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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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의 단절, 만남들과의 절연 그리고 현실에서의 도피, 결국 일상적인 삶과의 관계를 깨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
또다시 온통 의문과 버벅거림의 연속이었던 파트릭 모디아노와의 만남,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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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29 10: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름 들어본적 있고 저도 이분 책 읽어보려고 하는데 어려운가요?

munsun09 2017-12-29 11:12   좋아요 1 | URL
어렵다기보다는 이 작가 작품들이(제가 읽은거) 모호하니 잡힐 듯하지만 잘 잡히지 않는 분위기라서 늘 허허거리게 돼요.
읽어보시면 아마 좋아하실 수도 있는 분위기일 거 같아요.
생에 대한 시니컬한 표현력은 좋아요^^

2017-12-30 0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30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황후화 2017-12-30 1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복많이받으세요~~~

munsun09 2017-12-30 11:05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태인 2017-12-30 1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munsun09 2017-12-30 12:3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별이랑 2017-12-30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간결하게 딱 짚어서 남겨주시는 글이기에 저도 잘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야도 넓어지고요 ^^
아쉬움은 남지만 연말 잘 보내시고, 기분 좋게 새해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munsun09 2017-12-30 14:16   좋아요 1 | URL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scott 2017-12-31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 2018년 새해 행복한 한해 되길 바랍니다.^.^
 
착오 희극 - 셰익스피어 희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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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 그 쌍둥이 주인을 섬기는 쌍둥이 하인.
서로의 존재를 모른 체 좌충우돌하며 극은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러나 내겐 그런 익살들이 다소 어지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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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26 2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첨들어보는 제목이예요

munsun09 2017-12-26 23:13   좋아요 1 | URL
그렇죠?? 저도 이번 희곡집 사면서 알게 된 작품이었어요.
대사들이 재치있었어요^^

빅대디 2017-12-27 2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셰익스피어를 많이 읽으시는군요. 역자도 같구요^^

munsun09 2017-12-27 21:32   좋아요 2 | URL
김재남 번역 전집중 몇 권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어요.
셰익스피어를 말로만 읽은 거 같아서...희극은 이 책이 마지막이고 조만간 비극 대표작
읽어볼까해요^^
요 전집엔 오리지널 삽화가 수록되어서 고전가치가 더 있는 듯해서 좋아요~~
 
그대를 다시 만나기
마르크 레비 지음, 조용희 옮김 / 북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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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프랑스 책방‘, ‘그림자 도둑‘ 딱 두 권 읽고 좋아하게 된 작가인데 고전을 읽다가 접해서 그런지 그 가벼움에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장르의 널뛰기 혹은 시대의 널뛰기가 너무 심해 어지럽기까지 하다. 섭섭한 책읽기 시간들, 그래도 이왕 사놓은 나머지 두 권은 마저 읽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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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23 23: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이작가의 낮 밤 읽었어요
그리고 차마 못다한 이야기들은 사놓고 아직 못읽었는데요
낮 밤은 기욤뮈소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느낌적 느낌이었어요~~

munsun09 2017-12-23 23:06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전 성장소설을 좋아해서 이 작가 작품이 주로 그런류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아니더군요.
사실 기욤뮈소 작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비슷해서 제겐 맞지않아서요.
이왕 사놓은 두권을 읽고 바로 중고매장 직행하지 싶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秀映 2017-12-23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기욤뮈소 그닥~~
한때 하도 기욤 뮈소가 유행이여서
꽤나 읽었는데 몇권 읽다보니 패턴이
보이더라구요ㅜㅜ
 
셰익스피어 희극 뜻대로 하세요 - 17세기 판화.19세기 오리지널 삽화 수록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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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간의 대화가 압권이다. 특히 로절린드의 시간에 대한 대사와 제익퀴즈의 남자의 일생을 칠 막으로 표현해 여러가지 배역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선 절로 감탄이 쏟아졌다.
이래서 셰익스피어, 라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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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2-22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 2017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munsun09 2017-12-22 20:59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도장 하나 새로받았는데 괜히
쑥스러워지네요.
어떻게 아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2-23 0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3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 그들은 속이려 들지만 우리는 알고 있는 꼼수
최경영 지음 / 바다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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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적폐청산도 중요하지만 모든 언론인들의 올바른 자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나 또한 시민으로서 제대로 보고 읽고 분류해 내는 힘을 키워 편향된 시각을 없애야지 될터.
읽다보니 암적인 존재들이 사회 곳곳에 너무나 많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쩌면 한국 언론들이 그런 존재를 방치하고 많은 부분에선 조작해 내며 한국사회가 묵인,순응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한국 기자들의 자질이 너무나 엉망이라는 사실, 서글픈 현실이다.
(오.탈자가 자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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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12-21 22: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통 혼밥 운운하며 나라 외교까지 망치는 기레기들 보며 진짜 성질 나더라고요.

munsun09 2017-12-22 12:21   좋아요 2 | URL
맞아요. 매일 쏟아지는 기사들보면 나라를 분열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듯이 진짜 한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