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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 - 교통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김창균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8월
평점 :

스마트한 시대에 살면서 자동차까지 스마트해진다니 너무나 세상이 핸드폰 세대 이후로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선보이더니 정말로 세상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아오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과연 10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올지 정말로 궁금해 하던 찰라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본순간 미래의 자동차가 어떻게 되어 갈지 IT와 접목이 된다면 어마어마하게 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스마트한 자동차의 중심에 미국의 캘리포이나 실리콘 밸리의 구글과 애플이 주도해 가고 있는 자동차 산업 속에 많은 상상력이 풍부한 이 세상의 자동차에 대한 투자가 너무나 기대가되어 이 도서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어린이보호구역에소 모든 사람이 법규를 잘 지킨다면 안전 시설물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처벌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단속도 필요가 없게 된다."
현재 자동차 산업읠 동향을 살펴보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의 자동차 산업이 IT와 만나 이뤄지고 있는 텔레메스틱과 뒤떨어진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의 전략을 본뒤,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전망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에는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완주를 한 전원을 고용해서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글 카의 생김새에서 가장 특징 적인 것은 자동차 지붕 위에 레이다 같은 것을 달았는데 이것은 3D지도를 만들기 위한 도구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분의 연구에 있어서 구글의 최종 목표는 우버라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우버란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을 통해 일종의 콜택시 배차 서비스를 하는 벤처기업으로 구글이 인수를 했는데 세계각지에서 자동운전 택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우버라는 벤쳐회사 속에서 무인 택시라는 소리만 들어도 너무나 획기적인데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꺼라는 소리에 당혹감이 들었답니다. 그러면 조만간 택시시장도 자동화가 된다면 많은 인력들은 실업자 신세로 전락할 꺼라는 생각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점이 있는가 하면 정말로 일어나면 큰일이 날 세계가 도래한다는 것에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불안함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이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대한민국의 교통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무인 자율자동차의 등장과 그 값어치와 의미를 물소 떼의 이동과 사람의 이동을 비교하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교통의 역사로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통과 관련되어 있는 전반적인 교통수단, 교통정책, 교통서비스, 교통시스템, 교통시설물, 교통혼잡, 교통사고 등 우리 주변에 흔히 보고 경험하고 있는 교통의 이야기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교통전문가들의 참여와 현실직시적인 안목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선진국들과 우리나라의 교통 현황들을 다양한 각도로 비교하면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지향해야할 구체적인 계획들과 비전들을 제시해줍니다. 특히 미래의 무한한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벌여야 할 교통문화 캠페인 무브먼트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지금 마주하고 있는 교통대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도서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스마트 자동차로 인한 미래의 교통 변화들을 미리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자동차 업계에 있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