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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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재미나게 읽었다.
법정에서 공작이 샤일록에게 앤토니오에 대한 자비를 원했을 때, 샤일록은 그들이 노예를 어떻게 혹사시키는지를 예를 들며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장면에선 살짝 맘이 동했다. 셰익스피어의 성격 창조가 뛰어남을 쬐금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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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17 2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익스피어의 정체에 대한 말들이 있자나요
제가 얼마전 읽은 세계사책에서 진짜 세익스피어는 누굴까 하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과연 세익스피어는...

munsun09 2017-12-17 21:24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이 전집 뒤편에 그에 관한 얘기가 있는데 교육을 많이 받지도 못했는데 워낙 뛰어나고 방대한 극을 써서 그런 얘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정통학파들은 실존 인물이고 많은 극을 쓴 건 사실이라고 적혀있어요^^
 
말괄량이 길들이기 - 셰익스피어 희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해누리기획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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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말 ‘여성‘이라는 존재가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희극이다.
˝...남편은 순종 이외에는 다른 공물은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괄량이 캐터리너의 대사가 그 존재를 잘 드러내고 있다. 재미나게 읽었지만 이 불편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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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양장)
토마스 불핀치 지음, 박경미 옮김 / 혜원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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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 때면 늘 신들의 이름이 헷갈린다. 이번도 역시나 읽어가면서는 그 재미에 빠지다가도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기억에 까마득해서 또다시 앞장을 펴보게 된다. 뭐~~어쩔 수 없는 일이지,라고 ‘정신 승리법‘^^으로 스스로를 다독여주며... 궁금할 때 또다시 펼쳐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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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7
소포클레스 지음, 강대진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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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존경하는 강대진 선생의 번역, 역시나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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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12-09 2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출판사는 다르지만 책있어요
대학다닐때 읽은거 같은데 다시 한번더 읽을 계획이랍니다~~

munsun09 2017-12-09 22:52   좋아요 1 | URL
고전은 다시읽어도 좋죠??
이책에는4개의 비극이 실렸는데
뒤3,4번은 수영님이 읽으신 번역본에는 없지싶어요. 2008년 번역되었다고하네요.
강대진 선생님 번역본 추천합니다~~
 
한여름 밤의 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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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꾸고 결국 참사랑을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꿈‘.
운문형식의 번역으로 리듬감 있게 잘 읽혀졌다. 그런데 중간중간 역자의 오버스러운 의역으로 ‘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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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 2017-12-08 15: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 책의 번역에 문제가 있다고 여겼는데...

munsun09 2017-12-08 15:21   좋아요 0 | URL
이심전심 독자의 생각은 같은가 봅니다^^ 뜨악했어요

짜라투스트라 2017-12-08 15:21   좋아요 0 | URL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