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의 노래 - 국내 최초 중세 프랑스어 원전 완역본
김준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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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거야 / 에디토리 / 샤론 마틴]

 

 헥토르 문양

. 날이 밝자 로게로의 방패 문양을 본 기사가 로게로에게 무슨 권리로 트로이 문장을 가지고 다니냐고 대답을 요구했다. 로게로는 자신의 출신과 가문을 말하고 나서 질문한 기사에게 자신의 헥토르 문양을 어떻게 알아봤냐고 되물었다.


사크리판트와 안젤리카

. 마치 쟁기질하는 황소를 죽인 천둥소리에 깜짝 놀란 농부처럼 사크리판트는 안젤리카가 자신의 패배를 목격했다는 굴욕감에 말없이서 있었다. 그의 신음은 부상보다 그녀 앞에서 보인 패배의 수치심에서 나온 것이었다.


사크리판트의 말

. 사크리판트는 타고 있던 말에서 내려 불같은 준마 베이야드에 접근해 고삐를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말은 경멸적인 태도로 대리석 담도 박살낼 듯 그에게 연달아 발길질했다. 그리고 충직한 개가 오랜만에 만난 주인에게 하듯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태도로 안젤리카에게 접근했다.


방어체제 구축

. 황제는 곧 사방으로부터 공격당할 것이라는 예상에 오래된 요새를 보수하고 넑고 깊은 도랑으로 둘러싸인 요새를 건설하고 있었다. 또한 적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동맹국들을 포섭하는 노력을 최대한 기울였고 영국으로부터도 새 진지를 구축하는 데 충분한 도움을 얻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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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철학자 도감 - 어려운 척하지 않는 만만한 철학 읽기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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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도감 / 소보랩 / 토마스 아키나리]

 

 파스칼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므로 우주보다 위대하다. 파스칼은 팡세를 통해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의 정신이라는 두 가지 정신에 관해 이야기 했다.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의 정신

. 기하학적 정신은 세계가 기계장치라는 데카르트의 사고방식이다. 섬세의 정신은 종교적 심정을 지닌 정신을 의미한다. 파스칼은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세계관을 부정하며, 나는 데카르트를 용서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철학에서 가능한 한 신을 배제하려고 했다.


데카르트와 파스칼

. 신이 세상을 창조하고 물체에 운동을 부여하니, 당구공이 서로 부딪치듯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완성되었다는 것이 데카르트의 철학이다. 파스칼은 기하학적 정신이 그리는 세계, 삶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 세계, 영원히 침묵하는 무한한 공간에 공포를 느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 팡세는 인간론과 종교론으로 나뉜다. 인간을 자연과 신의 중간에 놓고, 인간의 비참함과 위대함을 통찰하며 신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은 무한에 비하면 무, 무에 비해서는 전체로 무와 전체의 중간자이다. 우주는 공간으로 나를 감싸지만, 나는 사유로 우주를 감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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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프레임 : 위기를 보는 관점을 바꿔라
미셸 부커 지음, 신현승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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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프레임 / 미래의창 / 미셸 부커]

 문화차원의 리스크

. 모든 문화 차원은 리스크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불확실성 회피, 개인주의 및 집단이기주의 가치는 더욱 관련성이 깊다. 우리는 이미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의 차이가 성별과 같은 요소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살펴봤다.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지수

. 개인의 태도는 공동체 및 정부 구조와 상호작용함으로써 피드백 순환 구조를 만든다. 홉스테드는 개척 정신을 가진 서구 문화권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 지수가 매우 높았지만 독일과 폴란드처럼 역사가 오래된 유럽 문화권의 젊은이들은 그 지수가 낮은 것을 발견했다. 아시아 문화권은 개인주의 지수가 그보다 더 낮고 집단주의 지수는 높았다.


중국과 한국의 모함 이행 가능성

. 중국과 한국 모두 집단주의적 문화에 속하는데도 중용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중국인이 한국인보다 모험 이행을 할 가능성이 더 적다는 것을 알아냈다.


