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의지와 운명 1

의지와 운명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1
카를로스 푸엔테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민음사 / 2010년 7월

인간의 운명은 내면에 숨어있는 의지에 반영한건가.
글쎄!! 때론 그 의지와는 상반되게 태어난 순간 내 운명이 결정된 경우도 있을거다. 그것이 삶에서 주어진 숙명.
멕시코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배경으로 폭넓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힘이 있다.

[100자평] 사람이 있었네 (개정판)

사람이 있었네 (개정판) - 김경수의 새로운 도전
김경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3월

개정판을 읽었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은 왜 이토록 멀기만 한가? ?

[100자평] 한 명

한 명
김숨 지음 / 현대문학 / 2016년 8월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하며, 느낌이 어떤지를 뭐라고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100자평]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8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방법도 참으로 여러가지다.
가장 말초적인 인간의 욕망을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돼 약간 당황했지만 끝까지 읽었다. 뛰어난 소설이라는데 내가 너무 가볍게 읽었나? 싶게 자못 찜찜하다.

[100자평]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 유재현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기행
유재현 지음 / 창비 / 2008년 6월

과거의 피해자가 오늘날의 가해자로 변하면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 특히나 그 가해자가 자본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등에 업고 있다면 그 힘에 대적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책에 담긴 내용보다 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저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