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마태우스 2004-08-07  

마태우습니다
자기 서재 방명록에 지가 글 남기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의 제약 탓에 할 수 없이.... 오늘 아침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테니스를 치고온 뒤 늘어지게 낮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서 독서를 했지요. 리뷰를 쓰기 위해서! 하지만...한통의 전화가 절 방해합니다. "너 왜 집에 있지?"라네요.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오늘 우리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랍니다. 아, 이럴 수가. 책 다읽고 리뷰도 쓰고 못다쓴 글도 써야 하는데... 이놈의 인기는 하여간 절 힘들게 합니다. 할 얘기도 많고, 여러 알라디너 분들의 글도 읽고 싶은데, 그리고 벤지도 조금 아픈데, 나가야 한다니....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 달력에 전 결석으로 기록이 되겠군요....
 
 
털짱 2004-08-0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넘 많이 마시지 마요...배 나와용~~@.@
그리구 미녀들 옆에 앉지 말구요... 털 뽑혀용~~=..=

panda78 2004-08-0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지가 아프다니... ㅜ_ㅜ 마태님, 일찍 들어오세요..흑흑..

미완성 2004-08-0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마태님두 30위권 지키기가 조금 위험해요..!
전 완전히 밀려났구요..!
아아, 30위권 안에 들기 느무 힘들어요, 어서 돌아오셔서 순위를 굳히셔요, 순수유머의 달인인 님이 30위권내에서 또 빠지시면 제 가슴은 찢어져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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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07  

민... 나예요.
보내준 털들은 받으셨나요? 제가 없는 사이 민의 머리털이 한웅큼씩 빠진다는 비보를 전해듣고서 황망한 중에도 매일 눈물을 흘리며 다리털을 뽑아 가발을 만틀어 보냈는데.. 어디 착용은 해보셨는지요? 테이프로 잘 붙여놓았지요? 더우면 살짝 살짝 떼어놓았다가 다시 착용하셔도 돼요. 접착력이 떨어지면 딱풀로 한번 문지르세요. 그리고 민, 제가 없는 동안 다른 미녀들에게 눈길 준 사실이 확인될 경우, 민의 머리털은 민의 배처럼 될 가능성이 있으니 처신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어차피 벌어진 일이지만. 곧 알라딘 곳곳을 탐문해본 뒤 조치하겠어요. 민, 다행히 제 미모와 털들은 여전해요. 날로 윤기를 더한답니다.
 
 
미완성 2004-08-0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라니..! 민이라니...!
털땅님, 나이를 생각해요, 윤기라뇨-_-+

마태우스 2004-08-07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어머나 털짱님, 돌아오셨군요. 제가 얼마나 기쁜지 님은 모르실 겁니다.. 흑흑. 왜 이제 오셨어요....
사과님/제 맘 아시죠?^^ 가을까지 제 물음에 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털짱 2004-08-07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솨과.. 우리 민한테 무슨 수작이야... 그리구 털들의 윤기는 나외완 상관없다구! 중요한 건 관리야, 관리... 흥! 껍질에 털도 없는 것이! 나가 있어~~!!

미완성 2004-08-07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님의 마음 저 다 알아요...무조건 18K로 해요, 우리.
털땅님/ 오늘 새벽엔 껍질에 털을 붙여주겠다더니..으흑, '민'앞에서 털땅님은 느무 냉정해 흑흑.
털에 무슨 기름칠을 하는 것두 아닐테구..관리는 무슨 관리여요 흑흑.

털짱 2004-08-07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이제 욱이로 마음을 정리한 마당에... 민과 흑.흑... 그래두 마음이 편치 않아. 우리 다시 한번 생각해봐. 민은 너무 많이 먹어. 차라리 하얀마녀님과 잘 해보는게... 민은 그냥 잠시 버려두자구요..=..=
그리구 내가 얘기했잖아, 털엔 윤활유를 규칙적으로 발라주어야해.. 좌르르르한 털의 윤기를 보면 그 어떤 남자라도 넘어오게 되어있지. 음하하하하!!

panda78 2004-08-0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도 넘어가요, 좌르르 윤기.... @ㅁ@ 털땅님! 와락!

