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으로 인해 99년생들의 수난이
신문에 실린 것을 보았습니다.
신종플루,메르스, 세월호 사건등과 이번
수능연기까지...
내일 드디어 수능 시험날입니다!
제 딸을 비롯해 유레카님 따님도 또 전국의 고3 수험생들과 수험생들 모두
최선의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하세요!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7-11-22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1-22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갱지 2017-11-22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화이팅!

서니데이 2017-11-22 1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ngs01님 좋은하루되세요.^^

2017-11-22 1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몸은 기억한다 -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기억에 이러한 두 가지 특성이 있다니 이상한 일이다. 그 기억들은 항상 너무 고요하기만 한데, 그 점이
가장 놀랍다. 심지어 현실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도 그런 특징을 똑같이 갖고 있는 듯하다. 소리 없는
환영처럼, 아무 말 없이 고요한 가운데
내게 모습과 몸짓으로 말을 건다.
나를 괴롭히는 건 바로 그 고요함이다.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회복력의 바탕은 자신을 사랑해 주고
맞춰 주는 듬직한 사람에게 이해받는다
는 느낌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 사람의
생각, 가슴속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
을 깨달을 때 얻을 수 있다.
-다이애나 포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있다
고 생각한다. 그것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삶은 정반대로 진행
되기도 한다. 세월호부터 포항 지진에 이르기까지 트라우마는 진행형이고 앞으로도 일어날 일이다.
이 책은 트라우마에 대한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트라우마 치료의 역사,원리 그리고 사례와 트라우마를 다루는 사회
의 철학과 방향까지 모두 담겨 있다.

이례적으로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 되었다. 일부 이기적인 학생들이
sns에서 포항수험생들에게 책임을 따지며 욕설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백번
을 참고 이해한다면 속상해서라고 친다.
그러나 천재지변의 당사자인 포항 수험
생들을 보듬어 주는 수험생들이 대다수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사람의 결속과 친화는 좋은 일속에서 보다는 나쁜 일속에서 더 잘 된다.
위기를 기회로
모든 수험생들이 오히려 일주일 시간을
더 벌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23일
치룰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보다 더 잘
나오기를 빌어본다.
그래서 하나의 트라우마는 지우시기를.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17-11-18 16: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대가 필요한 곳은 천국보다 지옥에서 이겠지요..
 
과로노인 -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후지타 다카노리 지음, 홍성민 옮김, 김정현 감수 / 청림출판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들어 일본 저자의 책을 더 많이 읽게 된다.
아마도 우리사회가 일본을 답습해 간다는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출근길에 길이 막히거나 하면 어김없이 폐지나
고물을 가득 실은 리어카를 끄는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하긴 늘 비슷한 시간에 출근을 하니 매번 만나게 된다.
버스 전용차선을 반대로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오시는 할머니... 내가 이상히 여기게 된 것은 대개가 할머니라는
사실이다. 할아버지가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것은 못 보았다. 인구절벽에 이어 노인빈곤의 문제는 더 이상 수수방관
하고 탁상머리 회의로 넘길 사안이 아니다.
지금의 대부분의 낀세대들이 어느 날 갑자기 과로노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추석에 고독사 얘기가 기사로 난 것을 보았다.
이것이 2017년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이다.
일에는 급한 것과 덜 급한 것이 있다.
또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이 있다.
그러나 그 판단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보다는
다가올 미래에 선견지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11-18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1-18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시하라 -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하여
에릭 J. 아론슨 지음, 노혜숙 옮김 / 이콘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DASH...
Determination
Attitude
Success
Happiness
대입낙방,사랑하는 이의 죽음,이혼,
실직,파산... 세상이 끝날 것 같지만
다음 날 아침이면 태양은 다시 떠오른
다.
운명은 우연히 아니라 선택이다.
어떤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하찮은
재능을 고도로 연마한 결과다.
몸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정신이다.
스스로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은 자신에 대한 부당행위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은 죽음과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타인과 세상을
하는 일은 영원히 남는다......앨버트 파이크
돈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은 돈에 집착하면 절대 돈을 벌 수 없다는 것!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버는 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바로 길이다.
삶의 최우선 순위는 건강이다.
정반대의 삶을 체험한 저자 에릭 J.
아론스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서
그런지 다른 책들에 비해 공감도 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결단, 마음가짐, 성공, 행복의 주제로
4부로 이루어진 인생 지침서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7-11-17 17: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하지 못하면 고생해서 번 돈을 치료비로 써야해요. 최악의 상황은 돈을 못 써보고 건강이 나빠져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2017-11-17 1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제 딸을 비롯해 내일 수능 보시는 고3학생이나 수험생분들 긴장하지 말고 모두들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겨울호랑이 2017-11-15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01님도, 따님도 지난 한 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서니데이 2017-11-15 12: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01님, 수험생 따님이 내일 시험 긴장하지 않고 잘 보기를 기원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7-11-15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7-11-15 2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을 기준으로 컨디션을 조절해 왔을텐데.. 어린 수험생들이 좀 당황스럽고 불안해 할 수도 있겠네요

남은 일주일.. 수험생도 학부모님도 평안하기를..

2017-11-15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