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 학습과 기능의 태교는 잊어라
강인경 외 지음, 윤정 감수 / 북보자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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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서 부터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태교를 통해 아기가 세상에 나와서 자신의 역략과 품성이 50% 이상 결정이 된다고 하는데 과연 미래의 제 아이는 어떻게 태교를 통해 사랑스런 아기로 탄생할 수 있게 됭 수 있는지 이 책 <태교: 학습과 기능의 태교는 잊어라>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태교라함은 이 책의 저자는 태교는 과학적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면서 직접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태교로부터 읽고, 보고, 품어보고, 느끼면서 배우고, 만나서 꼭 펼쳐보이라는 것을 당부합니다. 그 만큼 태교는 일대일 대면이자 마음 깊숙히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뱃속에 있는 아기가 세상 밖의 부모로부터 보지 못하는대신에 마음으로 읽고 느끼고 공감해야 함에 아기를 위해 부모가 얼마나 절실히 다가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세상 밖으로 한 생명이 뱃속에서 나올 때 까지 그 인내의 시간을 참고 기다리면서 그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까지 숭고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교란 그저 행위로써의 노래나 말, 그리고 글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숙히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앞두고 있거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가정에 착실한 준비를 위해서라도 이 책 <태교: 학습과 기능의 태교는 잊어라>를 통해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고 한 사랑 가득히 뱃속의 아이에게 준비된 사랑을 잘 전달해 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임신하기 전부터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사랑으로 잘 만들어져야 하나의 잘 만들어진 태교가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태교에 있어 꼭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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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 한국 기업에 거버넌스의 기본을 묻다 서가명강 시리즈 23
이관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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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즉 CEO는 능력만 있다고 혹은 경험만 풍부하다고 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 때가 많았습니다. 자신만의 매력도 있어야하고, 아우라도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들 사이를 조율하고 이끄는 걸 즐기고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 리더 즉 CEO'가 되고 싶어 어떻게 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많았습니다 . 이런 CEO가 경영하는 기업은 과연 누구의 것이란가에 대한 질문을 오랫 동안 마음 과 머리 속에서 생각하곤 했는데, 과연 회사는 누구의 것인가란 말에 소비자? 주주? CEO? 오너? 라는 답을 이리저리 굴리곤 했습니다. 이러한 궁금중 속에서 이 도서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에서는 과연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회사들의 주인은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답니다. 그 한 사회에서 이 조직이 누구의 권리에 의해서 어떻게 발전하는 가는 바로 회사의 주인이 누구인가라는 답을 알수 있겟다는 기대감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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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우선주의는 말 그대로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 즉 주주가 기업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한주의 주식이라고 가지고 있다면 그 회사에서 정한 주주우선주의에 따라서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명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주주란 투자한 사람을 뜻함으로써 투자자의 가치가 어마무시할 정도의 가치를 지녔음을 느꼈습니다. 회사 경영에 또한 주주가 공감함이따라 임금을 꾸준히 올려주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큰 절세를 가져다 준다는 것에 놀랍기만 합니다. 당강 회사 경영이 어럽지만 않다면 장기적으로는 손실이 아닌 이익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경제에 관해 흥미가 없는 사람들 조차 기업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회 변화에 있어서 임직원들과 더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하는지 잘 해석을 할 수 있는지에 설명해주고 있어서 정말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과거와는 다르게 저성장이 배경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래 기술혁신을 통해서 실업자를 만든다는 것은 맞지만, 그 만큼 일자리는 더 늘어나게 되어 그 실업자들의 수를 고용된 사람들의 수로 대체되게 하는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통해서 결국에는 실업율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되는 만큼 기업은 투자자를 생각해서라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전문직이 그마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래지향적인 미래 직업과 맞물려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면 그래도 오래 남게 될 직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때, 지금의 발전하고 있는 기술들과 함께 발전하면서 변화를 모색해보는 것이 기업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많은 기업들의 투자 전력을 통해서 연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놀라운 변화에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뒤쳐지지 않는 자신의 직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앞으로 변화할 미래 사회의 성장의 변화에 맞쳐서 비즈니스 또한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많이 느낄 수 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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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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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를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최근 