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감정을 지우는 효과적인 뇌 사용법

뇌는 매우 정교한 기계와 같다.

습관과 자동화된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이러한 원칙은 강박장애환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CBT에도 적용된다. 반복해서 연습하면기저핵 관련 회로의 기능 장애가 사라진다는 것이 실제로 증명되었다. 내 행동을 바꾸면 뇌의 기능을 바꿀 수 있다. 그러려면 올바른방법과 끈기 그리고 반복이 필요하다.

뇌에 흔적을 남기는 것은 바로 환경과 행동이다.

항우울제 복용에도 뇌 가소성 원리가 작용한다. 약이 뇌에 영향주는 것은 단지 몇 시간에 불과하고, 슬픔이나 불안을 전보다 덜 느끼게 되는 등 기분이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면 보통 4~6주가 걸린다. 뇌 가소성이 작용해 뇌에 영향을 미쳐 경로나 도로를 변경하는데까지 일정 기간이 걸리는 것이다. 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환자가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이상 행동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학습은 특정 행동을 꾸준하게 반복함으로써 강화된다. 여

뇌는 정원과 같다. 긍정적인 학습을 가꾸고, 부정적인 학습을 잡초처럼 뽑아낼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긍정심리학과 마음챙김에서 다시 알아볼 것이다. 뇌 가소성은 최소 90세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러니 뉴런을 소중히 여기는 데 늦은 때란 없다.

환경 적응에 유용한 감정

삶의 명확한 목표(나는 일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가?)

가치관과 삶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기‘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세상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자아실현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있다면 언제, 어떻게 경험했는가?
오늘처럼 방해받지 않았다면, 나의 삶과 에너지는 어디로 향했을 것인가?
구현하고 싶은 나만의 특징과 힘은 무엇인가?
• 몇 년 후에 죽게 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고, 어떤 말을 듣고 싶은가?
되새기는 것이 있는가? 이해하기 어렵고, 중요한 일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허비하게 하는 것이 있는가? 그것을 먼저 내려놓고 삶의 목적에 집중해 보는 것이 어떤가?

심리학도 생물학처럼 과학이다.

뉴런은 근육과 같다

뉴런은 동기부여와 단짝이고 제멋대로다.

뉴런은 실행 계획을 담은 지도가 필요하다

뉴런은 에너지를 절약한다.

편지로 감정 비우기

꾸준히 그리고 반복해서 노출하기

첫 번째 핵심: 회피보다는 행동

두 번째 핵심: 비싼 대가 지불하기

세 번째 핵심: 천천히 반복하기

네 번째 핵심: 반복이 필요하다는 사실 인지하기

다섯 번째 핵심:안도하고 싶을 때 시차 기법 활용하기

여섯 번째 핵심 : 반추 조절하기

편지 쓰기
"나는 1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할 수 없었던 말을 이제 편지로전할 수 있다. 그것이 비난이든, 사랑한다는 말이든 모두 전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

자존감은 나의 가치에 관한 생각이다.
자신감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내 능력에 관한 생각이다.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을 명심하자.

뇌에 대한 지식과 심리학 및 심리치료에 대한 지식을 결합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 세드릭 와티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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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Real 16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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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더니 역시 이노우에~~~~~
언제나 감명깊게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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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늙어간다는 것 - 80대 독일 국민 작가의 무심한 듯 다정한 문장들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유영미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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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백세시대이다...비록 내 나이는 50대중반이지만, 좋은 가르침을 얻고 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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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과 긴긴밤을 보내면서 주름을 얻었다.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면서!"

우리 삶은 다가오는 뭔가를 위한리허설이 아니다.
현재가 바로 인생 자체다.

감정이 깃든 심장은늙지 않는다

사람들을 토성을 차갑고 메마른 것으로 생각한다. 토성은 궁핍, 노쇠, 죽음과 연결된다. 점성학 문헌들에서 토성은 일반적으로 낫이나 삽, 괭이, 지팡이를 들고 목발을 짚은, 심술궂고 고통스러운 표정의 노인으로 묘사된다. 바로 노쇠함의 상징이다. 그는 나무 의족을 하고 있거나 거세되어 있다.

이틀이 지나면 나는 97세가 된다. 뭐, 중요하지는 않다.
난 여전히 열여섯 살 적 심장을 가지고 있는걸. 여전히그때처럼 반응하는걸. 내 모든 추억들이 손에 잡힐 듯한걸. 사랑에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걸.

지금까지 난 계속 쌓아두기만 했다. 책들, 인간관계들,
인상들, 경험들을 앞으로는 이별하고 헤어지는 걸 배워야 할 것이다. 인생을 함께해온 몇몇 동행들은 나를 떠

우리가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아무도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던 나이 듦에 대한 책은 잊어주시라! 엘케의카랑카랑하고 기운이 넘쳐나는 목소리와 밝은 기운에 전염되는 시간이 되기를!
유영미, 번역가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문장은 강렬하다! 노년을 맞이하는 사람으로서과장 없이, 그러나 날카롭게 써 내려간다.
베르너 반 베버, <데어 타게스슈피겔>

이 책에는 저자가 읽어온 수많은 책 속 구절들이 색색의 꽃묶음처럼가득 담겨 있다. 조금 까칠하지만 매 문장마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렉산더 멘덴, 〈쥐트도이체 차이퉁>

젊어서 죽지 않는 한 누구나 늙어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의 모든 문장을플래카드로 만들어 온 도시에 걸어놓고 싶다!
카차 크라프트, <메르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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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늙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늙게 만든다.
가난은 늙게 만든다.
비교는 늙게 만든다.

몸은 더 이상 예전처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뭘 해도힘이 두 배로 든다. 일은 더 이상 예전처럼 순발력 있게진행되지 않고, 경제적 불안은 전보다 더 무겁게 마음을짓누른다.

어쨌든 죽음으로써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삶은 커다란 특권임에 틀림없다.

‘늙어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받아들여야 한다

늙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으로, 바쁜 사람은 그런 습관을 들일 짬이 없다.

"당신이 얼마나 늙었는지 알고 싶다면 호텔 거울을 봐."

실수 뒤에도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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