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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사람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왕리 지음, 김정자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평점 :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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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미디어숲 / 왕리]
한눈에 반하기
. 한번쯤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치 핀 조명이 비춰지듯 오직 한 사람만이 시선에 꽂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드는 사랑
.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대는 절망으로 바뀌고 세상에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없다고 치부해 버린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정말로 존재하는 걸까?
소개팅 3초
. 소개팅을 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본 지 3초 만에 계속 만날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개팅을 하기 전에 이상형이 있던 사람이 전혀 다른 타입의 사람과 인연이 되거나, 소개팅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오히려 초고속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상대를 보는 즉시 자신의 배우자가 될 수 있을지 빠르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직감적 상대 평가
.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신의 종교, 수입, 키, 피부색, 나쁜 버릇 등의 자료를 작성하고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자세히 밝힌다. 그러면 매니저는 자료를 바탕으로 완벽한 이상형을 매칭시키지만 실제 만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첫 만남 자리에서는 자료에 따라 상대방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직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첫인상
. 소개팅 할 때는 상대방에 대한 자세한 정보 없이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선택을 할 때 첫인상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소개팅에서의 집중하는 면
.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과 소개팅을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나이, 키, 학력, 직업보다는 얼굴에 집중하게 된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존재
.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사랑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게 아니라, 5분의 1초 만에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반드시 존재한다.
동물들의 체취를 통한 판단
. 동물들은 서로의 체취를 맡으며 상대가 적인지, 친구인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만나 체취를 주고 받으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후각과 사랑
. 냄새가 타인에 대한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누군가를 좋아하면 시각과 청각뿐 아니라, 아주 미미할지라도 후각 역시 큰 역할을 한다.
언어 습관과 관계의 발전
. 두 사람의 말투와 언어 습관이 비슷하면 서로에게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두 사람의 말투와 행동이 비슷하다면 그 커플은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표현 방식이 유사하면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남녀의 판단 시점
. 남성은 흠모하는 여성과 하루도 채 대화해 보지 않고 상대를 진정한 사랑이라고 판단했고, 여성은 더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진심을 확신했다. 이는 여성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배우자 선택
. 남성이 예쁜 여성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은 진화의 본능이다. 얼굴이 아름다운 여성은 후손을 번식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배우자 선택
. 여성은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는 편이다. 위기 앞에서 남성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겉으로는 괜찮은 남성 같아 보여도 상대의 인품과 성격, 재산을 꼼꼼히 따져 보고 싶어 한다.
이성의 배우자 선택 테스트
. 남성은 아름다운 여성을 보았을 때 쉽게 마음을 빼앗겼지만, 여성은 열심히 일하는 남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여성이 순간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알려진 것보다 짧았지만,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상대방을 좋은 배우자라고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보다도 훨씬 짧았다.
여성의 외모 판단
. 여성 또한 건장한 남성을 좋아한다. 이유는 외형이 멋진 남자가 건강한 유전자와 맑은 영혼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외형적으로 매력이 없는 남성은 질병이나 돌연변이로 인해 후대를 번식하는 데 불리하다고 여긴다.
평범한 이성이 더 외모를 본다
. 평범한 외모의 여성이 더 잘생기고 건장한 남성을 배우자로 원하며 둘 사이에서 더 예쁜 아기를 낳고 싶어 한다. 유전학적으로 봤을 때, 부모의 외모가 뛰어나면 자녀도 예쁘고 잘생길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은 자신이 이미 우월한 외모를 가졌으므로 남성의 외모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남성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를 더 중요시한다.
여성의 배우자 선택에 미치는 목소리
. 여성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남성의 외모 외에 목소리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성의 낮고 깊은 목소리는 건장한 체격과 잘 생긴 얼굴보다 더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외도 유형
. 외도 유형에 대한 남녀의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 그 이유는 남성은 아이와의 관계보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출산 후 아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인지, 아이를 자상하게 돌보는지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이성 간에 누가 더 바람기가 있을까?
. 남성은 여성보다 유혹에 저항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특히 이성의 유혹 앞에서 남성들은 쉽게 마름이 흔들리지만 여성은 많이 망설이는 편이다. 그래서 매력적인 이성을 만났을 때 여성은 현재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성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이다.
첫사랑과 짝사랑
.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들 말한다. 사랑해 본 경험이 없어서 연애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짝사랑은 우리를 괴롭히는 흔한 마음의 병이다.
배란기 여성와 남성미
. 배란기 여성은 좌우를 두리번거리며 무의식적으로 야성미 넘치는 남성을 찾는다. 여성은 배란기가 되면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다른 시기에는 그렇지 않다. 배란기에 야성미 넘치는 남성에게 끌리는 이유는 우수한 유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혼과 자녀
. 부부에게 아이가 있어도 이혼율을 떨어뜨리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를 낳으면 전형적인 가정의 형식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데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