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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배우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지음 / 두란노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책으로 통해서, 맨토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지식이 있는 반면, 세상 속에서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삶 속에서의 지혜만이 남는 다는
이 도서의 제목 <삶으로 배우는 것만 남는다>에 대해 심히 공감을 했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에 이끌려 내용을 들여다 보았을 때
아이들을 키우면서 지식도 중요하지만 삶 속의 지혜를 가르치고 싶지만 제 욕심이 언제나 과하다보니 쉽게 되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이 도서를 통해 크리스찬으로써 어떻게 누구나가 세상 속의 진리를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고 배움을 얻고 싶었습니다. 이 도서를 읽을
때마다 이 책의 표지를 보곤 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이 너무나 밝아보여 하루의 시작 중인 하루 일과가 기쁨으로 다득 했답니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늘 이렇게 항상 행복하길 바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도서는 총 4개의 파트로 삶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과 자신의 나약함을 통해 얻은 것들, 세상 사람들과 어울림에 배웠던 것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배움을 남겼는지 고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구성으로 짜놓아져 있었습니다.
p60에서 결혼 생활을 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생활의 갈등으로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상대에게서 뜻밖에도
가장 미운 모습이나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보게 된다. 상대방의 잘못은 정말 잘 보인다."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가는 것이
요즘 따라 더욱 그러한 것들이 잘 보이기에 하나님께 얼마전에 나의 잘못으로 선입견으로 판단하고 화를 냈던 죄를 고백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하나님과 멀어져가는 삶을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산다면 과연 예수님께서 하셨던
발지취를 따랐다면 이러한 죄를 짓지는 않았을 꺼란 고백과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남편은 아내의 죄성을, 아내는 남편의
죄성을 가장 잘 끄집어 내는 존재들이다."라는 구절을 읊을 때, 우리 가정에 성령님께서 정말로 함께 거주 하셔야 한다는 기도를
드림과 함께 나의 죄성을 아내가 밝혀 줄 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고 바로 고칠려고 노력할려는 담대함을 가져야 겟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결혼의 삶을 통해 진리를 배우고 익히고 알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p128에서 "사람들은 행복하기위해 결혼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남편과 아내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관계를 통해서
다듬어 가시려고 하나님께서 결혼을 만드셨다고 생각한다. 죄를 드러내서 회개하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거다."라는 말씀을 통해
진심으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파경에 까지 이르기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그 결혼에 대한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제까지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결혼을 주셨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파경까지 이르는 경우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더 돈독히 되지 않을 까 생각했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선물인 결혼을 통해 하나가 됨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꼭 기억하고 결혼이라는 책임감 앞에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마음을 다짐해 보면서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성령님을 통해 이해할려고 노력해야 함을 명심해야 할 꺼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도서를 읽는 내내 삶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섭리과 진리를 깨달았고, 더욱이 "기도하자"라는 말에 언제나 나의 삶의 지표로 하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기도만이 우리 삶을 변화 시킬수 있고 쫒는자 만이 하나라도 더 얻는 다라는 속담과 같이 하나님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매일
같이 기도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다시 잡아 봅니다. 이러한 부모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삶이 보인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예수님이 누구인지, 또
어떻게 따라야 예수님 처럼 될 수있는 것인지 자연 스럽게 알 수 있는 하나의 삶의 이정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신앙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님이나, 삶으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겠는 분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헤매고 계신 분들, 그리고 가정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가정을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 <삶으로 배우는 것만 남는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