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1부 5 : 영혼을 먹는 자들

용기의 땅 1부 5 : 영혼을 먹는 자들 ㅣ 용기의 땅 1부 5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1월

뉴욕 타임스 1위 전사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린헌터의 판타지 모험 가득한 용기의 땅 다섯번째 이야기 책표지의 모습에서 강렬함과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위대한 어머니 코끼리가 죽게 되고 위태로운 시간들을 지냈던 동물들은 새로운 위대한 아버지가 나타났다는 이야기에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이네요. 사악한 개코원숭이 스팅어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진짜 위대한 아버지로 인해 모든것이 달라질거란 생각에 희망을 갖게 되는 동물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악어는 갈비뼈와 그 속이 텅 빈 채 사체로 발견되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동물들 과연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위대한 영혼을 모시고 있던 스카이는 개코원숭이 쏜이 위대한 아버지로 앞으로 크고 무거운 책임을 떠맡아야 하는 쏜에게 모든 친구와 자신이 도와줄거라며 용기와 힘을 주네요. 용기의 땅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금빛 늑대 무리가 나타나 동물들의 영혼을 빼앗기 위해 아무 이유없이 동물들을 죽이며 다른 동물의 심장을 먹으며 그 동물의 영혼과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 늑대들의 충격적인 행동들 자연의 법칙을 깨고 있는 이들에 맞서 위대한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까요.

쏜이 위대한 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위대한 화합을 열게 되고 쏜을 지켜 줄거라는 코끼리 스카이가 있어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네요. 

피어리스는 자신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높은 벼랑에서 떨어져 사라져버린 타이탄으로 인해 실망감이 큰데 과연 타이탄은 어떻게 된건지 궁금증이 커져만 가네요. 피어리스는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인 루스레스가 타이탄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괴로움을 느끼게 되네요.

심장이 없어진 처참하게 뜯겨진 표범의 사체를 보고 쏜은 늑대들의 짓이라는 걸 직감하게 되요.

쏜은 위대한 아버지가 되고 많은 문제들을 듣고 조언해주는등 아직 낯설고 서툴지만 스카이의 도움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나씩 해나가네요.

위대한 아버지로써의 역할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 일인지 쏜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네요.

계속된금빛 늑대들의 잔인한 행동들 새끼 코끼리 호라이즌을 잡아가 늑대는 겁에 질린 호라이즌을 몰고 가며 금방이라도 죽일듯 협박하며 스카이에게 다가오는데 상처입은 호라이즌과 스카이를 위협하는 늑대들 위험에 처한 스카이는 과연 어떻게 될지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로 책에서 눈을 뗄수 없네요. 모험심 가득한 쏜과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반전과 반전이있는 판타지모험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블라인드 3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

블라인드 3 -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 ㅣ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3
루체 그림, 시우시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원작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 블라인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는 최고급 쇼핑몰 유토피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무릉패션의 영업부 부장 공룡과 차장 수현, 과장 각별, 대리 라더와 사원 잠뜰, 인턴 덕개까지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쇼핑몰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재미있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

무릉패션 영업팀 여섯 명은 국내 최고의 쇼핑몰인 유토피아에 매장을 오픈하기 하루전 최종 점검을 위해 모이게 되고 노과장과 만나기로 했지만 웬일인지 연락이 닿지 않고 난감한 그때 들리는 짤랑짤랑 짤랑짤랑 꺼림찍한 기분이 느껴지는 방울 소리 같은데 갑자기 정전이 되고 수상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에게 숨이 틀어막혀 정신을 잃게 되네요.

한참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들과 대화를 했던 남자직원 한승호가 가슴에 피를 흘린채 시체 발견되네요.

