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생체 에너지라는 게 있긴 있나보네요. 제가 우연히 지나는 커피 샵 벤치를 보며 불쑥 양철댁이 생각(선명하게 양.철.댁.이란 글자)나더니 부루룩 문자가 오더라구요. <순간, 피시식 홀로 웃었답니다>
자전거 땜시 고생 좀 하셨네그려.
같은 동네 살았음, 내가 그 동네 응급실 간호사였음..그래서 그 땜통 내가 때워줬음 얼마나 좋을까..그러고 있어요. 하하하하`
잘 지내시나요?
푹 쉬고 오세요.
새벽에 보는 하늘과, 아침에 보는 하늘, 한 낮에 보는 하늘, 그리고 해가 져 갈 때 보는 하늘은 얼마나 다른 느낌인지요. 요즘 특히 더 그래요. 하늘은 다 같은 하늘일텐데.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저 모습이 저것의 전부가 아니지...혼자 중얼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