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인체 101가지 - 묻고 답하는 과학 상식 ㅣ 교실 밖 신나는 수업 1
한대규 글, 이경민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인체는 어떤 모습인지...
아이는 눈에 보이는 인체의 특성은 알고 있지만 몸속에는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조금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수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는 코피를 멈추게하는 방법이 나올때 자신있게 말합니다.
"나, 이거는 알고 있는건데..."
워낙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는 경험을 통해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네요.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가봐요 ㅎㅎ
아직은 과학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는 내용이지만
신문이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있어서인지 책을 재미있게 읽어나갑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과학관련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아이인데 책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 덕에 쉬지 않고 끝까지 책을 읽습니다.
언젠가 방송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음식을 먹는 사람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보면서 "저렇게 음식을 먹으면 소화는 어떻게 되요?"라고 물은 적이 있지만 쉽게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 속에 그 답이 나와있네요.
위는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누워서 먹어도 물구나무를 서서 먹어도
음식은 입에서 식도로 거쳐 위로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있어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보게 되는 책인듯 합니다.
< 아이의 독후활동 >

아이가 책을 읽고 책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알려주는 교과서 속 인체 101가지>에는 인체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다른 활동보다 마인드맵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맵을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인체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