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멘토 14인에게 묻다 - 새로운 5년을 전망하는 전문가 14인의 특별 가이드
강석훈 외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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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이론대로만 되면 정말 이상적인데... 실상은 시장이 정부의
정책을 이기는 것에 더해 갖고 논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꼭 부동산 정책이 성공해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싶다. 양극화의 극대화가
아닌 해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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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를 읽다 - 생활 밀착형 서민 철학자를 이해하는 법 유유 동양고전강의 7
양자오 지음, 류방승 옮김 / 유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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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의 사상은 한마디로 겸애이다.
공자와 쌍벽을 이루던 사상가... 아니 내가 생각하기에는 현실적인 접목을 택한 공자사상 밀려났을 뿐 당대에는
공자보다 이론적으로는 더 뛰어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남을 위하는 것은 자기를 위하는 것과 같다.˝는 묵자의 대답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남보다는 나를 더더욱 챙기게 되는 경쟁
사회에서의 묵자가 등한시 되는 것은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공자보다는 묵자의 사상에 더 끌림은 어쩔 수 없다.
얼마전 기사에서 대형 비리를 저지른 김형준, 진경준검사가 벌금을 한푼도
내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것이 대한민국 법무부의 심각한 직무유기이자 제식구 봐주기식의 민낯이다...
지금도 기득권 엘리트비리카르텔 집단은 여전히 건재하고 줄바꿈으로
위기를 기회로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되어있다. 굳이 적폐청산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더라도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함은
당면한 과제이며 후손들에 대한 의무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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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열흘간의 시작날이다.
어제 인천공항은 출국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이었다. 놀러가는 사람들이 부러움에 앞서서 시샘이 나는게 놀부심보인가? 보다. 내로남불 즉 내가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다 나쁘게만 생각이 드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가?
이기심인가? 건강할 때 여행도 많이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얼마전 긴 연휴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보았다. 대학시절 부터 군대에
있을때까지 총 6번을 헌혈했었다.
물론 그때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한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처음 해보는
혈소판 수혈을 지금 하고 있다.
부족한 혈액으로 인해 어머니를 위해서
말이다. 건강...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느낌이다. 북플 여러분들도
긴 연휴 고향 잘 다녀 오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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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7-09-30 13: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님, 혈소판 수혈 중이시군요.
추석이고 뭐고,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어머니께 이보다 더한 선물이 어디있겠어요.
그나저나 혈소판 수혈이 한번으로 되는 것인지, 어머니께서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세요.

2017-09-30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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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미로 잘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식들도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개미와 인간을 비교해 이야기를 풀아가는 점이
나름 흥미로우면서 문득 최재천교수님이 떠올랐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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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를 접했을때 미소를 짓게 하는
시집이다.

개구리

커진 입이 나를 뛰게 한다




내 몸이 길어져서 짧은 하루였다


회사원

대지도 알약 하나를 삼키듯 하루해를
넘긴다

시집 1부 네편이 한 줄이었다.
물론 한 줄로 시인은 자신의 생각을 참
멋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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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9-19 18: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의 형태가 쥘 르나르의 <박물지>와 비슷하군요. <박물지>도 동물의 특성을 소재로 쓴 짤막한 문장을 모은 책입니다. ^^

2017-09-19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19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