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8-07
마태우습니다 자기 서재 방명록에 지가 글 남기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의 제약 탓에 할 수 없이.... 오늘 아침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테니스를 치고온 뒤 늘어지게 낮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서 독서를 했지요. 리뷰를 쓰기 위해서! 하지만...한통의 전화가 절 방해합니다. "너 왜 집에 있지?"라네요.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오늘 우리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랍니다. 아, 이럴 수가. 책 다읽고 리뷰도 쓰고 못다쓴 글도 써야 하는데... 이놈의 인기는 하여간 절 힘들게 합니다. 할 얘기도 많고, 여러 알라디너 분들의 글도 읽고 싶은데, 그리고 벤지도 조금 아픈데, 나가야 한다니....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 달력에 전 결석으로 기록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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