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2-2 (2016년용) - 문제중심책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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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하고 부터 새학기 선행학습을 하느라 '1000 해법수학'을 풀고 있다. 기본 개념을 잘 담고 있는 책인데 좀더 보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수학익힘책'이다. 방학 동안 이 2권만 잘 활용해도 수학은 확실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얘기가 많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야기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되는 수학 문제로 아이는 새롭고 다양한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를 접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 문제집 2-2'는 수학, 과학, 기술, 예술, 공학이 통합교과 Steam 되어 있다. 표지를 보니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일을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책을 읽든, 공부를 하든 모든 것을 즐겁게 할 수 있으면 된다. 어느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않고 여러 영역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랬다고 좀더 재미있게 접해보자. 스토리텔링 통합교과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개념 익히기-교과서 개념 집중학습- 실생활 문제와 스토리텔링-창의 서술형과 통합교과와 권말부록으로 학교시험 대비 통합교과 문제까지 접하니 그 구성이 알차다.

 

 

1000 해법수학 풀고 있는 중이라서 서술형 문제를 접하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도 있었는데 아이는 의외로 재미있게 받아 들였다. 생생한 사진과 그림이 들어 있어서 딱딱하지 않고, 창의적인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제의 양 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스토리텔링도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교과 과정이 바뀌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을 보면서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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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0 - 탈출해라! 이상한 나라의 다의어 함정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0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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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방학 동안에 아이 숙제를 봐주다 보니 영단어, 영문법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온다. 영문법을 알아도 영단어를 알지 못하면 제대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무조건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려고 하면 재미도 없고, 기억도 오래가지 않는다. 그래서 영단어의 원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단어의 원리를 알면 각 단어들이 그물망처럼 뻗어나가 더 많은 단어를 빨리 익힐 수 있다. 접두사, 접미사, 어근 등을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퀴즈로 영단어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보는 것도 좋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0'은 다의어에 대해 알려준다. 영어 단어를 외우다 보면 한계가 오는데 이 책을 보면 그 영단어의 원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나와서 그런 방식으로 익히다 보니 좀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학창시절 달달 외우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공부도 미련하게 접근하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시간 절약도 되고, 효과가 큼을 알 수 있다. 어느샌가 영어 공부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어차피 꼭 배워야 할 것이라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영단어의 생성원리를 알려주고, 단어의 성격과 뜻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재미있는 퀴즈도 있고 초중등 기본 어휘에서 엄선한 영단어 마법 노트가 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뜻이 다양한 단어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로 모아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준다. 학습만화로 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모험 가득한 이야기를 읽고 나면 다양한 영단어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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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 똑똑한 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10가지
낸시 헤일브로너 외 지음, 장은재 옮김 / 맛있는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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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10가지'라는 부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 길은 쉽지가 않다. 만약에 우리의 말 한마디로 아이가 달라지고, 영재가 될 수 있다면 좀더 쉽게 느껴질 것이다. 엄마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도 미래도 달라질 수 있다. 처음 아이가 자랄 때에는 천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놀라는 경험들이 있었지만 점점 그런 마음들이 줄어든다. 아이는 그대로인데 그만큼 엄마의 욕심이 채워진 것인지도 모른다.

 

대화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서는 그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깊게 그 마음을 헤아려 보아야 한다. 10년 후에는 아이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미소짓기 위해서는 지금의 노력이 필요하다. 칭찬이 독이 될 수도 있고, 권위적으로 말하는 것 등 10가지 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들이다. 그런 말들이 얼마나 아이에게 부담이 되고, 불안에 떨게 하는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아이가 가진 내면의 모습을 존중하고, 그 재능을 키워주기 노력한다면 아이는 달라질 것이다.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원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의 입장을 배려한 방법이라면 그것은 달라질 수 있다. 영재아들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지금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꼭 영재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삶의 목표가 외적인 성공만이 아니라 내적으로도 충족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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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 - 통일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8
김경희 지음, 푸른감성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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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8월 15일 광복절이 돌아온다. 우리가 국권을 회복한 날이지만 우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잘 아는 아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현실과 통일에 대한 생각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많다.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광복, 분단과 한국전쟁의 역사 등을 담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우리의 노력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 한민족이면서도 두 나라로 갈라져 있는 현실은 슬프기만 하다.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역사 의식은 그다지 갖고 있지 못했던듯 하다. 학창시절에 역사를 배우면서도 억지로 암기를 하느라 바빴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들여다 보지는 않았다.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에만 치중을 했지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에 아이랑 책을 보면서 좀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적 사건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토론하고 논술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일본 식민지를 거친 것도 모자라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아픔을 겪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얼마나 파란만장한지를 놀랍기만 하다. 그 아픈 사건들을 이야기 식으로 풀어 놓고 있어서 처음 내용을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회, 시사, 이슈 등을 배경지식으로 쌓을 수 있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즐겨 보고 싶은 시리즈이다. 학교에 들어가니 아무래도 학습에 대한 비중이 높은데 교과 연계된 내용을 통해서 선행학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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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곤충 비교 도감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한영식 글, 김명곤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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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을 보다 보면 서로 비슷한 곤충들이 많다. 나비와 나방은 전혀 다른 곤충인데도 사진을 보면 생김새가 비슷해서 그런지 아이는 헷갈려 한다. 이럴 때면 아이에게 좀더 잘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그러다가 이번에 진선아이에서 나온 '어린이 곤충 비교 도감'을 보았는데 서로 닮은 곤충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나비와 나방의 모습 또한 나온다.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나비는 날개를 접고 앉으며, 나방은 날개를 펴고 앉는 점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생생한 사진의 모습의 곤충을 볼 수 있고, 서로 다른 점을 잘 비교해 놓고 있어서 쉽게 구분할 수가 있다. 덕분에 아이에게도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다. 서로 닮은 곤충의 특징을 보고, 서로 비교해 보면서 서로 다른 점과, 같은 점 등 그 포인트를 찾아서 보면 곤충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모습이 비슷해도 몸, 입, 더듬이, 다리, 날개 등의 형태를 보면 다른 점이 있다. 가끔 놀이터에서 곤충을 보면 아이가 물어 볼 때가 있다. 그럴때면 아는 지식이 많지 않아서 제대로 답을 못해줬는데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어서 다음에 곤충을 보면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곤충이 마냥 징그럽고 보게 되면 피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신비롭게 느껴진다. 아이도 이제는 벌레나 곤충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혹시나 책에서 보았던 곤충들을 볼까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번에 곤충 비교 도감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자연관찰로 그냥 곤충들을 배울 때와는 다르게 비교해서 보니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르다. 이제는 비교를 통해서 곤충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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