요 1 | URL
그렇죠. 가만보면 생활하면서 곳곳에서 알게모르게 비하나 성차별적인 호칭을 사용한적이 있었지 싶은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크게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다시금 아차 싶었어요.
사실 우리말에서 만큼 호칭에서 복잡한 언어가 있나 싶을 정도로 머리가 아프기도 해요. 변화의 필요성은 분명한데 여러 사회적인 혹은 세대간의 복잡미묘함이 쉽게 바꾸길 허용하지 않은거 같네요. 점차 바껴야 되지만 저 또한 거기 한몫 해야만 될건데 늘 상대방 눈치를 살피며 호칭을 사용하니 쉽지가 않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 위대한 경제학자 18인의 이야기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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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 약한 내겐 청소년 경제 인문서지만 딱이다.
18인의 경제학자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잘 요약해 놓아 읽기 좋았다.
문득 내게 부족한 점을, 몰랐던 부분들을 일하면서 많이 얻게 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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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좋아하는 창비시선 26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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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꺼져가는 나를 위해 김사인 시집을 또다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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