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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 어른 손에 스러진 아이들, 어느 아동학대 피해자의 고백
김지은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띵똥~!
슬로디미디어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아동학대를 겪은 부모의 마음을 담고
그 숨겨진 진실을 기록하고 아동학대를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슬로디미디어의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를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 읽었는데...
피해자 부모를 공감하고 내 아이를 혼낸 것에 반성했습니다.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저자 김지은 씨는
최근 제주에서 일어난 어린이 학대 사건 피해자 부모이지만
안타깝게도 책임자였던 원장이 시어머니라는 사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힘들었던 시간을 되짚으면서 사실을 기록하고 개선하기 위해
책을 펴낸 김지은 씨에게 테크노퀸은 무한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훈육이라는 탈을 쓴 학대!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책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후기와 함께 응원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학대인 줄 모르고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는 부모 또는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와
학대를 어디까지 인정하는지에 대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책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에 나온 체크리스트에 표시 결과 하나라도 체크했다면....
나도 모르게 나는 학대자??
테크노퀸은 지난 날 내 아이들에게 나쁜 엄마요.
학대자였습니다. ㅠㅠ
정인이사건이나 칠곡계모사건 등 너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의
처벌이 너무 약하지 않은가 중형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아기를 때리는 사람은 도대체 왜?? 라는 생각만해도
부글부글 화가 치밉니다.
아이는
맞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단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부족한 어른만 있을 뿐이다.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이 책을 읽고나서
6살 언니에게 "말에도 온도가 있다"라고 설명했더니 이내 칼라로 말의 온도를 표현합니다.
화가 나면 레드, 신경질 나서 말하기 싫으면 블루
그럼 어떤 칼라로 말하는 것이 예쁠까?? 했더니 핑크라고 합니다.
테크노퀸과 6살언니는 앞으로 사이좋게 핑크색으로 말하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핑크색으로 말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