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물에서일한다고옷도 똥색이어야하나요?"

‘비용 탓만 하는 회사

세탁해도 지울 수 없는 악취와 오염

땅속 노동자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작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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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비판이나 비난을 정면으로 받아낼 필요는 없다. 그럴 때일수록 상대방과의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을 소중히 여기자.

0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머릿속에서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때로는 글로 표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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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하게 차 있는 바쁜 일상에 ‘여백‘을 넣어서

창조적이고 여유로운 나를 되찾자

논리적 실증이 쌓여 최적의 답이 도출된다.
•전례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업무를 진행하면 더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과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밀

사고방식 그리고 디자인논리를 쌓아 올리면 확실히
‘올바른 답‘에 도달한다.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는 답‘에는 이를 수 없다.

여백을 잘 만드는 사람은 인생도 즐길 줄 압니다. 고

여백은 ‘현재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자신이 없으면 가득 채우고 싶어지고,
여유가 없으면 대우가 소홀해진다.

‘툇마루‘는 집의 여백

좋은 사람이라도 지나치게가까우면 불편해진다.
즐거운 일이라도 계속 반복하면 피곤해진다.
‘싫다‘ ‘괴롭다‘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여백이 부족한 탓일지도 모른다.

하루하루가 힘들수록 여백을 발견해야 한다

여백은 쓸데없거나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다

여백은 마음의 완충재

여백이란 물리적 거리이자 마음의 여유다.
이 두 가지를 잃어버리면인간은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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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분질러진 발목을마저 허공에 눕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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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눕다

생채기 없는 사랑이 존재하기는 할까빨갛게 멍들고 노랗게 질린 단풍잎도가까이 들여다보면 점박이 상처투성이

멈출 수 없는심장처럼가을은

공소: 당보다 작은 교회 단위. 신부가 상주하지 않은 예배소그 구역,

빠알간 홍시에 시선을 빼앗겼던 너

행색은 초라한데 내로라하는 별들

겨울날 도화지처럼 남긴 거친 담장에걸개로 밑그림 그물처럼 그려놓고움트는 봄날 오기를 무덤덤 기다렸지

산다는 것


아버지 지게 위 쟁기 얹힌 삶의 무게순둥이 암소가 밭을 간 뒤 앞서가고고삐에 당겨진 코 아플까 염려하던 여린 맘

이슬에소 눈망울도 젖었다아버지가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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