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는 게 아니에요." 2018년 3월, 2천 명 가까운 이주민들이 운하 제방을 따라, 순환 고속도로변에, 또 고속도로 다리 아래에 흩어져 있는 파리 북부의 임시 캠프에서 살고 있었다. 그들은 텐트에서 자거나 아니면 겨우 담요만 몇 장 덮고잠을 잤고, 합당한 식량 배급과 물 공급이 결핍된 채로 극심한 박탈의 상황을 견디고 있었다.

생기적인 것에서 사회적인 것으로:양극성과 돌봄 사이에 있는 프레데리크 보름스의비판적 생기론

비판적 생기론은 양극성과 돌봄이라는 두 가지

그가 돌봄에 대해 발전시킨 사회정치적 사고는 의료 관계나부모-자식 관계의 틀을 넘어서며, 정의에 관한 새로운 윤리-정치적 성찰을 요청한다. 돌봄은 구조rescue이고 지원이지만,
인정받아야 하는 권력이자 비판받아야 하는 업무work이기도하다.

주디스 버틀러의 위태로운 삶과 사회 비평:사회적인 것에서 생기적인 것으로,
그리고 다시 사회적인 것으로

버틀러에게 살아 있는 인간은 (그리고 아마 살아 있는 존재일반은) 필연적으로 "외부" 또는 "너머"에 있다는 의미에서,
언제나 탈존적ex-static이다. 21 즉 인간이 지속되고 활동할 조건을 제공하는 일련의 이질적 관계들이 지탱해주지 않는다

슬픔은 살아 있는 자의 특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시-LIM 시인선 1
고선경 지음 / 열림원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인의 시적 사색과 언어의 선택이 부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 1% 부자들의 12가지 부의 법칙
로럴 랭마이어 지음, 김해온 옮김 / 라이온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이말은 맞지 싶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시 - 2025년 제70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박소란 외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5년 수상자들의 시를 만나게
되니 좋다. 시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감이 나지 않는 것에얽매이지 마라

마음이 젊은 사람은 자신을 나이 안에 가두지 않는다.

실패해도변하는 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안전하고 안정적인 선택만 하는 것은 그만큼 경험치가 쌓였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는데.‘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선택했는데.‘

실패를 창피해하는 건호들갑이다

공상은 노화 예방에귀한 소재다

나이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이다.
그래서 사회도 제도적으로 나이 많음을 우대해 주지만달가워하지 않는다. 특히 격차가 큰 세대는나이 먹은 사람을 부담스러워한다.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여기서 탈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보다 나이 많고건강한 사람과 어울려라

나이보다사람이 먼저다

상대의 나이는무용지물이다

미움받는 꼰대는되지 말자

나이든 사람이 고독하다는 편견은 사라져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나이는 핑곗거리 마련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기꺼이 사회에 편승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고 누려야 한다.
이왕 나이 들었으니 ‘오늘‘을 선물 받았다는 느낌으로 살아보자.

조직의 족쇄에서벗어나도 일할 수 있다

인생은길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모든 이가 처음 경험하는 영역

나이를 의식하지 않는 중요한 방법은 자신의 마음에 ‘자유‘를 주는 것이다. 이제까지 옭아맸던 나이에 자유를 덧입혀야 한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참여하고 즐기며 더불어 사는 매력을 느낄 때 가능해진다. 그러면 갈 곳이생기고 하고 싶은 일에 의욕이 생긴다.

독학을 하면발전이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