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낙서가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어른이 된 뒤로도 나의 심장은눈비에도 젖지 않고 빨갛게 타오른다
*윙스팬새가 양 날개를 펼쳤을 때, 한쪽 날개 끝부터 반대쪽 날개 끝까지의 폭,
"그런 것을 함부로 허물면 안 돼"
살아 있으면서 무중력을 걷는 보법을 알고 싶어
우리는 아침으로 햇빛을 먹고 있었다*
물가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망개떡 사려
"헝클어진 머리에거품 왕관을 만들어"
버터에게도 쉴 시간은 필요합니다.
보여?푹 가라앉은 몸에서 끓어 넘치는 연기욕조를 나서면
● 1453년 이후 이탈리아는 5대 강국의 각축장이었다. 밀라노 공국, 베네치아 공화국,피렌체 공화국, 나폴리 왕국, 교황령은 서로를 공격하고 견제했다.●그러자 외국이 이탈리아를 노렸다. 1494년부터 프랑스 왕국, 에스파냐 왕국, 신성로마제국이 이탈리아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수차례 침략했다.● 마키아벨리는 외세에 시달리는 이탈리아인으로서 강력한 통일 군주가 나와주기를바라며 (군주론)을 썼다.
아픈 몸이아프지 않을 때까지 가자온갖 식구와 온갖 친구와온갖 적들과 함께적들의 적들과 함께무한한 연습과 함께
인문학은 마라톤이다.
학문의 자유‘ 라는 사치
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우리 작가, 우리 비평가, 우리 독자는 얼마나 기이한 일을 하고 있는가.우리는 실패한 것을 쓰고, 실패한 것을 읽으며, 실패한 것을 공부하고 논평한다. 다이어트 약이나 발모제나 이카루스의 날개처럼, 말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발명품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상상해보라. 그러나 이 불완전한문학을 나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인간적이라고 여긴다. (...)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듯 우리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세계는 단순히 우리가 그렇다고말하는 것과 같지 않다. ‘실패 없이 윤리도 없다‘ 라고 시몬 드 보부아르는 말했다. 나는 그것이 옳다고 여긴다.
도시를 이루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자연의 존속은 더이상 기정사실이 아니다.
‘아름다움과 끔찍함‘은 짝이다
글쓰기: 인간성에 대한 참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은 아니었으리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느슨하게, 삶을 정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