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건 잘하는 행동일까요?"
의자에서 내려오며 내가 물었다. 심 박사는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그럼요. 어떠한 상황에서도요."

"그런 임신부가 어디 한두 명이겠어? 어디 가서 낳으라는말이야? 이러면서 무슨 저출산이 어쩌고∙∙∙∙∙∙. 정말 지옥도가 따로 없네."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벌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인간들은 후회할 거고."

"애 낳으면 얼마 준다고 했다며?"

"내가 둘째를 낳아 키워보니까, 둘째가 더 이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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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천국을 그린 그림에는 대체로 아이들이 있다는데 아이들이 사라진다면 그곳은 지옥인 걸까. 하지만 천국과 지옥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나

의학적으로 35세 이상부터는 고령 산모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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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마음으로 잠든 그는다음 날 아침이 되자 전보다 더 슬프고 지혜로워졌다새뮤얼 콜리지

이 생각났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살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인간적인 것이다."

내가 살릴 수 없는게 너무 많았다★내 운명을 그들에게 걸어야겠다특별한 힘도 없이 세상을 재구성하는 그들에게立에이드리언 리치

우리는 누구인가어둠 속에서 우리가 만드는 그 무엇이 아니라면_어맨다 고먼

나는 내 목소리에 질려버렸지레이먼드 카버

더 이상 여행하기를 원치 않아. 이제 나는 나의 눈을찾고 싶어. 나 자신을 찾고 싶어.
사뮈엘 베케트

사람들이 만약 같은 장소를 지겨워한다면 같은존재는 어째서 지겨워하지 않는가.
_페르난두 페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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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처럼 ‘놀면서 돈을 벌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딸(8세)의 작문 중에서

잊지 마세요.
아이디어 회의에는 ‘패스‘도 있습니다.

‘작품‘ 말고 ‘시제품‘을 만들자!

‘생각나는 것을 일단 종이에 그린다. 시제품을 만든다‘

단언합니다.
‘센스‘나 ‘멋‘은전혀 상관없습니다.

최고라는 가치가아니라최적이라는 가치

신입이 할 일은 바로 "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을 조합한다

서로의 가치관을 맞추는 데 시간을 낭비

말이 붙으면 영혼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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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힘 -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내는 최고의 기술
찰스 두히그 지음, 조은영 옮김 / 갤리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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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찰스 두히그는 8년전 3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을 쓴 작가이다...

이번에는 ‘대화‘에 주목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전 세계의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그 비결을 찾아냈다.

대화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히그에 따르면, 대화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의사 결정을 위한 대화
2. 감정을 나누는 대화
3.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대화 등이다.

문제는 대화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오해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다른 유형의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발생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려면 그 사람과 연결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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