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오찰방 즐거운 동화 여행 31
박상재 지음, 최혜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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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오찰방은 참샘 초등학교 명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개구쟁이 예요.

친구들과 싸움도하고 잘 다쳐서 보건실 단골손님이라고도 불리고 은지와 느티나무에 비를 피하기위해 들어갔다 잠들어 할머니를 걱정시키게 만들기도 하네요. 찰방이는 자연속에 둘러쌓인 시골마을에서 즐겁게 자연속의 동식물과 어울리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하게 되요.

찰방이는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도 없어요. 아빠와 함께 남덕유산 참샘으로 드산을 가게된 찰방이는 산꼭대기에 올라갈수록 덥고 숨도가쁘고 힘들지만 올라가면서 떡갈나무, 신갈나무등 다양한 참나무들도 관찰해보고 그 특징도 알아보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에 흠뻑 빠져 있네요. 비록 산에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산행을 갔다 와서는 찰방이한테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많이 의젓해지고 참을성도 생겼어요. 책뒷부분엔 의젓한 어린이가 되는 참을성 학교를 통해서 참을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대처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아이의 잘못된 점도 바로잡으며 참을성도 키워준다면 아이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목표도 세우고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반성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참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찰방이를 통해서 알게 되면서 변화된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책속에는 다양한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서도 관찰해보면서 체험도하고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넘 보기 좋게 표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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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제 콘서트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9
리비아나 포로팟 지음, 유은지 옮김, 스테파노 토녜티 외 그림 / 상수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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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우리 생활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되어있어요.

초등경제콘서트에서는 화폐, 은행, 수요와 공급, 기업, 무역으로 나뉘어져 경제의 지식과 정보들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경제에 대해서 잘모르더라도 이책을 보고나면 경제의 모든 흐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경제지식 테스트를 통해서 나의 경제지식 수준에 대해 파악해 볼수가 있어요.

화폐의 역사와 함께 그 쓰임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고 은행은 돈을 다루고 관리하고 보호하는 세가지 기능에 대해 이야기 하네요. 은행수업을 통해 직접 은행업무도 체험해 보면 더 수비게 이해할 수가 있어요. 수요와 공급에서는 물건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가격의 여러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나와있어요.

기업의 종류와 경제성장, 경제위기등을 이야기를 통해서 기업의 성장과정에 대해 알수있어요.

상업이란 무엇인지 나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무역에 관련해서도 알아볼수 있어요.

이상적인 소비자의 십계명을 통해서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할수 있도록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자세히 나와있네요. 또한 어렵게 생각할수 있는 경제용어 풀이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독서퀴즈를 풀어보면서 경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어려운 경제에 대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예시를 통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수 있었어요. 올바른 경제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배경지식도 쌓을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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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솔솔 나서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2
노석미 글.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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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솔솔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백합한송이와 강아지도 보이고 지붕위에 있는 고양이가 보이네요. 나무로 둘러싸여있는 집 평화로운 느낌마저 드네요.

벌들은 멀리서도 향기로운 꽃향기를 내뿜는 백합을 최고라고 여기며 백합을 치켜 세우네요.

백합은 한껏 자태를 뽐내며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이름모를 작은 벌레 한마리가 날아오는데 자신이 아닌 작은 풀에게로 날아간 벌레를 보고 잡초에게 졌다는 사실에 기분나빠하며 작은 벌레를 불러세우네요. 작은 벌레는 백합위로 올라가 자신은 남색주둥이 노린재라고 말하며 작은풀은 잡초가 아닌 달개비님이라고 말하네요.

저마다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이 있듯이 서로 존중해 주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 백합은 자신의 외형만 믿고 우쭐되었다가 남색주둥이 노린재를 통해서 세상엔 자신 말고도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것 같아요.

물감으로 그린듯한 색다른 그림과 함께 글씨도 개성있게 쓰여져있어 틀에 박히지 않아 색다르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백합의 재미있는 표정들도 보면서 남색주둥이 노린재의 입체적인 모습까지 재미있게 볼수가 있네요.

글밥도 많지 않아 아이들이 부담없이 보면서 중간중간 대화형식의 큰 글씨로 씌여있어요.

책 뒷부분에는  작가님이 연필로 재미있게 표현되어진 글과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책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깨우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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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필립과 물의 비밀
마르코 짐사 글, 한스-귄터 되링 그림, 최용주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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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물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필요로 하는지 알수가 있어요.

호기심 많은 개구리 필립은 연못에서 헤엄도치고 먹을것도 찾으며 수많은 물들과 함께 지내던중 물이 어디에서 흘러오는건지 궁금해 하면서 그 해답을 찾기위해 길을 떠났어요.

오리 어빈과 물고기 루디와 로시 그리고 샘물이 솟아나는 바위밑에서 사는 여우등을 만나며 물이 흘러오는 방향에 대해 추적해 나가네요. 산꼭대기에 도착한 개구리 필립은 독수리 알프레도를 만나 물의 순환과정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어요.

구름이 생기는 이유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어요.

알프레도는 구름이 생기는 이유를 필립에게 들려주면서 바다를 보여주며 이야기해 주네요.

필립은 갈매기를 만나 물이 어디에서 흘러오는지 물어보며 물은 큰 강에서 바다로 흘러온다고 이야기하며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데려가네요. 필립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물이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순환되어지는지 깨닫게 되요.

개구리 필립을 따라서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의 흐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개구리 왕눈이에서 나오는 왕눈이랑 비슷하게 생긴 필립은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물은 흐르는 곳에 따라 그 모양이 변하듯 다양한 특성을 지니며 변화를 겪는걸 알 수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지진등 자연 이상현상이 많이 발생하며 물부족으로 인해 지구 한편에선 고통을 받고 있으며 물 때문에 전생을 벌이기도 해요.

그만큼 물은 우리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중 하나로 우리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물을 아껴쓰며 소중히 생각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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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흉보기 대회 내책꽂이
정란희 지음, 김중석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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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자랑대회에서 다른 친구들이 동생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 천사들하고만 사나라고 생각한 승찬이는 동생 흉보기대회라면 할말이 많은 승찬이지만 칭찬대신 동생흉을 잔뜩 보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생 우찬이 다쳤다는 소리를 들은 승찬이는 금새 우찬이에 대해 흉을 본걸 후회하며 걱정을 하네요.

선생님은 비타민과 초콜릿 그리고 햇살을 이용해 만든 자신감이 생기는 약, 잘 외워지는약, 효도하는약, 힘이 세지는약등 다양한 약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네요.

책을 보던 아이는 자신도 공부 잘하는 약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이 나오네요.

동생 우찬이로 인해 수학천재학원에 들어가게 된 승찬이 하지만 성적은 오르질 않고 동생이 준 토끼 부적으로 인해 승찬이는 좋은일이 생긴것 같아 좋아하네요.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만지거나 방해하면 영락없이 서로 싸우며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에 바빠요.

항상 같이 붙어있을때는 티격태격 하면서 싸우게 되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제간의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그걸 차별한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

부모가 먼저 동생에 대한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보듬어 주면 좀더 동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형제가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알아가면서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하면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잘지내는 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을것 같아요.

함께 있을때는 몰랐던 마음을 가족의 부재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동생이 있어 의지가 된다는걸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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