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이별 문학과지성 시인선 489
류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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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술, 애인 등을 빼놓고는 삶을 얘기할 수 없을 거 같은 시인.
그래서 더 친숙하게 때로는 비겁하게 시가 읽혀졌다.
아니 시 속에 온통 삶의 고뇌에 비틀거리는 시인을 발견했다, 가 맞겠다.
다소 통속적인 느낌도 들었지만 심오하게 비틀거나 젠체하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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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 생각이 자라는 나무 23
이완배 지음, 풀무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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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 관련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설명 중간중간 배경지식까지 곁들여 있어서 경제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내 경제 이해 수준은 ‘딴지 시리즈‘ 딱 요 정도... 책도 컬러풀하고 만화까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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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0
기 드 모파상 지음, 김동현.김사행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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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은 보석이다.
읽어갈수록 숨겨놓은 보석을 발견하듯 진정한 기쁨을
얻게 된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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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3
기 드 모파상 지음, 송덕호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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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가 뛰어난 조르주 뒤루아라는 한 남자의 출세욕을 다룬 걸작이다. 모파상이 이렇게나 매력있는 작가였는지, 그동안 왜 몰랐었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소설속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읽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모파상의 매력에 정신없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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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6
기 드 모파상 지음, 신인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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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잔‘의 일생이 기구해서 안타깝고 불쌍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다시 읽으니 글쎄...너무 답답하고 짜증까지 일었다. 물론 시대가 19세기 후반이니 여성들의 인생관이나 교육관이 지금과는 확연히 다름은 알지만
그래도 너무나 답답한 여자의 일생이다.
삶이라는 게 생각처럼 굴러가는 게 아니지만 잔에게서 느껴지는 숙명론자적 태도에서 이는 답답함은 어찌지 못했다.
그러나 모파상의 문체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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