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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과학, 사회, 국어, 음악, 미술, 인물, 시사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도서이다. 매 시리즈를 만날 때마다 아이는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통해서 여러 과목의 지식을 얻고 있다. 융합사회라서 사회에 한정된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융합도서라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권에서는 <올림픽>을 담고 있다. 88 올림픽 개최를 보았기 때문에 낯설지 않는 주제지만 아이는 경험한 적이 없기에 스토리버스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올림픽> 하면 보통 운동 경기가 떠오르고, 규칙 같은 것을 주로 다루고 있을 것 같았는데 융합사회라 올림픽의 의미, 올림픽의 상징 오륜 마크, 올림픽 경기에 담겨 있는 과학 원리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었다. 육상, 겨루기, 겨누기, 체조 등 잘 몰랐던 경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 마크는 다섯 가지 색깔의 동그라미가 고리를 엮듯이 이어져 있는데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다섯 개의 대륙을 상징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 잘 모른다면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권 <올림픽>만 읽으면 척척박사가 된다.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8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각각 다른 분위기라서 마치 8권의 책을 읽는 느낌이다. 학습만화 읽으면서 사회 공부도 하고,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키울 수 있어서 좋다. 초등학교 들어가서 사회, 과학을 배우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했는데 스토리버스 덕분에 학교에서도 발표할때 교과서 외의 정보도 말하니 주변의 아이들도 놀라고, 아이는 그 반응에 뿌듯해 한다.
사회 학습만화 스토리버스로 초등 사회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다. 생생한 사진 정보도 많아서 볼거리가 풍부했다. 다양한 운동 경기의 규칙 같은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운동 경기를 볼 때 잘 이해하지 못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좀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덕분에 아이 공부 뿐만 아니라 엄마도 이런저런 지식과 상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이가 뭘 물어봐도 막히지 않고 잘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