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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골든룰 - 보완통합의 구현웅 박사의 세포부터 시작하는 DIY 건강 습관
구현웅 지음 / 중앙M&B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의료기술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진보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는 자명한 듯 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꾸준히 건강관리만 한다면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100세 수명론'이 대세로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현직 의사 선생님께서 100세 건강을 위한 지침서를
출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 도서를 읽어 보기위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병원에 다니지 않고도 100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니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도 했답니다. 이러한 방법론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니
굉장히 획기적인 건강관리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과연 현직 의사선생님이 주장하는 7가지 건강법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이 도서는 인간은 세포 하나하나가 모여 이뤄져 있는 몸을 구성함으로써 그 세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있습니다. 세포에는 습관에
길들여져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할 수도 있고, 나쁜 습관으로 그 세포 하나씩 들이 안좋아져서 몸 전체를 안좋게 만들수 있다는 이론으로 우리에게
작은 습관 하나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총 일곱가지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꼭 이러한 습관은 조심하고 어떻게 고쳐야 좋은 습관을 가져 좋은 건강을 가질 수 있는지 세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게을러 지지말고 몸을 동물처럼 움직이고, 리듬을 타듯이 잠자리를 가지고, 세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을 먹고, 건강한 호흡을 하며,
치아와 턱사이를 잘 살피고, 몸에 독소를 없애도록 노력하고, 마지막으로 몸에 나타나는 통증들을 잘 살펴 근본 원인을 없애도록 노력해야함을 이
도서 전반에 걸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세번째 파트였던 세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는데, p136에서 "원 프로세스 푸드를 먹어야
건강해진다."라는 설명에 무슨 의미인지를 잘 몰랐는데, 이 도서에 의하면, 양념, 조리를 최대한 단순화하여 되도록이면 자연
그대로를 섭취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익혀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몸 속에 들어가서는 그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못받게 되어 세포가 점점
기력을 잃어 몸 전체가 망가지는 일들이 생긴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생식을 먹어야 한다고 주위에서 늘 들어 왔지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다가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듣다보니, 그 중요성을 알고 실천에 옮겨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맛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거나 하는 일 없이 내 몸을
구성하는 조금한 세포 하나하나를 위해 꼬박 잘 챙겨먹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저처럼 건강하게 오래 오래굵고 길게 살고 싶으신 분들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 <100세 건강
골든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