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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 초가치를 만드는 아트×비즈니스의 힘
한젬마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매력적이란 것은 흥미롭고 관심을 끈다는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 생산해낸 어떤 제품이 구매자로에게 충분한 매력을 갖게하려면 충분한 가치가 있어야한다거나, 시대의 흐름에 맞물리거나, 개성있게 눈에 띄어야 합니다. 마켓팅은 그 핵심을 담당하는 업무로 기업 측면에서 본다면 재무 상황과 경영방침 등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브랜딩에 관련 되어 있습니다. 이 도서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은 단순히 생각했을 때, 미술이란 예술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마케팅적으로 활용해서 그러란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활용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있을 것이라 마케팅의 극적인 효과와 브랜딩화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고 도움을 주는 책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회계나 마케팅 비지니스쪽으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을 보니 왠지 재미가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고민 할 필요 없다. 그 새로움으로 블로오션이 아닌 레드오현을 개척하면 된다. 남들이 가는 길을 뒤쫒아 갈 게 아니라 내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 그것 만큼 멋있는 게 또 일을까"
브랜드는 단순히 고객들의 관심사들이 그 특성을 가지게 되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통해서 브랜드를 수단과 취향으로써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에어비앤비와 배달의 민족의 브랜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은 그들이 그 브랜드가 어떻게 형성이 되었고, 또 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될 때, 비로소 그 브랜드의 가치가 고객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통해 브랜드는 고객들의 수단과 호응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케터들은 그 브랜드 자체에 자신의 정체성처럼 자기만의 것으로 담고 있다는 것을 저자들의 경험담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케터들의 열정과 노하우가 예술로만 느껴졌던 미술 속의 이미지들에 녹아 브랜드화 될 때, 고객들은 그들의 애착들을 고스란히 이용하는 것임에 고객들의 만족감으로 브랜드화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지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상상과 필요도 그에따라 수시로 변화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그에 상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며 이노베이션 철학이 가져야함을 말합니다. 고객참여의 이노베이션이 주도하는 비즈니스 사회가 다가옴에 따라 그에 맞춘 인프라를 갖추고 기획자, 마케터자 그리고 디자이너들도 고객으로부터 창의적인 영감을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과 상품기획 디자인에는 문외한인 나도 색다른 재미를 느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실무자라면 이 도서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