패쇄형 사회적 관계망

. 폐쇄형 사회적 관계망의 구성원들은 집단주의 문화에서처럼 다른 구성원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지만, 이와 동시에 기꺼이 서로 도우며 만약 일이 잘못되면 책임도 같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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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지음 / 아름다운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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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과정에서 가장 어려워 했던 철학 사상들에 대한 윤리학적인 부분들이 었던 터라 그 당시에 열심히 암기하고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다른 면목들부터 어떤 점들이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를 했느지에 대해 아직도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그 만큼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할 때 이러한 철학적인 부분들이 많이 생활 속에서 녹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양철학에서 중요한 노자 사상인 도덕경의 강령하고 핵심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설명해주고 있는 이 도서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을 통해 보다 심오하고 잊혀져 있던 저의 기억들을 다시 회상하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만족은 욕심없음과 직결된다. 욕심을 다스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나의 욕심을 다스린다 해도 다른 욕심이 다시 솟아나는 게 인간이다."

현대인들에게 물욕이 넘쳐나는 요즘같은 시기에 노자의 사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더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욕심을 채우더라도 또 다시 그 자리를 도 갈망하게 만드는게 욕심인데 그 욕심을 어떻게 잘 다스리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서양철학의 이치에만 빠지게 되면, 흑백논리에 빠져서 학문을 익힌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해줍니다. 구식은 신식과 반대라는 생각과 동양과 서양의 견해 또한 모아니면 도라는 식의 발언은 안좋은 것임을 서로간의 제대로된 학식을 가지고 익힐 때 이러한 말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서로 모두다 인류의 공동적인 생각과 행동 양식으로부터 발견한 지식이기에 공통적인 출발점인 동시에 인류의 많은 대안들이 함께 녹아져 있는 것임을 알 때 더욱이 이러한 말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이 바라보기에 동양철학의 하나인 노자의 노장사상이 많은 복잡성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던 것과는 다르게 더 명쾌하고 분석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게 서술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어려웠던 부분들이 보다 쉽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노자의 도가사상이 행복한 인류를 위해 가졌던 궁금증 들에 보다 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강조하는 바는 얼핏보면 현대인들에게 먼것 같지만, 가고자 하는 길은 인류에게는 하나의 공통된 길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그 방법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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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 고대 의학에서 정신의학, 뇌과학까지 흐름으로 읽는 의학사 이토록 재밌는 이야기
김은중 지음 / 반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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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역사는 의학과 함께 했다고 봐도 무방할꺼 같다고 느낍니다. 아프면 치료를 해야하는 것이 의학의 역할 인데 사람이라는 것이 언젠가는 아프고 또 치료되고 하는 존재라 그런지 더욱더 법의학과는 땔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이 더 밑받침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학의 역사를 그림이 또한 함께 했다면 객관적인 사실로써 우리에게 그림이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의학적인 면에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본 순간 그림으로부터 의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이 도서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인체의 모든 현상을 물리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인체를 연구하다보면 의사들도 결국에는 한계를 느끼고 신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정교하고 신비한 인체이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부터 초등학교 때에 자주 봤던 화가들의 명화들은 항상 볼 때 마다 신기하면서도 기하하게 느꼈던 그림들이 많았는데 의학으로 부터 함께 연구 되면서 그려진 것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화가들의 그림들이 이상하게 느꼈는데 이러한 그림들을 볼 때마다 그 의미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볼 때는 그저 평범하게 생각이 들었는데 이는 독특하게 다시 느껴지게 되었고. 지금은 이 그림의 제목과 비교를 해서 볼 때는 뭔가 남다른 의미를 두고 그러한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에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의술과 관련된 것들이 의학과 관련이 있다면 바로 정신과 분야에 해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인간은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을 때 비로소 그림 또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의 이미지가 만들어 진다고 볼 때 그 당시의 사회적인 상황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안타까움에 이 그림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는 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고등학생 아이도 읽으며 무척이나 흥분하더라구요.생명은 길어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질병들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계속해서 연구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린 좀 더 편안하게 삶을 살 수 있는 것이지요.청소년은 물론 우리 어른들도 의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 보면 좋을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책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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