1년 사이에 5억이 7억, 7억 하는 것이 10억이 된 아파트 들이 대다수라고 들었을 때, 월급쟁이로써 나도 그렇게 부동산에 투자를 했어야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식을 하기에는 안전적이지 않고 시간도 없다보니 부동산에 눈이 가곤 하는데 어떻게 어디서 시작을 해야하는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가득이나 요즘 들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가 되고 있는 마당에 아파트가 없는 가정으로써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이 책을 보자마자 바껴가고 있는 부동산 추세에 맞춰서 부동산을 제대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향에 대해서 잘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 속에서 이 도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합니다>로 부터 자신감을 얻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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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은 담보가 필요치 않다. 안정적인 직장인이라면 마이너스 통장을 포함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에 관련하여 받아본 적이 없던지라 신용대출에는 담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이너스 통장 또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만들어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대출에 관련해서도 꼼꼼히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꼭 많은 자금이 있어야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살고 죽는 것은 모두들 부동산 시장의 경기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만큼 부동산 시장 경기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이 많이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2013년 박 근혜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갖가지 대책과 처방을 내놨지만 거래 활성화는 요원하고, 집값은 더 떨어졌고 부동산 경기는 불투명했지요. 심지어는 부동산 전문가들도 내년 전망도 현저하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부동산 핵심 혜택이 종료되는 2018년이 올해보다 더 힘들 것이라며, 부동산 신화는 이미 끝났다고 단언적인 전문가가 있는 반면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인식이 확신하고 있어 매매는 늘어나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논리를 펴는 전문가들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을 사기만 하면 무조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하나만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는 이젠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를 두고 여러 설과 전망이 엇갈리지만 이 책에서는 과다한 가계부채와 거품,그리고 수요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가격은 대세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돈 풀기를 줄이면서 최악의 경우 2, 3년 안에 부동산폭락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향후 부동산에 대한 전망에 대해 오리무중인 시점에 부동산 관련하여 목적에 맞게 어떻게 어떤 곳에 부동산을 맴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이 책에서는 함께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서민들의 전세난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부동산경기를 살려 내집마련도 쉽게 해주자는 취지이지만 근본적으로 돈 지원을 늘려 서민들의 부채를 늘리는 결과를 빚는 정책으로 전락해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득과 물가 추세와 대비하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가의 40%는 거품"이라면서 "소득이 안 되는 사람에게 빚내서 집을 사게 하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큰 포퓰리즘"이라며 이런 정책은 거품붕괴시에 국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부동산시장을 하락사이클로 접어든 대세 하락기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구가 줄고,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주택수요 연령대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파트 중에서도 저평가된 것들만 잘 고른다면 보다 더 크게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해주면서 어떤 곳이 저평가된 아파트들인지 자세한 분석과 함께 향후 전망을 자세하게 잘 분석해 주고 있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져 이제는 과거처럼 "집을 사두면 언젠자는 오른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등 목적에 맞게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아파트 투자 전망에 대해 확신에 찬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합니다>는 누구나 포화상태라고 생각하는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들을 투자할 때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사항들을 잘 정리해주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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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김판수 지음 / 정인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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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을 것이다.특히나 요즘 고등학생인 우리딸을 보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만큼의 성적이 안나온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물론 본인이 공부를 덜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엔 더 많이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지만 역시 다음이 되어도 같은 일을 반복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는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내용을 잘 정리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싶은 것일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 학교는 물론이고 학원으로 과외로 공부는 참 많이 합니다.​ 그런데 다 잘하지는 못한다.또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길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며 이것을 배우려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도 한다.