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다시 만나기
마르크 레비 지음, 조용희 옮김 / 북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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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한 프랑스 책방‘, ‘그림자 도둑‘ 딱 두 권 읽고 좋아하게 된 작가인데 고전을 읽다가 접해서 그런지 그 가벼움에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장르의 널뛰기 혹은 시대의 널뛰기가 너무 심해 어지럽기까지 하다. 섭섭한 책읽기 시간들, 그래도 이왕 사놓은 나머지 두 권은 마저 읽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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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23 23: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이작가의 낮 밤 읽었어요
그리고 차마 못다한 이야기들은 사놓고 아직 못읽었는데요
낮 밤은 기욤뮈소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느낌적 느낌이었어요~~

munsun09 2017-12-23 23:06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전 성장소설을 좋아해서 이 작가 작품이 주로 그런류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아니더군요.
사실 기욤뮈소 작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비슷해서 제겐 맞지않아서요.
이왕 사놓은 두권을 읽고 바로 중고매장 직행하지 싶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秀映 2017-12-23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기욤뮈소 그닥~~
한때 하도 기욤 뮈소가 유행이여서
꽤나 읽었는데 몇권 읽다보니 패턴이
보이더라구요ㅜㅜ
 
셰익스피어 희극 뜻대로 하세요 - 17세기 판화.19세기 오리지널 삽화 수록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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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간의 대화가 압권이다. 특히 로절린드의 시간에 대한 대사와 제익퀴즈의 남자의 일생을 칠 막으로 표현해 여러가지 배역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선 절로 감탄이 쏟아졌다.
이래서 셰익스피어, 라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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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2-22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 2017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munsun09 2017-12-22 20:59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도장 하나 새로받았는데 괜히
쑥스러워지네요.
어떻게 아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2-23 0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3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 그들은 속이려 들지만 우리는 알고 있는 꼼수
최경영 지음 / 바다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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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적폐청산도 중요하지만 모든 언론인들의 올바른 자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나 또한 시민으로서 제대로 보고 읽고 분류해 내는 힘을 키워 편향된 시각을 없애야지 될터.
읽다보니 암적인 존재들이 사회 곳곳에 너무나 많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쩌면 한국 언론들이 그런 존재를 방치하고 많은 부분에선 조작해 내며 한국사회가 묵인,순응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한국 기자들의 자질이 너무나 엉망이라는 사실, 서글픈 현실이다.
(오.탈자가 자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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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12-21 22: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통 혼밥 운운하며 나라 외교까지 망치는 기레기들 보며 진짜 성질 나더라고요.

munsun09 2017-12-22 12:21   좋아요 2 | URL
맞아요. 매일 쏟아지는 기사들보면 나라를 분열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듯이 진짜 한심하더군요.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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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재미나게 읽었다.
법정에서 공작이 샤일록에게 앤토니오에 대한 자비를 원했을 때, 샤일록은 그들이 노예를 어떻게 혹사시키는지를 예를 들며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장면에선 살짝 맘이 동했다. 셰익스피어의 성격 창조가 뛰어남을 쬐금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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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17 2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익스피어의 정체에 대한 말들이 있자나요
제가 얼마전 읽은 세계사책에서 진짜 세익스피어는 누굴까 하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과연 세익스피어는...

munsun09 2017-12-17 21:24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이 전집 뒤편에 그에 관한 얘기가 있는데 교육을 많이 받지도 못했는데 워낙 뛰어나고 방대한 극을 써서 그런 얘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정통학파들은 실존 인물이고 많은 극을 쓴 건 사실이라고 적혀있어요^^
 
말괄량이 길들이기 - 셰익스피어 희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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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말 ‘여성‘이라는 존재가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희극이다.
˝...남편은 순종 이외에는 다른 공물은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괄량이 캐터리너의 대사가 그 존재를 잘 드러내고 있다. 재미나게 읽었지만 이 불편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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