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톰게이츠와개좀비]개좀비밴드의 탄생 톰의 신나는 세상으로 출발!!

톰 게이츠와 개좀비 1 - 개좀비 밴드의 탄생 ㅣ 톰 게이츠와 개좀비 1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책을 가지고 왔어요. 책 표지부터가 아주 익살스러움이 묻어있는 톰게이츠와 개좀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개좀비라니..처음에는 제가 제목을 잘못읽은줄알았어요!!

톰게이츠와개좀비의 첫번재 개좀비밴드의탄생을 함께 읽어볼까요? 책에서 써진것 처럼 톰의 신나는 세상으로

다같이 출발해보도록 해요 ^^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 로알드달 퍼니상을 수상한 수상작으로써

얼마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책인줄 알수있겠지요? 자 이제 실컷 웃을수있게 입근육을 미리 풀어주세요!!

아주 당당하게!! 톰게이츠가 쓴 이책의 점수는 최소한 10점만점에 10점이라네요? 참으로 대단하죠?

실제로 초등학생인 톰게이츠는 학교에서든 집에서는 말썽쟁이는 확실한것 같아요!! 그림그리는걸 좋아하고

밴드활동을 하고 싶어한답니다. 예술쪽으로 관심도 있고 재능도 있어보여요 하지만..수업시간에 그림을

너무너무 열심히 그리는걸 보고있노라면,, 학부모 마인드가 딱 생기니 이걸 어떡하죠??

톰게이츠와개좀비를 읽는내내 깔깔거리고 있는 우리집의 유일한 초등학생인 1호를 보고 있노라니...

톰게이츠가 매력적인건 알겠으나,, 닮으려하진않았으면 하는 부모마음 바로 나옵니다 ^^;;

톰게이츠와개좀비는 책사이즈는 작지만 두께는 있는편이고 글자도 많은데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저렇게 그림과 아기자기한 글씨체들의 항연이라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은근히 곳곳에 있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톰게이츠는 너무너무좋아하던 싸나이밴드콘서트를 가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과연..노력의 결실을 얻었을까요? 참고로 결말을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콘서트를 보러가는길에..표가..망가져요

정말 오이런!! 추임새가 절로 나올 일이죠? 과연 톰게이츠와개좀비는 해피엔딩일까요? 새드엔딩일까요?

톰게이츠와 닮은 친구들..닮진않았지만 즐거운 톰게이츠를 닮고 싶은 친구..

친구는 많진않지만 마음속의 친구를 가지고 싶은 친구..

멈춰있지말고 페이지를 넘겨요 톰게이츠와 신나는 생활을 함께해요!!

톰게이츠와개좀비 개좀비밴드의탄생입니다.

[서평-내가 사랑하는 방법] 난 최악의 언니이고 싶진않아요

내가 사랑하는 방법
수전 이디 지음, 로잘랭드 보네 그림, 지민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풀과바람 출판사의 내가 사랑하는 방법 입니다.

표지부터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 2호가 너무나도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워낙 토끼 마니아라서 토끼인형이 집에 여러개거든요 그래서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 좋아하는 친구들,,그리고 동생이 생겨서 일상이

낯설게 느껴지는 친구들이 함께 보면 너무 좋을책!! 그리고 동생인데 매일매일 언니나 오빠 형 누나랑

싸우는 친구들도 함께 보면 좋을책입니다. 그럼 내가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건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얀 토끼인 포피에게 쌍둥이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이 생긴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가장 좋은건 이주동안 할머니가 포피의 집에서 함께 지낼수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나고 즐거웠던 포피!! 하지만 친구 피튜니아가 이야기해줘요.. 할머니는 아마

쌍둥이를 돌보느라 포피 너와 놀아줄 시간이 없다구요!! 과연 친구 피튜니아의 말처럼..

포피는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할머니와 보낼 시간이 없을까요??

슬프지만,,, 피튜니아의 예상은 그대로 들어맞았어요. 할머니가 포피의 집에 오신이유도

힘들어할 엄마와 아빠를 위해서 쌍둥이아가들을 함께 돌보기 위해서였기 때문이었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할머니를 빼앗긴것 같고 툭하면 앵앵 빽빽 울어대는 동생들때문에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것을

깨달아버린 포피. 할머니도 최악이고 쌍둥이동생들도 최악이예요!! 하지만.........할머니에게 혼나고 나서.. 깨닫습니다. 어쩌면 내가 최악의 언니가 될수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최악의 누나가 되지않기 위해 조그마한 파티를 준비합니다. 과연 포피는 최악의 언니가 되지않고 다시 집안에 사랑이 가득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우리모두 포피의 내가 사랑하는 방법을 응원해보아요!!

[서평-마음이그랬어]내 감정에 따른 내 마음의 모양이 궁금해

마음이 그랬어 -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나 교과서 수록 도서
박진아 지음 / 노란돼지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아무래도 친구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이세상의 모든사람은 살아온환경, 타고난 성격, 그리고 시시각각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춰서

성격이 정말 다들 제각각이잖아요? 찰떡같이 맞는다고 느껴지다가도 어느한순간

서운함을 느끼면 저 멀리 멀어져버리는 바로 인간관계인데요..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거나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로써 너무나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모습들이 커나가는 과정중의 하나임을 알면서도 걱정되는~

엄마와 고민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책!! 노란돼지 출판사의 마음이그랬어 입니다.

