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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혁명과 새로운 부 - 정보·소재·기계의 융합이 촉발하는 대호황의 시대
마크 P. 밀스 지음, 홍성완 옮김 / 프리렉 / 2022년 9월
평점 :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대가 점점 정보가 넘쳐나게 된 것 같은 요즘 입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바로 온라인상에 등록이 되면서부터 정보의 홍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정말로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록들이 고스란히 전해주기 때문에 앞으로 데이터를 어떻게 누가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 <클라우드 혁명과 새로운 부>를 보자마자 빅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점을 둔 클라우드가 어떻게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게 되지에 대한 궁금증은 우리에게 데이터를 어떻게 향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것 같은 기대감에 읽고싶어 이렇게 읽기 시작했답니다.

"21세기의 시작은 새로운 부류의 반도체 소재가 상업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자기기라면 반도체가 반드시 들어가야하기에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자기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함께, 전기자동차의 대세화가 이뤄지면서 반도체의 소비는 어마했다는 것을 느꼈던 요즘인데, 이 문구를 읽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했답니다.
클라우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화 시대로 만들어진 수많은 데이터들을 한데 묶어 분석을 하여 각 데이터 별로 연결짓고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어떻게 활용해 내고 있는지 고민하는 시대를 창출하고 있음을 자세하게 이론 적인 면뿐만이 아니라 현재 빅데이터들을 활용하고 있는 사실들을 세세히 설명해주면서 앞으로의 클라우드의 혁명 시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클라우드의 흐름을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전망 밝은 직업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AI 모델을 개발 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렇게 크라우드 같은 빅데이터가 성공하리라곤 생각 못했었는데, 이 도서는 80년대에 더미터미날을 이용해서 중앙컴퓨터를 사용했던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렇게 빅데이터가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연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 <클라우드 혁명과 새로운 부>는 IT 정보 이상의 활용과 전망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관심이 많이가게 합니다. 언어학에서 사람은 하루종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으로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오늘날에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순서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해 데이터를 읽고 트위터나 검색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입력하는데, 즉 각 개개인의 관심영역이 입력 단어안에 모두 녹아있게 된다는 것은 입력단어를 분석함으로써 집단의 방향성을 알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꺼에요. 눈치 빠른 업체들은 이미 이 사실을 수익 모델로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느끼곤 하는 요즘입니다. 이 책 <클라우드 혁명과 새로운 부>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해 다시한번 알아가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