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보 완간 개정판 21.22.23 - 만인보 완간 개정판 전집 8
고은 지음 / 창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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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얘기가 나올 때마다 몇 년간 읽지 않고 중단한 만인보 시집을 떠올린다.
‘읽어야지, 몇 권 남지 않았는데 얼른 읽어야지‘ 매번 숙제처럼 내 머릿속에 되뇌이면서 지금까지 오고있다.
그래서 중단했던 권수부터 다시 읽어가기로 했다.
여느 시집과는 다르게 만인보는 역사 소설처럼 쭉~~ 읽어내려가도 괜찮다는게 내 생각이라 편하게 읽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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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nown 2017-10-19 23: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 인물에 대한 ‘이야기 시‘ 죠. 우리역사 인물에 대한 구비구비 흐르는 강과 같은..

munsun09 2017-10-19 23:34   좋아요 1 | URL
예 맞아요. 우리 역사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시라고 말하더군요. 시를 읽어가면
우리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듯해서 대단함을 깨닫게 돼요.

sprenown 2017-10-19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저도 제대로 다 읽지는 못했지만 고은시인님의 인물해석과 역사의식,사람에 대한사랑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munsun09 2017-10-19 23:57   좋아요 1 | URL
님 말씀 기억하면서 읽어내려가 볼게요^^ 감사합니다

sprenown 2017-10-20 0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그런데 책 읽는것도 좋지만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이젠 꺼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잘 주무세요!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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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고통스러운 주제를 차분하게 읽어갈 수 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작가다. 그리고 따뜻한 시선을 가진 좋은 작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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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 손 - 기 드 모파상의 판타스틱 스토리
기 드 모파상 지음, 한용택 옮김 / 우물이있는집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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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스러운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난 대상에 대한 집착이 결국 정신 이상자를 만들어 버리게 된다는 오늘날의 사회적 통념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야기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온갖 기이한 행동과 생각들이 내겐 더 비정상 같은 정상?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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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0-15 2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munsun09 2017-10-15 21:49   좋아요 0 | URL
모파상 단편집인데 전 작품이 기괴한 이야기라서 요 작품도 괜찮았어요^^
 
오래된 골동품 상점 (무선)
찰스 디킨스 지음, 김미란 옮김 / B612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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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 아니 두꺼워서 책 잡기조차 만만치 않았다.
찰스 디킨스의 여타 작품들에 비해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묘사가 돋보인다. 아동 학대, 사기꾼, 빈민가의 삶과
고난의 길을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누가봐도 찰스 디킨스 작품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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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2017-10-11 1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 디자인만 봐도 읽고 싶어지네요.

munsun09 2017-10-11 19:02   좋아요 1 | URL
예 추천합니다^^

秀映 2017-10-12 2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 혹시 안나카레리나는 어떤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번역이 괜찮은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고전을 많이 읽으시니 잘 아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munsun09 2017-10-12 20:32   좋아요 0 | URL
예전에는 범우사 걸 읽었고 지금 다시 읽으려고 민음사에서 나온거 사놨는데 문학동네 출판물도 많이 읽더군요.

munsun09 2017-10-12 20:34   좋아요 0 | URL
믿고 물어봐주셨는데 답변이 시원치않아서^^

秀映 2017-10-12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역시 munsun09님^^
 
보트 위의 세 남자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4
제롬 K. 제롬 지음, 김이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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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동.서양의 유머는 다른가 보다. 한참을 읽어내려가도 유머 소설에 어울리는 그런 재미는 받기 어려웠다.
유머 소설이라는 장르가 무색할 만큼 이 소설은 재미가 없었다. 또한 옮긴이의 주가 글 사이사이에 너무 많아서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였다. 저자의 또다른 작품도 있는데 벌써부터 슬슬 걱정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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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0-07 1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고전만 읽으시나봐요~~^^

munsun09 2017-10-07 13:03   좋아요 0 | URL
읽지 못한 고전이 너무 많고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고전만 읽는데 이 작품은 영화로 접했더라면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제겐 별로더라구요^^
꾸준히 독서하시는 님 모습이 보기 좋아요.

秀映 2017-10-07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은 더 많이 읽으시자나요~~^^
읽고픈 책이 너무 많아지네요 요즘 ㅎ


AgalmA 2017-10-08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싶었는데 재미가...ㅡㅜ 슬픈 소식이네요.

munsun09 2017-10-08 23:20   좋아요 1 | URL
아^^ 번역이 안통했는지 저에겐 맞지않았어요. 원서는 괜찮지 않겠나 싶은데(저에겐 불가능) 아무튼 님께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읽으셔도 좋을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