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제인 웅진 우리그림책 89
신순재 지음, 이주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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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웅진주니어의 <우리 할머니, 제인>이 왔습니다.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 할머니, 제인"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은 기다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자상한 할머니의 사랑을 보여주는 창작그림동화책이예요.



 체육시간이 되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는데...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우리 할머니, 제인은 


그메 나의 컨디션을 알아봐요.


할머니는 내가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해요.


할머니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옆반 아이가 축구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괜스레 옆반에 놀러가 친구에게 지우개나 샤프심을 빌리러 가요.



할머니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어요.


"내가 한 것이라곤 기다리는 것뿐이었어. 


나를 받아들여 주기를,


내가 그의 세계를 침범하거나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 주기를.


그가 문을 열어 주기를"



나도 할머니처럼 기다리기로 했어요.


할머니 말처럼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에필로그를 읽어보면 할머니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요.


테크노퀸과 6살언니는 예쁜 그림책을 보면서


제인 할머니가 한 행동에 대해 상상을 했어요.


제인 할머니 진짜 대단한 여성이드라구요.


잠들기 전,


"우리 할머니 제인" 을 읽고 6살언니에게 물어봤어요.


6살언니도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있대요. ㅋㅋ


사랑은 기다림의 미학~!


"우리 할머니, 제인"의 할머니 사랑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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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노래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천미진 지음, 곽수진 그림 / 다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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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다림의 "밤의 노래"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천미진 작가의 창작동화 "밤의 노래"는


밤을 잊고 사는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그렸어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자장가는 조용하게 멀리멀리 퍼져나갑니다.


아기는 잠이들고....


 캄캄한 밤에는 고요한 정적을 깨고 밤을 잊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밝은 달빛 아래, 엄마는 아가에게 다정한 자장가를 불러주고


아빠는 아기 볼에 입을 맞춰 줍니다.




아가가 스르르 눈을 감고 잠이 들기 시작할 때 


엄마가 부르는 자장가는 아름다운 밤을 수놓듯


 밤의 노래가 되어 하늘에 음표를 그리며 멀리멀리 퍼져 나갑니다.



밤의 노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달려가는 구급차와  소방차, 


깨끗한 거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환경미화원을 감싸며 흐릅니다.



새벽에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배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와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에게도 힘이되어 줍니다.



밤을 잊고 사는 사람들~


밤의 노래는 우리에게 물건을 갖다 주는 택배아저씨에게도 스며듭니다




자장가로 시작된 밤의 노래~!


테크노퀸과 6살언니는


  세상에 따듯한 기운과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밤을 잊고 사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힘찬 박수와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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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커져요 맑은아이 11
양혜원 지음, 어수현 그림 / 맑은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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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반려묘이야기, 인성교육 책


맑은물의 <내마음이 커져요>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 지오가 달라졌어요 ^*^


부끄럼쟁이 지오


소극적이고 두려움이 많은 지오는


길고양이 하늘이를 만난 후로 마음이 쑤욱 커졌어요.



6살언니도 친구들과 숲체험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숲체험 이야기가 실린  <내 마음이 커져요>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친구들은 낙엽으로 꽃도 만들고 거미도 관찰하고 너무나 재미있게 숲체험을하는데


지오는 친구들처럼 놀지를 못하고 걱정이 많아요.



지오는 숲체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무 아래에서 혼자 울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만났어요.


6살언니였으면 길고양이를 데려왔을까요?? ㅎㅎ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테크노퀸 때문에 아마도 데려오지 않았을겁니다.



지오는 아픈 아기 길고양이 이름을 하늘이라 짓고 


집에서 키우고 싶어해요.


테크노퀸이라면 절대 반대 또 반대~~


고양이가 무서워 싫어요.




하늘이가 집에 오고나서부터 지오는 달라졌어요.


혼자서 밥도주고 털도 빗겨주고


큰언니가 된 것같아요,


지오는 더이상 무섭지도 걱정하지도 않은 건강하고 씩씩한 언니가 되었어요.



맑은물의 <내 마음이 커져요>는 아기 길고양이와


어린 지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예요.


