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인지 93살인지 모르는 제이콥의 회상 장면으로 시작되는 내용이다.1931년 미국 전역을 공연하고 다니는기차서커스단의 세계...미국의 대공황 시절, 화려한 기차 서커스단을 옮겨놓은 듯 긴박하고 박진감넘치는 상황전개와 묘사는 마치 화면으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의 상상에 빠지게 된다.제이콥, 말레나,오거스트, 서커스단의골치거리 코끼리 로지...다 읽고 나서 문득 동춘서커스단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지금은 사라져 버린 서커스단...변화무쌍한 시대를 대응하지 못해서?아니면 넘쳐나는 새로운 볼거리가 많아서인가?사라져가는 무언가에 그리움이 생기는나이가 된 것 같다......
1998년 감사원장을 지낸 한승헌변호사,잘못된 뒤 책임을 묻는 사후 문책성 감사가 아니라 사전에 이상 유무를 진찰해 보는 예방감사를 강조 했던 분이다.그럼에도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소위 잘 나가는 조직일수록 그들만의 룰즉 관행이라는 나쁜 습을 지금도 버리지못했다. 지금의 부동산정책의 입안자 10명 중 7명이 강남주택소유자인 것과 문재인정부 들어서고 강남의 집값이 평균 5억이 올랐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적폐청산을 외치지만 적폐세력이 내 편일 때는 눈을 감는 것이 작금의 정치현실인 것이다.곳곳에 있는 적폐세력의 저항은 이미 시작되었다. 좀더 강력한 의지와 단호함이 필요하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편가르기로 당파싸움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잘못이 있다면과감히 잘못된 인사는 잘라야 한다.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세상이 밝고 평화로워진다.지식은 소중한 것이지만 지성인이나 생활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의하나일 뿐이다. 진실로 배운 사람이라면의로운 마음, 겸손한 자세, 양심적인 언행, 그리고 이웃과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아울러 갖추어야 한다.특히 약하고 소외 받는 사람들에 대한도리를 잊어서는 안된다.지식인의 이중성을 철저히 경계해야한다....이 책에서도 언급된 함석헌옹 같은 분이더더욱 그리워 지는 시대이다....
사랑은 1사랑은안절부절.사랑은설레임.사랑은서성댐.사랑은산들바람.사랑은나는 새.사랑은끓는 물.사랑은천의 마음사랑하는 사람 중에 서열이 있다면 결국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래일 것이다. 사람의 인생은 사랑으로 시작해서사랑으로 끝나지 않을까?흔히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무관심이라는 게 맞을것 같다. 미움도 그 깊은 미움속에는 사랑이 있으니까 말이다.인간은 사랑에 의해서 완성된다는 나태주 시인님의 말...오늘도 나는 사랑을 하고 싶다!완성된 인간이 되기 위해서....
1.최고가 되는 것을 뛰어넘어라.2.시장 창출전략의 기본원칙3.블루오션 전략가들의 사고방식4.인간다움과 자신감 그리고 창의적 역량1단계...시작한다.2단계...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한다.3단계...어디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상상해본다.4단계...그곳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다.5단계...실행한다.이 책을 읽고나서 나 역시 레드오션의 사고방식 틀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다수가 가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나 자신을 말이다.사고의 전환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게 필요하다는 사실도 말이다. 문득 고 정주영회장의 말이 생각난다.해봤어... 해보고 안된다는 말을 하는 거야~어떻게든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을 해보고 안되면그때가서 안된다고 하라고...발상의 전환 그리고 파괴적 창조가 아닌 비파괴적 창조의블루오션 시프트...저자의 강연을 직접 들어서인지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다.부록의 한국에서의 예인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마이리얼트립,SM엔터테인먼트,별마당도서관까지 모두가 신선한충격이다.시장을 창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알라딘 이벤트 덕분에 조찬 강연회 잘다녀 왔습니다...감사합니다!세계적인 경영 구루 김위찬교수님의구수한 남쪽 사투리 억양을 들으면서전략의 본질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말을 깊이 새기겠습니다.진정한 전략은 경쟁을 불식하는 것이다.본질적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는 세상에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진리를 새삼 강조하면서, 경쟁에 현혹 되면 가치라는 본질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파괴가 아닌 상생으로 블루오션 시프트는 비파괴적 창출을 제시한다.또한 인간다움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김위찬교수는 강조한다.환경이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경쟁보다는 창조를 하라!모처럼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제일 추운 날씨에 새벽별 본 보람이 있었다.물론 강의가 8시30분에 끝나기로 되었는데 9시 15분까지 길어져 출근이좀 늦어졌지만 어제 미리 양해를 구한 탓에 점심만 쏘기로 했다.새벽 6시 40분에 시작하는 조찬강의인데도 1000명이나 왔다는 사실에 조금놀랐다. 새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도 떠오르고...같은 테이블에 앉은 초면인 사람들과의만남도 새로웠다. 경영 강의 이다 보니 우리 테이블만 그런가? 은행분들과 임원급들이 많았다. 그만큼 일과 연관된 사람들이 모이니 자연스레 어제 박상기장관의 가상화폐거래소 폐쇄가 화두였다. 물론 청와대와 김동연부총리가 바로 반박을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폐쇄가 맞다고 본다. 돈이 돈을 버는 사회이지만, 대다수 성실한 사람들의 상실감이 커지는 사회는 바람직 하지 않기에 말이다.젊은세대들이 한탕주의로 희망을 갖는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누구나 자신의 노력만으로 잘 살수있는그런 사회가 되어야 희망이 생기고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다.굳이 삼포세대를 들지 않더라도 또 노량진의 공시족을 말하지 않더라도 하나 하나 비정상적이었던 것을 이제는 잡아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다시금 문재인정부에 희망을 가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