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계급으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 전율케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이 혁명으로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며 얻을 것은 전세계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저 유명한 선언의 마지막 구절이다. 현 시대의 노동자들의 삶의 질은 높아졌고, 물질적인 면에서도 19세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요롭다. 하지만 오늘날 여전히 일어나는 그들의 노동 투쟁은 그렇다면 뭘 의미하는걸까? 역시나 어렵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이 책에 담긴 그 의미와 사상은 긴긴 시간 유효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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