미완성 2004-08-08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께도 그 윤활유를 좀 나누어줘요- 판다님의 털이 요즘 썬크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대요...흑.흑)

털짱 2004-08-08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 판다님은 그 누구에게도 없는 눈에 귀여운 멍이 있잖아! 털까지 윤기가 좌르르륵하면 도저히 내가 게임이 안돼요. 솨과, 그냥 식용유나 바르라고 전해주세요.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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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5  

쿄쿄쿄쿄 마태님, 마냐님 이벤트 저 된 것 같아요.
영광전당포 제가 가져가고 읽은 다음에 부쳐 드릴게요. 좀 낡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일식도- ^ㅂ^
 
 
마태우스 2004-08-05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판다님. 제가 님처럼 저에게 뭔가를 많이 주신 분은 처음 봤는데요, 더 주심 안됩니다. 저도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야죠^^

마태우스 2004-08-05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요즘 저 단테클럽 읽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님께 계속 감사를 드린다는.....

panda78 2004-08-05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미모가 딸리니 재력으로라도. 에헴.
(그러니까 사과양이 그렇게 이뿌시단 말이죠,요즘? - _ -)

마태우스 2004-08-05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슨 말씀이십니까? 지난번에 판다님이 제 타입이라고 이미 말씀 드렸는데...

panda78 2004-08-05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사과양 서재에선 다른 말을 하시던걸요! 다 들통났슴다!

미완성 2004-08-0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마태님..! 충격의 코멘트! 기억해두겄어요!

판다님// 인현왕후는 질투심이 없으셨다고요...ㅠㅠ

▶◀소굼 2004-08-05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서재마을은 소문이 참말로 빠르답니다;

마태우스 2004-08-06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못본 걸로 해주세요 제발-------
멍든사과님/판다님이 제 타입이지만, 님과 저는 운명이잖습니까.
판다님/사과님과 제가 운명이지만, 제 타입은 님이지 않습니까^^

털짱 2004-08-07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민, 이게 무슨 짓이예요! 우리의 사랑을 맹세한 저 달도 아직 지지 않았는데!!! 이제 용서할 수 없어요. 민의 머리를 민의 배처럼 만들어버릴테야요. 난 지조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요. 사회의 정의를 위해, 민은 처단되어야해요....(눈물을 흘리며 한주먹씩 마태우스의 머리털을 뽑아내고 있는 털짱의 모습 페이드아웃)

panda78 2004-08-07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민 ... 이라니.. 졌다.

마태우스 2004-08-07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뭔가 오해가... 제 맘은 한결같답니다. 저희 어머님이 털짱님 뵙잡니다.
판다님/님의 전적: 1패

털짱 2004-08-08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역시 어머니께서 절 인정하실 줄 알았어요. 어머니들은 실~한 여성을 좋아하거든요....=..= 자, 솨과님, 판다님, 모두 짐싸서 나가세요. 민은 이제 내것이어요.

털짱 2004-08-08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다시 한번 읽어보니.... 역시 민! 용서할 수 없어요. 머리털을...뽑아서...머털님처럼 만들어버리겠어요. 제발! 인물값한다는 소리 좀 안듣게 처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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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4-08-03  

랄라라. 마태님..^^
딴지에 올리신 글 찾아 읽다가, 문득 바라님에 대한 반박 글을 보았는데, 바라님과 저는 각별한 사이였답니다.^^암시민연대에서 저는 자원봉사로 그분은 직원으로 같은 활동비를 받았던, 가끔은 그분이 제게 닭을 원조해주셨던 그런 사이라서..^^ 물론 저는 그분의 에이즈는 없다..라는 견해에 동의하지는 않지만요. 역시 세상은 좁다는 생각도 들고, 괜히 낯익은 이름을 보니 반갑기도 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마태우스 2004-08-04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그분한텐 감정 없는데.... 하여간 세상은 좁군요. 앞으로 잘 자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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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4-08-02  

결정했어요...^^
마태우스님. 아, 님의 영광을 제가 함께 얻는군요. 책 하나 선물하고 두 권을 선물받게 되다니. 이런..이런... 원수(^^)를 갚을 날이 또 오겠지요!

제가 받고 싶은 책은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진중권의 현대미학강의
로 할께요. 진중권 책은 마태우스님 리뷰보고 결정했어요.^^

제 주소는 아시나요?
 
 
마태우스 2004-08-0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이벤트 주소 남아있어요. 오늘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사연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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