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 피렌체편 - 김태권의 미술지식만화
김태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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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술에 대한 관삼 하나만으로 구입을 하고보니....만화 책이었다.. 헉~ 초등학생이 읽는 수준의 그런 만화책... 읽어보기 전에는 매우 실망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책값이 아까워 읽기로 했다. 

그런데...나의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런 책이었다. 

물론 만화가 주는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만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좋은 책이다. 그림에 대한 서적을 하나 둘씩 구입하여 읽기 시작한지 꽤되는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서는 또 다른 배울 점을 나에게 주었다. 더불어 앞으로 어떤 책을 구입하여 읽어야 할지를 생각해게 해주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가정에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은 도서일 것이다. 부모가 먼저보고 자녀들과 함께 버면서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동기를 아주 충분히 부여해주기 때문이다. 함께 공부하면서 시야를 넓히는데 좋은 양질의 도서라 생각하며 일독을 권해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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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화 비밀 2 - 신화 상징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10
사라 카 곰 지음, 신윤경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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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그림을 그리게 해본다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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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 필즈상을 거부하고 은둔한 기이한 천재 수학자 이야기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18
가스가 마사히토 지음, 이수경 옮김, 조도상 감수 / 살림Math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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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어쩌면 인류의 변화에 커다란 획기적 사건일 수가 있다. 만약 난제 중의 난제인 리만 가설이 해결된다면 세계의 암호 체계가 모조리 밝혀진다고 하니 말이다.. 

획기적인 시건이라는 점에서 푸앵카레의 추측도 난제로서 그 획을 그은 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읽으며 솔직히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과 상황들이 독서를 쉽지 않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리학이나, 과학, 또는 수학을 놓고 지낸지가 너무 오래된 탓일까... 아마 공부를 안한 탓이겠지만 말이다... 

페럴만이 난제를 해결 했다는 소식은 폭발적인 속도로 전 세계를 강타했으며, 질투와 더불어 수많은 찬사를 동반했던 대 사건이었다. 필즈상의 영예를 노리던 수많은 수학자들에게는 그 얼마나 선망의 대상이었을까... 

그러나 페럴만은 초월한 사람이었다. 

나는 이점에 경도되어 책을 읽게 되었던 것이다. 애초에 나는 그가 어떻게 난제를 해결하게 되었는가 하는 그 과정이나 그 천재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것이 절대로 아니었다. 물론 흥미로운 사건들과 주변 상황들...그리고 그의 우직하리 만치 아름다운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은 그 어떤 때 보다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영예를 거부하며 초연한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만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난제를 풀이하여 세상의 조명을 받고, 명예를 얻으며, 전 세계에서 존경을 한몸에 받고 싶어하는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속물적 본성과 싸워이긴 진정한 영웅이다. 과연 그 본능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을 당대의 학자가 몇이나 될까... 오히려 눈에 불을켜고 바라는 이들이 대부분인 듯한 인상을 준다...  

댓가없는 노력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했다. 그점이 나로하여금 그를 존경하게 하는 이유이다. 무턱대고 돈을 거부했다고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는 그만한 자존심과 이유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알며, 수줍어하고, 업적을 내세워 자랑하지 않는 페럴만은 자신의 철학을 실천 하고 있는 것이다.  

대다수의 학자들이 뿌리칠 수 없는 돈과, 명예를 그는 거절하였다.  

자신의 인생관을 지켜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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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쟁사 2 - 탕평과 세도정치 : 숙종조~고종조
이성무 지음 / 아름다운날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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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선사는 당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당쟁을 빼놓고 조선사를 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조선시대 당쟁사는 우리에게 당쟁에 대한 제대로 된 배경과 원인, 그리고 그 파급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물론 저자가 당쟁을 바라보는 관점은 나의 견해와 일치 하지 않는 점이 일부 있어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심기를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의 당쟁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책장을 넘길 수록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한 심기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만큼 이 책을 통해서 배운 점이 많다는 의미 일 것이다. 

당쟁을 다루고 있는 저서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당쟁을 중심으로 이처럼 심도있게 조명한 책은 아마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듯 하다. 

내용을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조선시대 당쟁사'가 보여주는 내용들은 두권을 읽고 난 후에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하게 정리된 느낌을 준다.  

물론 완벽한 것은 없겠으나 저자가 보여준 서술 방식과 개연성에 근거하 있는 각 사건들의 전개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드는 방식이었다. 

더불어 1권에서 불편했던 부분은 1권의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뚜렷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2권의 대부분은 고스란히 알차다는 느낌을 주었다. 

당쟁관련 도서를 여러권 섭렵하여 나름대로 사관을 형성하고 있는 나에게 더욱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러운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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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쟁사 1 - 사림정치와 당쟁 : 선조조~현종조
이성무 지음 / 아름다운날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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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선사는 당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당쟁을 빼놓고 조선사를 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조선시대 당쟁사는 우리에게 당쟁에 대한 제대로 된 배경과 원인, 그리고 그 파급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물론 저자가 당쟁을 바라보는 관점은 나의 견해와 일치 하지 않는 점이 일부 있어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심기를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의 당쟁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책장을 넘길 수록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한 심기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만큼 이 책을 통해서 배운 점이 많다는 의미 일 것이다. 

당쟁을 다루고 있는 저서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당쟁을 중심으로 이처럼 심도있게 조명한 책은 아마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듯 하다. 

내용을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조선시대 당쟁사'가 보여주는 내용들은 두권을 읽고 난 후에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하게 정리된 느낌을 준다.  

물론 완벽한 것은 없겠으나 저자가 보여준 서술 방식과 개연성에 근거하 있는 각 사건들의 전개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드는 방식이었다. 

더불어 1권에서 불편했던 부분은 1권의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뚜렷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2권의 대부분은 고스란히 알차다는 느낌을 주었다. 

당쟁관련 도서를 여러권 섭렵하여 나름대로 사관을 형성하고 있는 나에게 더욱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러운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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