지오는아기 길고양이를 키우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아기 고양이 하늘이에게 사료도 주고 물도 주면서 자신감을 쑥숙 키워나가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아이 지오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내 마음이 커져요>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예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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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메리 앤 메이슨.니컬러스 H. 울핑거.마크 굴든 지음, 안희경 옮김, 신하영 감수 / 시공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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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시공사의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가 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에서는


임신, 출산, 양육이 공부하며 일하는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분석과 통계가 실려 있어요.


왜 저출산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테크노퀸의 친정언니와 조카는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엄청나게 노력을 했던 것을 봤습니다.


교수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대학 교수 조직도를 보니 테크노퀸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다양하네요.


테크노퀸 친구 남편이 미국에서 종신 교수인데 정말 대단한거네요.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 >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수자의 글


옮긴이의 글


서문


-1장 대학원 시기: 새로운 세대, 오래된 생각


-2장 본게임에 뛰어들기


-3장 정년이라는 금반지 잡기


-4장 상아탑에서 홀로


-5장 정년 이후의 삶


-6장 더 나은 모델을 향해



감사의 글


부록: 자료 분석


그래프와 표 목록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아이를 낳지 않거나 아이를 가질 계획이 


불분명한 이유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책에서도 보여주듯 여자들은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는 일은 무척 어렵습니다.


테크노퀸 남편은 결혼 후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직업군에 따라 여성이 자녀를 출산하는 연령대를 보면


생각외로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의 출산율이 저조한 것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를 읽고 직업군은 다르지만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테크노퀸도 결혼과 동시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으니깐요.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을 겪고


내가 왜 결혼을 선택했지??하고  후회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가"에서는 


여성 연구자의 교수 임용, 승진, 임금 하기까지와


고학력 여성조차도 피할 수 없는 차별적 현실을  개선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를 고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같아 엄청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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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신 ○○
이지미 지음 / 올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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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올리 그림책 "우산 대신 00"이왔어요.


"택배아저씨~! 감사합니다."



비가 갑자기 내려요.


어떡하죠?? 


 비는 내리고 우산을 갖다줄 사람이 없어요,


비내리는 날~!


 우산을 대신해 무엇을 쓰고 집에가면 되나요?? 



음악시간이예요.


멜로디 생각이 하나도 안나요.


어쩌지요?? 에구구... 걍....



음악시험도 망쳤는데.... 비가 내려요.


비는 내리는데 우산을 갖다 줄 사람이 없어요.


어쩌지요??


테크노퀸은  6살언니에게  우산이 없으니 어쩌냐고 물어봤더니


 6살언니는 그냥 머리에 손~! 하고 비 맞고 집에 올거래요.


우산이 없으면 즐겨야지요,


이왕 비 맞은거... 첨벙첨벙 물놀이하면서 집에 가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테크노퀸은 기분 좋았던  날과 기분 나빴던 날.... 딱 두건이 생각나요.


기분 나빴던 날은 테크노퀸이 초등학교 1학년 때예요.


어느 날, 비가 많이 내려 큰언니 심부름으로 6학년인 넷째언니에게 


 학교로 우산을 갖다주러 가는 길이었어요.


 처음 본 아저씨가 "우산이 이상하다. 우산 고쳐줄게"하고는 


언니에게 갖다 줄 우산을 들고 사라져버렸어요.


테크노퀸은  그 아저씨 말을  믿고  길에서 그 아저씨를  한없이 기다렸어요.


그사이 언니는 비를 홀딱 맞고 집에 와 있었구요.


끔찍한 일이지요.  어린아이한테 거짓말하고 우산을 훔쳐 달아가다니....


지금도 비가내리면... 간간히 우산을 뺏어간 그 아저씨가 생각나요.




17년 전,  돌아가신 부모님의 산소를 파묘하고


 다시 화장해서 납골당에 모신 날 이후부터


테크노퀸은 비가 많이 내려도 기분 좋은 날이 되었어요.


그 날 생각지도 못하게 비가 엄청 많이 내렸어요.


당시 스님 두분을 모시고 노제를 지냈어요.


당시 모든 사람들이 온몸이 다 젖었는데도


기분은 하늘을 찌른 듯 편안하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 때이후로 테크노퀸은 비내리는 날 비를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올리의 그림책 우산 대신 00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면 생각의 마법을 불러와


긍정마인드로 즐기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산이 없다면.... 어떡하실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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