사건의 진상을 밝힐때까지 외부와의 출입이 전면 통제가 된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유토피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 사람들 그리고 계속된 패턴으로 살해당한채 발견된 사람들. 유토피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 더 공포감이 크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이번엔 누가 타겟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들은 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찾아나가는데...비밀리에 준비 중이었던 입점 계약이 기사화되고 유토피아를 운영하는 것이 도원재단이라는 사실과 자금 비리 문제까지 어떻게 이런 기사를 다룬건지 의문이 드는데 이상한 일은 또 벌어지는데 로봇청소기가 작동되어 청소기가 숫자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2579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지상 최대의 낙원이었던 유토피아가 이제는 끔찍한 지옥으로 변해버려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멘탈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네요.

책중간 중간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해줄 그림도 있고 글밥도 적당해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어요.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지 책을 읽으면서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네요.

"서울문화사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영문법의 바른 기준 GRAMMAR SHARP 기본2

Grammar Sharp 기본 2 - 영문법의 바른 기준 ㅣ Grammar Sharp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1년 11월

YBM 그래머샵 시리즈 기초, 기본1에 이어 기본2 에서는 예비 고등생 및 고등학생을 위한 영문법 교재로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문법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어요. Grammar Sharp 기본 2에서는 명사와 관사를 시작으로 대명사, 형용사, 부사, 비교,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가정법, 일치와 화법/ 특수구문에 대해 배우게 되네요.

명사와 관사의 의미에 대해 먼저 살펴볼 수 있고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에 대해서도 하나씩 짚어보며 이해할 수 있어요.

보통명사 단수형 앞에는 관사나 소유격, 지시형용사등의 한정사를 붙이고 복수형은 단수형 뒤에 -e(s)를 붙인다는걸 알 수 있어요.

예문과 함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주의해야 할 명사의 복수형도 살펴볼 수 있어요.

셀 수 없는 명사와 셀 수 있는 명사에 대해 비교해서 알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공부하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부정관사 a/an에 대해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실히 개념을 다져줘야 할 것 같아요.

주의해야 할 관사의 용법 go to work 일하러 가다, go to school 학교에 다니다등 관사를 생략하는 다양한 표현도 배워볼 수 있어요. 헷갈리지 않도록 문법개념 설명을 잘 이해해서 기본기를 다져주면 확장해서 자연스럽게 심화학습하는데도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겠어요.

EXERCISE

문법 개념학습을 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익숙해지도록 연습해 보는 훈련을 할 수 있네요 정답과 해설을 통해서 예문에 대한 해석과 친절한 설명으로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I eat oatmeals with warm milk for breakfast. 나는 아침 식사로 따뜻한 우유와 함께 오트밀을 먹는다

oatmeals  -  oatmeal

여기에서 oatmeal은 셀 수 없는 물질명사라는 걸 알 수 있고 단수형으로 쓰인다는 걸 알게 되네요. 문제도 풀어보며 해석도 해보며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OVERALL EXERCISE 문법 사항을 총정리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시한번 짚어보면서 입체적인 학습을 통해서 실력을 키워줄 수 있네요. 지문의 내용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을 써보고 틀린 부분도 고쳐써 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걸 알 수 있어요.

지문속 어려운 어휘들도 하단에 정리가 되어있어 학습의 흐름을 끊지 않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확장시켜줄 수 있네요.

어려워하는 어휘들이 많아 어휘공부도 꾸준히 해야할 것 같아요.

REVIEW TEST

학교시험 형태로 구성된 문제들로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해 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틀린 부분에서 계속틀리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있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확실하게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네요.

Quick SUMMARY

학습한 문법 개념에 대해 스스로 빈칸을 채워보면서 개념학습을 다시한번 복습해보고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어 좋고 SELF- TEST BOOK으로 서술형 쓰기문제와 내신 대비 문제도 유용하게 풀어볼 수 있네요.

문법개념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GRAMMAR SHARP 시리즈로 영문법 공부를 하면서 내신과 시험대비도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겠어요. 

중등영문법, 고등영문법 와이비엠 그래머샵과 함께하면서 문법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TOP 120
유명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1월

영어는 우리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정도로 영어가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막상 영어를 표현하는데 있어는 아직까지도 어렵고 자꾸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다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생기게 되네요.

