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태평처럼보이는 사람들도마음 깊은 곳을두드려 보면어딘가 슬픈소리가 난다.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그리하여온 세상이등 돌리고선 듯한 절망에빠진다 해도그 이름 안에서자기 자신만은스스로를 꽉안아주면좋겠습니다.
김멜라, 작가노트 「소설이 굴러가는 길「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2024)

만약 제가 과거로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그냥 서서제 인생에 일어난여러 일을진실하게 온전히목격할 겁니다.
그 일들이 결국어떻게 될지안다면요.
질리언 매캘리스터,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이경 옮김, 시옷북스, 2023)

세상은 거대한기계야. 기계에는꼭 필요한 부품이필요한 개수만큼들어 있지. 나도어떤 이유가있어서 여기에있는 거야. 너 역시마찬가지야.
브라이언 셀즈닉, 「위고 카브레」(소담출판사, 2007)

하루하루 자신에게무슨 일이생길지는 아무도알 수 없다. 다만중요한 것은마음을 활짝 열고그 일을 받아들일준비를 하는것이다.
조각가 헨리 무어

진정한 여행이란새로운 풍경을찾는 것이 아니라새로운 눈을가지는 것이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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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새로움을 탄생케 한다

의식)은 변하지 않는다

기록한다는 것은 즐거움이다.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서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

받은 복을 생각하자

발목 잡는 사람들과 단체들이 죽기 살기로 방해만 하고 있다

아침은 항상 바쁘다.

세월이 약

상식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야당에서는 항상 그래왔듯이 이제는 힘을 얻었으니 더욱 기고만장하여 식물정부를 만들고 말았다. 시계가 고장이나 멈춰버렸다. 국회에 제출된 모든 법안을 모르쇠로 폐기되고 말았다. 5월에는 강남

노동 현장을 지키는 노동단체는 사회주의 체제에서도 존립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가, 언론

역사는 반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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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저녁내 얼굴이 못생겼다면그건 슬픔이 얼굴을 깔고 앉았기 때문.

이마 사이로, 냇물이 흘렀다

사랑과 늙음과 슬픔,
셋 중 무엇이 힘이 셀까궁금해서 저울을 들고 오는데힘은 무게가 아니다힘은 들어볼 수 없다

웃을게요웃음을 굽겠습니다

나 없이 전부인나를없는 나를 위해전부 다 해

아침엔 바보점심엔 파도 새벽엔

꽃의 미래는 씨앗꽃의 과거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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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건 잘하는 행동일까요?"
의자에서 내려오며 내가 물었다. 심 박사는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그럼요. 어떠한 상황에서도요."

"그런 임신부가 어디 한두 명이겠어? 어디 가서 낳으라는말이야? 이러면서 무슨 저출산이 어쩌고∙∙∙∙∙∙. 정말 지옥도가 따로 없네."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벌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인간들은 후회할 거고."

"애 낳으면 얼마 준다고 했다며?"

"내가 둘째를 낳아 키워보니까, 둘째가 더 이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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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천국을 그린 그림에는 대체로 아이들이 있다는데 아이들이 사라진다면 그곳은 지옥인 걸까. 하지만 천국과 지옥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나

의학적으로 35세 이상부터는 고령 산모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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