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그림형제 걸작동화 영어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영어동화시리즈
그림 형제 지음, 정경옥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겨울왕국'을 보면서 멋진 동화가 주는 즐거움을 알아서 그런지 그림 동화도 좋아한다. 요즘 한창 영어 만화나 그림책들에 관심을 보이는데 그보다 좀더 깊이가 있는 영화동화를 접했다. 그림 형제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뽑아서 보여주고 있는 '영어로 읽는 그림형제 걸작동화'는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 실천편이다. 영어를 좋아한느 어린이나 주니어들의 프리스쿨용 영어 동화책이다. 단편이긴 해도 영어로 되어 있어서 부담이 되긴 했는데 한글편도 수록되어 있어서 참고할 수 있었다.

 

영문판, 한글판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원어로 읽어주면서 해석 부분을 좀더 매끄럽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어도 좋을듯 하다. 백설이와 홍장미, 라푼젤 등 15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림 형제의 일생과 이야기도 담겨 있다. 영어로 동화를 읽으려고 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이들이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를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고 원문이 길지 않아서 부담감을 덜어준다. 원서로 그림동화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 더욱 좋다.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우선 쉽고 재미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전에 아이에게 영어 그림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욕심내지 않고 하루 몇장이라도 꾸준히 읽어주려고 하다 보니 이제는 아이 스스로 혼자 읽어 보려고 하고 단어의 뜻을 물어보기도 한다. 딱딱하지 않은 재미있는 동화를 영어로 접하기 때문에 아이는 좀더 관심을 보인다. 처음엔 잘 읽어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욕심내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드니 훨씬 효과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떡 보면 딱 아는 초등만화영어 3 - 기본 영문법 떡딱 영어 시리즈 3
석동연 글.그림, 정주리 콘텐츠.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이번에는 한달 정도 문법 공부를 했었다. 숙제를 봐주다 보면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라 가르쳐 주기도 했지만, 문법이 어렵게만 느껴져서 곤혹스럽곤 했다. 요즘 '떡딱 시리즈'를 보면서 초등필수 영단어를 접했는데 이번에는 '기본 영문법'에 대해 배웠다. 처음엔 아이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1권을 읽고 나더니 무척 재미있는지 화장실에도 들고 들어가고, 심지어 마트 갈때도 가져가면 안되는지 물어보기까지 한다. 반응이 좋았던 떡딱 시리즈 더욱 궁금해진다.

'떡 보면 딱 아는 초등만화영어 3'은 기본 영문법을 알려준다. 회화나 독해를 잘해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영어의 규칙을 배우면 도움이 된다. 국어는 누가+무엇을+어찌하다이지만 영어는 누가+어찌하다+무엇을의 어순을 보여준다. 딱딱하게 느껴져서 어렵기만 했던 문법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보았더라면 아이의 문법 공부를 좀더 잘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지만 앞으로 잊지 않고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다.

귀여운 떡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기본 영문법을 알려준다. 각 캐릭터들이 알려주는 English Grammar를 확실하게 인지하면 앞으로 회화를 하거나 독해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un Fun Page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보고 하다 보면 복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Special Page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형용사 60개도 접할 수 있다. 영단어만 많이 알아서도 안되고, 문법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 떡딱 영어 시리즈로 어휘력을 키우고, 영어 단어를 규칙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재미있게 배워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떡 보면 딱 아는 초등만화영어 1 - 필수 영단어 떡딱 영어 시리즈 1
석동연 글.그림, 정주리 영어 콘텐츠, 김민숙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3학년이 되면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아직은 쉬운 단계의 내용들이라서 별 무리 없이 지내고 있다. 초등 교과 영어를 미리 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어 어휘 학습만화를 보고 아이가 좀더 재미있게 단어를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어휘력을 많이 알면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학창시절에는 무조건 쓰면서 달달 외웠었는데 요즘 아이들을 보면 훨씬 재미있는 구성의 책들로 공부하면서 쉽게 익히는 것 같아 부럽기만 하다.

'떡 보면 딱 아는 초등만화 영어1'은 필수 영단어를 담고 있다. 초등학교 기초 영어 어휘가 실려 있다. 만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어휘들에 노출이 되고, 다양한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다. 떡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학습만화 쉽고 재미있다. 백설기의 Words Glossary, 꿀꿀이의 영영사전, 개떡이의 Check Point 등 구성이 다양하니 두루 활용하기가 좋다. 문제도 풀고, 다양한 예문을 익히다 보면 아이는 영어를 좀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단어의 Tip을 읽어두면 어휘력을 늘리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영어는 짧게 끝낼 수 있는 공부가 아니라 매일 보고, 듣고, 접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 부담감이 있는 아이라도 초등만화영어를 읽으면 좀더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영어 단어는 억지로 외운다고 해서 효과가 있지는 않다. 차라리 놀이를 하듯 즐겁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오래도록 재미있게 기억하려면 아이 스스로 영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포기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36
조지혜 지음, 유명희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이란 말을 종종하곤 한다.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포기를 하는데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채근하곤 하는데 실제로 따지고 보면 엄마인 나도 힘들다는 핑계를 대며 포기를 하곤 한다. 아이에게만 잘하라고 다그치기 보다는 좀더 이해하는 마음으로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 포기하면 안 되나요?'는 결과 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패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실패하면 다른 사람 보기에 부끄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런 과정들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된다. 동화로 쉽게 풀어놓고 있어서 아이도 그 상황을 쉽게 공감하고 감정이입하게 된다. 주인공의 모습이 나와 같기 때문이다. 아이도 왜 포기하면 안 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게 된다. 부모 또한 부록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끈기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줘야 하고, 결과만 중요시 하기 보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노력을 칭찬해 주어야 한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격려해주고,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 주면 아이는 달라진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부모라는 것을 보여주자. 그러면 아이는 심적으로 더욱 안정감을 찾게 될 것이고,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7세 아이가 반한 엄마 밥상 - 끼니 고민 없는 365일 식단
정현미 (모모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운 여름이 되니 불 앞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게다가 어떤 음식으로 가족의 입맛을 살려줘야 할지 더욱 고민이다. 방학이 되어 아이랑 함께 있으니 매끼 뭘 먹일까 걱정인데 늘 메뉴는 한정되어 있다. 여름이라 입맛이 떨어진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걱정이었는데 '4~7세 아이가 반한 엄마 밥상'이란 책을 보니 다양한 레시피 정보들이 사진과 함께 맛깔스럽게 담겨 있어서 아이 식단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음식들을 보니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의욕이 솟는다.

'4~7세 아이가 반한 엄마 밥상'은 다양한 유아식을 담고 있다. 사계절 밥상으로 영양을 맞추고, 정성 가득한 엄마표 음식으로 아이가 편식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연근전을 좋아하는데 연근돼지고기전이 있어서 좀더 업그레이드 해서 해줄 수 있게 되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영양도 챙기면서, 맛까지 훌륭한 음식들을 해줄 수 있다. 아이가 먹는 음식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시야를 넓혀 주었다.

매일 한가지씩만 따라해도 365일 걱정없이 맛있는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레시피 속 의외의 재료들을 보면서 이런 재료들도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아이가 좀더 건강하고, 편식없이 잘 먹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한번 들인 식습관이 평생을 가기 때문이다. 게절로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특히 여름 음식들은 시원하면서도 입맛을 돋구는 메뉴들이 많아서 많이 활용해 볼 생각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1-09-13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