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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6 - 식물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여자 아이라 그런지 다른 과목에 비해 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과학은 배경 지식이 부족하면 공부를 하는데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학기를 대비하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아이가 읽은 책을 식물 입니다.
책과 관련된 각 학년의 단원들이 표시되어 있어 연계성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로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 한권을 통해 4학년뿐 아니라, 5학년, 6학년의
내용까지 볼 수 있으니 문제집을 따로 푸는 것보다 이렇게 책을 읽는 것이
힘들지 않고 선행을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책의 목차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서의 각 단원을 적어 두어 아이들이 학교 공부를 할 때 이 책의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할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책을 통해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도 쉽지만 그 글들을 읽으며 아이가 직접 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찰을 하려 합니다.
과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알아가려 합니다.
여름 방학을 아이와 함께 한 손에 잡히는 과학 시리즈.
왠지 2학기 공부를 수월하게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