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평점 :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를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최근 1년 사이에 5억이 7억, 7억 하는 것이 10억이 된 아파트 들이 대다수라고 들었을 때, 월급쟁이로써 나도 그렇게 부동산에 투자를 했어야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식을 하기에는 안전적이지 않고 시간도 없다보니 부동산에 눈이 가곤 하는데 어떻게 어디서 시작을 해야하는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가득이나 요즘 들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가 되고 있는 마당에 아파트가 없는 가정으로써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이 책을 보자마자 바껴가고 있는 부동산 추세에 맞춰서 부동산을 제대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향에 대해서 잘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 속에서 이 도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합니다>로 부터 자신감을 얻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신용대출은 담보가 필요치 않다. 안정적인 직장인이라면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에 관련하여 받아본 적이 없던지라 신용대출에는 담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이너스 통장 또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만들어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대출에 관련해서도 꼼꼼히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꼭 많은 자금이 있어야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살고 죽는 것은 모두들 부동산 시장의 경기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만큼 부동산 시장 경기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이 많이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2013년 박 근혜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갖가지 대책과 처방을 내놨지만 거래 활성화는 요원하고, 집값은 더 떨어졌고 부동산 경기는 불투명했지요. 심지어는 부동산 전문가들도 내년 전망도 현저하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부동산 핵심 혜택이 종료되는 2018년이 올해보다 더 힘들 것이라며, 부동산 신화는 이미 끝났다고 단언적인 전문가가 있는 반면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인식이 확신하고 있어 매매는 늘어나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논리를 펴는 전문가들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을 사기만 하면 무조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하나만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는 이젠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를 두고 여러 설과 전망이 엇갈리지만 이 책에서는 과다한 가계부채와 거품,그리고 수요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가격은 대세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돈 풀기를 줄이면서 최악의 경우 2, 3년 안에 부동산폭락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향후 부동산에 대한 전망에 대해 오리무중인 시점에 부동산 관련하여 목적에 맞게 어떻게 어떤 곳에 부동산을 맴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이 책에서는 함께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서민들의 전세난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부동산경기를 살려 내집마련도 쉽게 해주자는 취지이지만 근본적으로 돈 지원을 늘려 서민들의 부채를 늘리는 결과를 빚는 정책으로 전락해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득과 물가 추세와 대비하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가의 40%는 거품"이라면서 "소득이 안 되는 사람에게 빚내서 집을 사게 하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큰 포퓰리즘"이라며 이런 정책은 거품붕괴시에 국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부동산시장을 하락사이클로 접어든 대세 하락기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구가 줄고,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주택수요 연령대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파트 중에서도 저평가된 것들만 잘 고른다면 보다 더 크게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해주면서 어떤 곳이 저평가된 아파트들인지 자세한 분석과 함께 향후 전망을 자세하게 잘 분석해 주고 있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져 이제는 과거처럼 "집을 사두면 언젠자는 오른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등 목적에 맞게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아파트 투자 전망에 대해 확신에 찬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합니다>는 누구나 포화상태라고 생각하는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들을 투자할 때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사항들을 잘 정리해주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