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을 비롯해 내일 수능 보시는 고3학생이나 수험생분들 긴장하지 말고 모두들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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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11-15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01님도, 따님도 지난 한 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서니데이 2017-11-15 12: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01님, 수험생 따님이 내일 시험 긴장하지 않고 잘 보기를 기원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7-11-15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7-11-15 2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을 기준으로 컨디션을 조절해 왔을텐데.. 어린 수험생들이 좀 당황스럽고 불안해 할 수도 있겠네요

남은 일주일.. 수험생도 학부모님도 평안하기를..

2017-11-15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랑
김용택 엮음 / 이레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간 봄
천상병


한때는 우주 끝까지 갔단다.
사랑했던 여인
한봄의 산 나무 뿌리에서
뜻 아니한 십 센티쯤의 뱀 새끼같이
사랑했던 여인.
그러나 이젠
나는 좀 잠자야겠다.

시대를 초월하고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삶이 고통스러워도 시인들은
사랑을 노래했다.
낡을수록 좋은 것은 사랑 뿐이라고 했던가? 요즘은 사랑도 조건과 기대치
로 따지는 세상이니 사랑이란 더 더욱
어려운 것 같다. 굳이 3포나 5포세대를
예를 들지 않아도 말이다.
발자최소리를 기다리는 것만도 사랑에서 오는 기쁨이라는 표현이
내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은 가을이어서
인지는 아닐까 싶다.
그래도 사랑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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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에게 누구인가
이문구 지음 / 엔터 / 1997년 5월
평점 :
품절


1997년이면 내가 대학졸업하고 첫 직장을 다닌지 햇수로
2년째 되는 새내기 직장시절이었다. 그 당시는 IMF로 ㅇ인해 어수선 하고 동료들도 하나 둘씩, 말이 명예퇴직이지
벼랑으로 몰리던 때였다. 그런 분위기에서 나도 나름대로
의 스트레스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서점을 들리곤 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솔로 였으니까 ...
이제 다시금 나는 남에게 누구인가라는 책을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 시절 이십대에는 거칠 것이 없었는데 말이다. 세월이 흐르니 사고 마저 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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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1-05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함석헌 자유만큼 사랑한 평화 봄나무 사람책 2
김성수 지음, 김호민 그림 / 봄나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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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이런 분이 지금 세대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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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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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로 많이 알려진 소설가 공지영의 두번째 산문집
시도 같이 인용해 적어 놓고 여성으로서의 또는 작가로서의 외로움과 고독을 풀어간 책으로 보여진다.
지극히 개인적인 또는 사적인 상황임으로 공감까지는
이니지만 이해나 그럴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감정을 갖는
것은 나만의 또다른 생각 일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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