영어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고 영어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책을 통해서 영어의 감성부터 제대로 배우라고 하네요. 원어민의 문화와 영어식 사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네이티브의 리얼 표현들을 생생하게 익혀보면서 기본 영어회화 실력도 높여주고 자신감도 향상시켜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120가지를 배울 수 있는데 총 Chapter 6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표현들을 배워볼 수 있네요.

Understand '이해하다'를 뜻하는 영어단어로

아래에 서 있는 것

아래에 서면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I totally understand 

완전 이해해. 

쉬운 단어로 네이티브처럼 말하기 문장을 따라 말해보는 연습도 하고 힐러리 쌤의 절대 공감 영어 표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네요. 아래 위치에서 겸손히 공감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상대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는 것이 배려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유명현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영어책으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워보며 조급함을 갖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노력을 쌓아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동양권의 엉어들인 고맥락 문화 VS 유럽의 언어들인 저맥락 문화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좀 덥지 않아요?"란 말에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이 다양한데 반해 유럽의 언어들은 직설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아 굳이 돌리지 않고 직접 묻는 표현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따라 소통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각 문화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앞에서 학습한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영어 표현도 함께 익혀보면서 반복학습을 할 수 있어요. 직접 해석하고 확인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시 한번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어요.

영어에서 I'm a good communicator (난 소통을 잘 해.), I'm outgoing (난 외향적이야.)

I'm cheerful (난 발랄해)등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을 표현하는 표현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다양한 표현들을 알아가고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재미있네요.

같은 표현이나 반대되는 표현등 쉬운 단어로 차근 차근 배워보면서 단어와 문장의 공감에 빠져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무료 저자 직강도 QR코드를 통해 바로 들어볼 수 있어 제대로된 영어를 구사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재로 절대공감하는 표현들을 효율적으로 배워보면서 기본 영어회화 실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네요.

"리더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안녕, 내 첫사랑

안녕, 내 첫사랑 ㅣ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1년 11월

풋풋하면서도 순수하고 설레임 가득했던 첫사랑의 시간들을 다시 떠올려 보면서 그때 그시간의 감정들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안녕, 내 첫사랑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첫사랑의 개정판으로 안녕, 내 첫사랑에서 안녕이라는 인사말에는 만남과 헤어짐의 의미가 담겨있는데 매 순간 새로운 삶과 만나고 또 작별을 하며 살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로 내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만나보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열세 살 동재의 부모님은 이혼하고 동재아빠는 재혼해서 동재에게는 여동생 은재가 생기게되는데 동재는 아직까지는 함께 사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면서 은재와 엄마에게도 곁을 주지않고 아직까지는 서로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며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좀 걸려보이네요.

동재는 연예인 방찬혁과 사귀는 연아가 마음에 들어오지만 남자친구가 있어 속앓이만 하고 절친 민규까지 연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어느날 은재와 함께 걸어가는 연아를 보고 둘사이가 궁금해지는 동재는 연아와의 일로 은재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은재도 동재의 첫사랑에 도움을 주면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모르는 동재에게는 이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따로 없네요.

찬혁이에게 연아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재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데 과연 연아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보면서 동재의 연애담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비록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은 풋풋하고 순수하게 느껴지네요. 책속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이야기가 나오는데 비록 나이는 다르지만 저마다 느끼는 사랑의 감정은 너무나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연아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 동재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냉혹하고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동재는 친엄마를 만나게 되고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좋아하며 조언도 해주는데 저마다 겪게되는 다양한 사랑 첫사랑의 설레임과 아픔 앞집 할머니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배신했다 다시 찾으려는 사랑, 엄마와 아빠의 사랑에 대해서도 알아가며 동재 또한 연아와의 사랑을 통해서 서툴지만 배우면서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동재의 첫사랑의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고민들이 꼭 첫사랑만은 아닌 모든 사랑에 있어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고 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 변화하고 상장해 나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밤티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