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케이크와 맥주

케이크와 맥주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4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내 베스트 목록엔 ‘달과 6펜스‘가 항상 있다.
삶에서 물질적 쾌락이 어디 유명인에게만 해당될까.
정도의 차는 있겠지만 오늘 내가 만나며 부대낀 시간 속에 이미 그런 욕망이 존재했을 테고 난 또 불편해진다.

[100자평] 낙타

낙타 ㅣ 창비시선 284
신경림 지음 / 창비 / 2008년 2월

˝시는 그 시대의 문제에 대한 질문이요 대답이다˝라는 시인의 말에서 울림이 전해진다.

[100자평]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얼굴 빨개지는 아이 ㅣ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김호영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읽을 때마다 내 맘이 왜 따뜻해질까??
아마도 좋은 친구가 옆에 있어서가 아닐까.

[100자평] 시네마 온더로드

시네마 온더로드 - 영화로 보는 아시아의 역사 ㅣ 유재현 온더로드 6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11년 6월

영화를 통한 역사 이야기는 내겐 늘 환영이다.
특히나 유재현 작가의 글이라면 더더욱......

[100자평] 느린 희망

느린 희망 - 유재현의 쿠바문화 리포트 ㅣ 유재현 온더로드 2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9년 8월

1990년대 이후의 쿠바 사회를 전하고 있어 지금과는 사뭇 다르겠지만 역사를 읽는 것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접하면서 밑줄 그은 부분에선 먼~~ 과거의 내 시간을 보는 듯했다.
낯선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