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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No.11 - 종합학습만화지 ㅣ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1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가 학습만화를 재미있게 본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이나 역사 같은 것들을 접하게 되는데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을 학습만화로 접하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수리과학&인문과학 7편, 예체능&창의인성 3편이 나오는데 여러 영역의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만화를 읽고 난 뒤에는 워크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가 가이드북에 담겨 있다.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속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초등 전 학년의 통합 교과가 한 권에 담겨 있으니 아이랑 잘 활용하면 그 효과가 크다. 이제는 한 분야의 지식만 잘 알아서는 곤란하다. 다양한 영역을 창의적은 시각으로 접근하면서 배경지식을 넓혀야 한다. 명작도 읽고, 역사도 접하면서 아이는 어려운 과목을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다. 사진이 많아서 생생하게 느껴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
학교다 학원이다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책을 많이 읽기가 어렵다. 특히 영역별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는 어려운데 보물섬을 통해서 인문, 사회, 과학, 창의성 등을 접하니 좋다. 아이가 학습만화가 주는 매력에 빠져 있는데 잘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보물섬을 읽으면서 아이가 여러 영역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매달 20일이면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보물섬 아이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