그저 신나게 놀다가 친한친구랑 싸우게 된 주인공!! 싸우고나서 금방 화해할줄알았지만..

두친구의 싸움은 생각보다 조금 길어지게 되죠. 그러면서 주인공의 마음속 표현이

정말 동시처럼 예쁘게 혹은 쓸쓸하게 표현이 되곤해요. 친한친구랑 놀때 함께 했던

놀이들은 정말 재밌었지만,, 똑같은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하니,,

재미가 전혀 없어서 속상해하는 주인공!!

마음이그랬어

사랑스러운 오누이는 성별이 달라서인지...태어난 달이 달라서인지..성향이 완전

극과 극을 달리는 편이라서 키우는 아이는 두명인데 고민은 항상 두배이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아이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보면 또 다른성향의 아이는 어떤가 고민을 해봐야하잖아요..

모쪼록.. 마음이그랬어~를 읽으며,, 친구들에게 먼저 사과하고

사과하는 친구의 마음을 받아들여주고.. 본인의 마음을 적절하게

움직이면서 친구들과 언제나 즐겁게 커나가길 바래봅니다.

[서평-노동] 함께생각하자 노동 우리모두가 노동자가 된다고?

노동 : 우리 모두 노동자가 된다고? ㅣ 함께 생각하자 4
오찬호 지음, 노준구 그림 / 풀빛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을 다니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집에서 육아하고

집에서 살림하는게 전혀 적성에 맞지않는다는것을 깨달은뒤부터 꾸준하게 일을 하고 있어요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오히려 휴식같은 시간이라고 할까요? 내 마음대로 유일하게

내의지대로 일하고 커피마시고 그런시간들이 소중하더라구요.

하지만 사랑스러운 오누이를 키우면서 워킹맘의 한계아닌 한계에 다다른적이 많아요

특히나 친구엄마는 일을 안하는데 왜 우리엄마는 일을 해서 매일 늦게 데리러오고,,

왜?? 라는 물음이 많아지는 아이들과 함께

오늘 풀빛 출판사의 함께 생각하자 노동 우리모두 노동자가 된다고?를 읽었어요

함께생각하자 노동 우리모두 노동자가 된다고? 에서는 노동의 정의부터시작해서

일, 노동, 노동자에대해서 정말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상세하게 그려져있어요

이 책을 함께 읽어가면서 아이들이 아.. 엄마가 이래서 일을 하는건가?

엄마도 노동자인가?? 하면서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동안 내내 엄마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순간이 살아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라서,, 행복해지기위해서

회사다니면서 너희들을 돌보는거라고 했거든요 ^^

실제로 아이들의 양육을 위해 1년을 쉬었던 시간은 행복하지도,,

기쁘지도,, 오히려 집안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함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몸이 아팠어요!! 이렇게 사람에게 일의 가치는 생각보다 큰 부분인것 같아요

함께 생각하자 노동 우리모두 노동자가 된다고?에서는

그저 일과 노동 노동자에 대해서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회사와 계약으로 고용이 되는것,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부터해서 집안일은 그저 일이 아닌

가사노동이라는것들도 제대로 짚어주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가리지않고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아이가 일과 노동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갈수있을것 같아요

 

[서평-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아이앤북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6번째 시리즈

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 ㅣ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6
이종선 지음, 윤정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사랑스러운 오누이의 엄마가 되면서 부터,,

많이 베풀면서 살아야지,, 그러면 언젠가는 내 아이들에게 되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종종 개인적인 이익이

눈앞에 있으면 놓아버리기가 쉽지않더라구요. 힘들게 놓아버려놓고도

두고두고 아쉬워하기도 하구요. 이게 바로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아이앤북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6번째

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옛 이야기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라는 작가분의 말처럼,, 옛날 옛날에~~ 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항상 궁금하고 귀기울여서 듣게 되잖아요. 아이들에게 내가 어릴적 느꼈던 그런 감정을

알려주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읽어줬답니다. 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를 보고 있노라면,,

참,,, 저렇게 그저 착한사람이 있을수있을까 그것도 한사람이 아니고

아빠와 아들,, 바로 부자관계예요!! 한없이 착하기만하고 다른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것이 내가 베풀고있다고 생각하지않고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두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참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기 까지 합니다.

한없이 베푸는 모습에 또한 아무것도 바라지않는 부자의 모습을 보면서,, 저것참 허허,,

어리석은것인가 착한것인가 헷갈릴수도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결국 끝에,, 그들이 베푼 은혜는

다시 그들에게 돌아온다는 이야기로 끝이 맺어지는데요,, 하지만 과연 언젠가는 돌아올테니

그러면서 모든것을 다 털어서 사람을 돕고 은혜를 베풀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는 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