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팻 캐바나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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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아내를 잃은 후 쓴 에세이집이다. 작가의 슬픈 내면을 알아가기 전에 해설을 읽어보고서야 이해가 되는
이야기. 아! 이 아둔함.
줄리언 반스의 이야기 구조는 이번에도 역시나 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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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의 앵무새 열린책들 세계문학 56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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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이런 거도 소설이라 말할 수 있는가?‘ 의문을
갖던 중.
˝...에세이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고안한 포스트모던 소설가...˝ 설명을 읽고서야 아하!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
온통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세계에 젖을 수 있었던 시간.
대문호의 이름만 들어도 그저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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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아이들 - 인권을 빼앗긴 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이야기
김정연 외 지음, 김준영 그림, MBC W 제작진 / 아롬주니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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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어린이들의 인권이 어떻게 짓밟히며 살아가는지
나와 있다. 사회과학 서적을 자주 접하다보니 약자의 인권에 점점 무뎌지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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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6-09 0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주 예전부터 좋아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어제 늦은 밤 봤는데, 아프리카 어린 남매가 하루 종일 땅을 파고 흙을 물에 걸러요.. 금 부스러기를 모으려고..
학교도 못가서 손. 발도 다 문드러져서..
그렇게 하루종일 버는 돈이 400원 정도래요..

차마 끝까지 보지 못하고 체널을 돌렸어요 ㅠㅠ

munsun09 2017-06-09 0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프로 좋아하는데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더군요. 근데 요즘 이런 이웃들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자주 접하니 당연한 듯, 의례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건 아닌지 사실 걱정도 되네요. 이 책 통해 다시 다져봅니다^^
 
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지음,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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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권력에 혀가 묶이는 것...˝(셰익스피어 소네트66번 중) 주인공 쇼스타코비치의 삶이 그래서 더 모순돼 보이지만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음악은 결국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음악의 것˝ 마지막 구절이 멋지다.
줄리언 반스 책을 읽을 때면 처음 부분은 갈피를 잡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책도 역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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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Peak - 젊은 작가 10인의 테마 소설집 현대문학 테마 소설집 1
이기호.해이수.김설아 외 지음 / 현대문학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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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의 작가가 쓴, 10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피크.
기발하고,엉뚱하고,짠하고, 어이없고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종합선물세트 같다. 땡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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