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규슈 내 손안에 있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일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언제 해외에 나가보나 늘 책만 읽으면서 꿈을 꾸곤 했는데
2017년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일본에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 가게 된 곳은 바로 규슈~
<지금, 규슈>가 제게 딱 필요한 이유였답니다.
규슈에 대한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걸 알고 싶었기에 책을 정말 유용하게 읽었답니다.

책장을 펼치자 마자 뭔가 특별한게 눈에 뜨이네요.
스페셜 쿠폰이 있어요.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특별한 쿠폰이 책속 부론이라는 사실~

교토를 말할 때 한국의 경주같은 곳으로 잘 표현하죠?
규슈는 그에 비하면 과거와 현재가 잘 공존한 곳으로 표현할 수 있을 듯해요.
규슈에서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테마별로 일정을 짜 놓은게 마음에 든답니다.
3박4일 감성충전여행은 물론 1박2일 쇼핑이나 맛집 여행으로 꾸민 코스도 있고
2박3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여행도 있어요.
가만 보면 규슈를 보기에는 3박4일이 적당한가봐요.
3박4일 일정으로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공항에 내려서부터 어느 역으로 가서 어떤 경로를 이용해서 이동하면 되는지
정말 꼼꼼하게 나와 있어요.
대강의 시간까지 나와 있어서 일정 따라가기에는 정말 좋을 듯해요

날짜야 길게 가든 짧게 가든
규슈에 가면 꼭 봐야 할 곳이 있겠죠?
후쿠호카 타워, 이나사 산 전망대, 구라바엔, 무엇보다 지옥 시리즈가 괼 우미 지옥과 하치만 지옥,
구마모토 성과 가라츠성까지
일본의 3대 성으로 조선식 축성술을 응용해서 지었다는 구마모토 성이나
임진왜란의 거점이 된 나고야 성의 폐자재로 맘ㄴ든 가라츠 성
이번 일정에서 가게 되는 곳이라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일본 여행을 가서 온천을 빼 놓을 수는 없죠
규슈에서 만날 수 있는 유명한 3대 미인온천인 우레시노 온천, 온천이 가장 많다는 벳부온천 등등

마츠리는 때를 맞춰 가야 보니까 어쩔 수 없지만 먹거리도 잘 챙겨야죠.
규슈에서는 나가사키 짬뽕과 금상 고로케가 가장 눈에 뜨이네요.
특히 금상 고로케는 관광을 하면서 빼놓지 말고 챙겨보려고 한답니다.

규슈에서 꼭 챙겨야 할 곳이나 먹거리 등등을 소개하고
지역별로 여행하는 팁도 알려준답니다.

지하철이 있는 곳의 지하철 교통편은 물론이고
하카타 역 버스 정류장의 모습까지 잘 나와 있어요.
정말 교통편까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이 책 한권 들고 가면 든든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이번에 가게 될 코스 중의 아리타의 일본 도자기 마을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빼놓지 않게 잘 챙기려구요.
일본은 온천의 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어딜 가나 즐길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데
특히 벳부의 온천은 지옥순례로 정말 유명하죠.
처음에는 지옥이 뭔가 했더니 지옥을 연상할 정도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이 지천이라서
이렇게 지옥순례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모두 봐야 할 곳이 소개되는데 이걸 다 볼 수는 없을 듯해요.
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꼼꼼하게 챙겨봅니다.

이 외에도 숙소에 대한 소개도 잘 되어 있어요.
숙소마다 특징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숙소 결정에 도움이 될 듯해요.

패키지를 가는 분들에게도 가기 전에 규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자유여행을 가려는 분들에게는 꼼꼼한 정보가 정말 도움이 될 듯해요.
사이즈도 너무 크지 않아서 손에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나를 위한 맞춤 여행서 <지금 ,규슈> 정말 규슈를 가기 전에 극적으로 만난 책
나에게 지금 규슈를 손에 쥐어주는 제대로 된 책이라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