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6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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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연산 문제만 잘 풀어서는 부족하다. 전에는 그것만으로 수학을 잘한다는 소릴 들었지만 이제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지 않고, 서술하는 표현력이 없다면 복잡한 문제들을 현명하게 풀어낼 수 없다. 아이 문제를 풀다 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우리가 배우던 것과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교육 과정만큼이나 지도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변화를 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좀더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6'은 통계와, 자료 정리, 통계학 등을 다루고 있다. 생활 속에 있는 수학을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좀더 재미있게 실생활에 숨겨진 수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는 한자, 수학, 역사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아이도 한 권의 책을 접하고 나더니 그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었다. 매달 새로운 내용을 재미있게 접하는 즐거움이 있다. 수학 워크북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1+1 이렇게 간단한 문제라면 좋겠지만 이제는 서술형 속에 녹아 있는 문제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인 수학도둑으로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 시키면 앞으로 수학을 배우고, 학습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 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런 일이 없도록 수학의 즐거움을 계속 느끼도록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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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약속을 어기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2
이이리 지음, 윤길준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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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약속을 하면서 살아간다. 자신과 하는 약속도 있고, 따라야 하는 규칙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하는 약속 등 다양하다. 정말 많은 약속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그것 중에서 제대로 지키는 것은 많지 않다. 특히 자신과의 약속은 다른 사람의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쉽게 깨버리곤 한다. 귀찮아서, 힘들어서, 다른 일 때문에 순위에 밀려서 등 그 이유도 여러가지이다. 새끼 손가락 걸어서 철썩 같이 약속을 했는데 너무도 쉽게 깨버리고 만다.

 

약속은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신뢰 받지 못한다. 만날 때마다 늦는 사람을 보면 책임감이 없어 보여서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진다. 기본적인 시간 약속부터 지키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사라지는 것이다. 아이에게 약속을 잘 지키라고 하지만 엄마인 나도 정작 아이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무조건 아이에게만 요구하는 것은 신뢰감이 떨어진다.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 약속을 지키고, 그 약속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것만큼 책임감을 길러 주는 좋은 방법도 없을 것이다. 실패하는 때가 많더라도 그런 과정이 반복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어야겠다. 책에 있는 것처럼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따라해 봐야겠다. 약속 기록장을 만드는 것도 좋고, 아이와 약속할 때 지켜야 할 몇 가지도 잘 지켜야겠다. 약속을 잘 지키는 믿음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더 아름답고, 신뢰감 있는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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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빠진 돼지 - 물의 순환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3
백명식 글.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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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면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 지식을 어떻게 재미있게 알려줘야 할지 걱정이다. 요즘은 동화로 되어 있는 책도 많아서 창작을 좋아하는 아이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동화로 된 책을 찾고 있는데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는 만화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과학책이다. 돼지 삼총사가 다양한 모험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초등 과학 지식을 쉽게 알려준다.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호기심을 키워줘야겠다.

 

'물 속에 빠진 돼지'는 물의 순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비와 눈의 생성과정,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물의 순환 경로, 하수 처리와 정수 처리의 과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게 된다. 무심코 쓰고, 버리고 하는 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과학이 좀더 발전하면 그 비밀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물이 어떤 흐름으로 이동하는지를 보면서 물의 소줌함을 알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가끔 아파트에서 점검을 할 때면 물이 나오지 않는다. 당장 음식해서 먹을 물도 나오지 않고, 씻을 수 없다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다. 평소에는 수도꼭지만 열면 콸콸 쏟아지던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럴 때면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고 소중한 물을 함부로 써서는 안되겠다. 일상에서 물 사랑 실천을 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과학 지식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한번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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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가을 2 2-2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초등 통합교과서 편집진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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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가을'에 대해 배우고 있어서 초등 통합 워크북 가을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중간고사에서는 '이웃'만 봤는데 기말은 좀더 범위가 넓어지니 미리 접해 놓으면 좋을 것이다.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통합 교과로 되면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좀더 많아지고, 다양해졌다. 아무래도 활동 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이런 저런 준비물을 챙겨가고 했는데 집에서는 워크북 '가을'로 개념 학습을 해주니 좋았다.

 

'가을' 주제를 살펴 보면 학교의 가을 행사, 학교 밖 가을 행사, 가을 운동회, 가을 풍경, 나뭇잎, 가을 열매, 풍물 놀이, 추수 등 다양하다. 오늘 학교에서 소운동회를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는 활동을 집에서는 워크북으로 학습을 하니 도움이 된다. 가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풍성한 가을은 볼거리가 많다. 계절에 맞춰서 수업을 하니 그 계절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여름에는 초등 통합 워크북 '여름'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해서 잘 치뤘고, 가을 또한 재미있게 접하고 있다. 곧 접할 겨울도 기대가 된다. 우리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직접 경험할 수 잇어서 좋다. 통합 교과로 전환되면서 아이의 학습에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초등 통합 워크북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낱말의 뜻, 어휘력 익히기, 워크북 활용하기 등으로 학습도 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도 빨리 접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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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면 달라질까?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How 2
마르틴느 라퐁.카롤린느 라퐁 글, 알리즈 망소 그림, 이은정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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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태평가의 한 귀절이 생각난다. 나이 들수록 감정적인 면에서 자유로워지자고 생각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어른도 쉽지 않은 일을 아이에게는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주고 싶다.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 How 시리즈'는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내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다 보면 해결법이 보인다.

 

텃밭을 가꾸는 캐시에게 친구들이 와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장난만 치다 싸우고 상황은 나빠진다. 캐시는 화가나서 친구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 시간이 흐르자 캐시는 '화내면 무엇이 달라질까?'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바꾼다. 화풀이를 한다고 해서 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속이 후련해지지도 않다. 서로 감정만 상할 뿐이다. 캐시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지혜를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해낸 캐시가 기특하기만 하다.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서 감정이 풀린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 그것을 오래도록 생각해 보도록 하자. 문제 상황을 꼼꼼하게 헤아리다 보면 답이 보인다. 투덜대거나 화를 내거나 우는 대신 캐시처럼 생각하며 지혜를 키우는 것도 좋다. 요즘 감정 상하는 일도 있고 마음도 복잡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가라앉는듯 하다. 마음을 쓰고 억지로 해결하려고 해봤자 소용했다. 그저 마음을 내려놓고 한발짝 물러서 여유를 갖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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