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말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은 아주 어리석다. 세상에 누군가를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특히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시간은 모든 상처를치유한다"는 말도 나는 믿지 않는다. 시간은 표면상의 상처만치료할 뿐이다. 깊은 상처에는 절대로 가닿지 않는다.

하지 않음에 이르면 되지 못할 것이 없다듀드주의와 도교

신비로움은 세상의 이치가 아니라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있다.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6장 44절

다르지 않으면 무관심할 수 없다

모든 것은 곧 지나간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한다

당신의 삶에는철학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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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라인홀트 니부어, <평온을 비는 기도>

모든 앎과 생각을 낱낱이 성찰하고 분석하는 방법과,
그 어떤 자극도 완전히 무시하는 방법 사이의미묘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국 앎과 생각은 인간이 위대한 가장 큰 이유니까.

행복으로 가는 1000가지 길

독일의 사회 심리학자이자 정신 분석가인 에리히 프롬ErichFromm은 물었다. "단 한 순간의 사랑과 행복을 위하여, 햇살 가득한 아침에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기쁨을 위하여 과연 삶이 주는 모든 고통을 감내할 가치가 있는가?"

아름다움은 일상에 있다

보이는 것만 보인다장자와 혜자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삶이 먼저인가. 죽음이 먼저인가
양주

그 무엇에도휩쓸리지 말라

절대적 침묵은 가장 큰 소음이다

죽음은 삶의 길잡이

.
더 행복하게 살지 못했던 것.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지 못했던 것.
용기를 내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한 것.
일에 너무 큰 의미를 두었던 것.
나에게 진솔해지지 못하고 남들의 기대에 따라 살았던 것.

세상에는 수많은 항구와 배가 있지만 인간의 고통이라는 텅빈 공간으로는 그 어떤 배도 떠나지 않는다.
페소아, <불안의 책>

행불행의 상대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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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 새로 쓰는 대한민국 인구와 노동의 미래
이철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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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0~2070년에
따르면 2020년 518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한국의 인구는 2070년 3766만 명까
지 떨어진다. 50년 뒤 한국의 인구가 일제
강점기였던 1910년대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저자 이철희는 지금은 총량적인 노동력 감소로 발생하는 문제보다 부문 및 유형
간에 발생하는 노동 수급 불균형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인구 감소가 아니라,
늙어가는 인구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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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1 - S코믹스 S코믹스
무테키 소다 지음, 박경용 옮김, 카나리 토쿠사쿠 원작 / ㈜소미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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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교사의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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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카뮈는 고대 그리스 철학과 "지중해(정오의) 사상"의 이름으로 헤겔의 역사철학, 그에 이어지는 "존재는 본질에 선행한다"는 사르트르의 실존철학, 나아가 스탈린식 전체주의(공산주의)에 대한 일련의 비판을 이어간다.

내가 보기에, 신에 맞설 만한 것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한 신성에 뭔가 결함이 있는 것 같다.
-루키아노스, <캅카스의 프로메테우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감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오?

오랑에서는 고골의 회곡 <검찰관>의 등장인물 홀레스타코프와 종종 마주치게 된다. 그는 하품하고 나서 말한다. "뭔가 좀 고상한 일을 추진해봐야 할 텐데." (원주)

*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의 주인공 라스티냐크는 그 마지막 장면에서, 시골로부터 상경하여 19세기 전반기 부패한 파리의 혼란스러운 삶을 전신으로 경험한 젊은이답게, 고리오 영감을 페르 라셰즈 묘지에매장하고 나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며 "이제 우리 둘의 대결이다À nousdeux!"라고 외치고 그 대도시와의 대결과 정복을 다짐한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제2부. 데카르트는 "당시의 가장 상업적인 도시암스테르담에 머물며 이 유명한 책을 집필했다. 카뮈는 1954년 10월에 암스테르담을 처음 방문했다.

물론 사람들이 유럽의 도시들에 와서 찾는 것은 바로 이 속이 꽉 찬 고독이다.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들은 거기서 길동무들을 골라잡아 취하거나버릴 수가 있다. 얼마나 숱한 사람들이 그들의 호텔 방과 새로

그러나 너는 청명한 날을 위하여 태어났으니..
-횔덜린

"나는 이 세계 속에서 행복하다. 나의 왕국은 이 세계의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수첩 1) "지금 이 시각 나의 왕국은송두리째 이 세계의 것이다." (《안과 겉>>

"희망을 박탈당했다는 것은 절망과는 다르다." (《시지프 신화>>

"모든 것은 흘러 지나간다. 남는 것은 오직 추억뿐

이제 나무들에는 새들이 깃들였다

사형집행인이 비탄으로 엮은 박출로카라과 추기경의 목을 매달아 박이 끊어졌다그래서 두 번이나 다시 매달아야 했다.
추기경은 차마 말 한 마리 입 밖에 내지 못한 채사형집행인을 바라보았다.
스탈탈 <팔리아도 공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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