복습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이건 함정이었다고 느꼈습니다. 학습은 배우기 어려울수록 기억에 오래 남으며,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익힌 지식이나 기술은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충격이었습니다. 그럼 그렇게 교과서를 보고 또 보라고 하고 집중해서 하라고 잔소리를 한 것은 뭐란 말인가? 반복 읽기는 교재를 읽으면서 그 내용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보면 시험을 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도 시험이 사라지고 중1도 시험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염려하는 것이 실제 나타나기도 하는데 시험을 보는 것이 그것도 자주 보는 것이 학습에 효율적인 공부법이라고 한다.그리고 이것을 인출 연습이라고 한다. 아이들 인강 들으라고 하면 인강만 듣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인강 하나를 듣고도 문제 풀이를 해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기억을 더 잘 유지하는데 즉각 피드백보다는 시간이 좀 지난 지연 피드백이 효과적이란다.뒤섞여서 공부하는 법이 좋다고 하는데 우린 보통 수학을 공부해도 한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곤 하는데 시험은 섞여서 나오지 않는가? ​학생들을 위한 학습 조언이 나오는데, 당장 우리딸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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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의 성적, 등수에 연연하게 되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미래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합니다. 단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을 전략적인 학습자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심층적 학습자가 되기 위해서는 깔끔한 정리를 하면서 공부와 학습을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전략적 학습자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학생들은 정신 능력의 성장과 호기심 충만한 삶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학점이나 명예보다는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쏟는다고 합니다. 인생에 중요한 문제들에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존재 의미와 목적을 찾으려고 합니다.요즘 아이가 시험시간이다 보니 자꾸 공부소리를 하게 됨을 어쩔수가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한쪽으로는 지금 당장의 점수에 연연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한데요. 조금 우리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변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삶은 같다고 봅니다.우리 아이도 세상에 대한 호기심 충만해 어떤 분야건 열심히 파고 들며 공부 일등이 아닌 스스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싶습니다.저 또한 최고의 부모가 되려고 하기 보다 아이를 응원해주고 같이 도전해 주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인출 연습을 통해 스스로 자체 시험을 행하는 것, 시간 간격을 두고 인출 연습을 하는 것 등이다.이것은 학생들을 위한 조언이라면 우리같은 평생학습자, 교육자를 위한 조언도 실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하면서 정리는 방법이 뭔지, 꼭 읽어보라고 싶은 책 <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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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부모 - 자녀의 인생을 결정짓는 부모의 역할과 자세
주경심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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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이제는 자녀까지 둔 오랜친구들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새삼스럽게 알게되는 사실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우리가 사춘기를 지나던 그 시기에 어느 집 하나 사정없는 집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바쁜 세상 속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지니셨던 삶의 무게를 이제는 내가 느끼게되고, 자녀를 둔 친구들을 보면서 이제는 기억이 흐려진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내여봅니다. 자녀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족간의 상처와 거리는 점점 늘어가는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임에도 환경적인 여유가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도서의 제목 <최고의 부모>를 보자마자 우리 가정은 어떠한가하는 궁금증에 이렇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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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는 팔을 괴면 안 되고, 젓가락질은 똑바로 해야 하고, 밥을 먹을 때는 말을 하면 안 되고,"


나 또한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이러한 핀잔과 잔소리를 들으면서 컸기에 나 또한 우리 애들한테도 이렇게 행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놀랐고, 또 점검하면서 이렇게 규칙들을 강요하면 안되겠다 느꼈습니다.


이 도서 <최고의 부모> 는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가정의 문제들을 콕콕집어내고, 행복한 부부이자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사랑의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상황에따른 실용적인 문장들을 제공하고 저자의 도움을 받았던 사례들을 통해 올바르고 행복한 가족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가족끼리는 오글거려 못하던 사랑의 표현이나 리액션도 거침없이하기를 제안하고있다. 부모형제에게 한마디 건내기 어려운 사랑고백도 어려서부터 늘 표현해 오던 말이라면 당연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것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의  말 한마디는 사춘기의 자녀도 부부간의 권태기도 회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마음 속에 새겨둡니다.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접해보니 그동안 내가 가족의 친밀감을 떨어뜨리는 대화의 주범이었다는 생각에 뜨끔해졌습니다. 오늘부터 이 책 <최고의 부모>에서 소개하는 사랑이 넘치는 말들을 가족들에게 전해 볼 마음입니다. 자녀를 키우며 잦은 문제를 겪는 가정에게 긍정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실용서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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