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 비교는 싫어, 나다운게 좋아!

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ㅣ 연초록 성장 동화 2
최은영 지음, 심윤정 그림 / 연초록 / 2022년 7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책을 읽어주면서

제가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를 보면서

어쩌면 나도 아이들을 비교하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은책

함께해요!

태우는 엄마가 항상 현우랑 본인을 비교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아요 태우랑 현우가 똑같은

행동을 해도 결국 태우는 이상한거고

현우는 이유가 있는거고 저도

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딱 좋아!

책에서 내내 태우엄마가 태우가 하는

모든것에 딴지를 걸고 현우만 우쭈쭈

하는거보니 태우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내새끼가 이쁘지,,,

태우엄마의 모습을 보니 나도 저렇게

아이들눈에 보이는건아닌가

사랑스러운오누이도 서로를 비교하진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할머니가 가져온 엄마의 일기를 태우와

할머니가 함께보면서 할머니도 엄마를

어릴때 비교를 했던 모습이 느껴졌고

그때 속상했던 엄마의 어린시절이 고스란히

일기에 적혀있었어요

그 일기장을 본 할머니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엄마의 일기에 일일이

코멘트를 달아주고 편지를 썼뒀더라구요

결국 비교하지말고 본인의 자식을 사랑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를 보면서

정말 비교는 남들이 하면 좋은게 아님을 느꼈어요

내 스스로가 다른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좋은점을 배우고

나쁜점은 고치고 이런건 괜찮지만

다른사람의 눈에서 내가 다른사람과 비교당하는

모습은 .. 상대방에게 큰 상처가 될수도 있겠더라구요

우리 자기자신을 스스로 사랑해주고

비교하지말아요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ㅣ 책꿈 6
기지 가에코 지음, 이가라시 다이스케 그림, 송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가슴이 따듯해지기도 하고

한밤의 꿈처럼 느껴지기도 한 동화

가람어린이에서 출간된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한밤중에도 아픈 아이의 집을 방문해주는

고양이의사 로베르트가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접니다 ^^

아이들이 한밤중에 아플때는

정말 의사선생님이 우리집에 왔으면..

싶거든요

동생 유노가 한밤중에 갑자기

토와 설사를 하면서 아프게 되자

누나인 유나와 함께 부모님들은

유노를 돌보기위해서 애를 쓰지요

응급실을 가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야간 응급 전문 소아청소년과의사

로베르트의 연락처를 보고

연락을 했더니 너무나도 고맙게도

방문을 하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유나의 집에 온 의사선생님은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였어요

바로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덕분에 유노는 아픔에서

벗어날수 있었는데요

유나의 눈에는 집에 있는 고양이가

로베르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느날 로베르트는

아픈 다른 아이의 전화를 받고

그 아이를 고쳐주러 떠나게 되죠

그때 유나는 로베르트와의

이별이 감지되면서 로베르트를

잊지않기위해 노력합니다.

우리집의 사랑스러운 오누이가 아플때도

방문해주세요

고양이 의사 로베르트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질문하는어린이 / 가족 함께 살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가족 : 함께 살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ㅣ 질문하는 어린이 5
서보현 지음, 우지현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누군가 한번쯤은 의문을 품었을법한

이야기예요

가족은 어떻게 하면 되는거고

가족을 내가 고를순 없는건가?

가족들과의 다툼이 있거나 불편한감정을

느끼게 되면 저도 어린마음에 그런생각을

했었던것 같아요

엄마랑 아빠한테 혼나고나면

크면 절대 엄마랑 아빠같은 사람은

안될꺼야 유치한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런마음을 아마 가지지않은

사람은 없었을것 같기도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학교에서 출간된

질문하는 어린이 시리즈

가족 함께 살 사람을 고를수 있다면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가족의 기본적인 구성부터 시작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또 요즘 다른시각으로 보여줄수도있지만

색다른 가족의 모습도 알려주는

정말 가족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는 책

가족 함께 살 사람을 고를수 있다면

또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가족들은 꼭 다같이 살아야하나?

피가 이어져야만 가족인가?

이런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있고

또 한번쯤은 의문을 가졌던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예요

또한 집집마다 가풍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고 일단 사람들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가족에 따른 모습이

다르잖아요?

이런부분을 비교도 하면서 부럽기도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맞춰서

그려진 부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내 아이들이 우리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항상 행복할순없겠지만 기댈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며 오래오래 함께 가족의 안에서

서로의 고민은 물론 사랑도 함께 나누길 바라는

바램으로 함께 읽어본 책

가족 함께 살 사람을 고를수 있다면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주니어RHK / 지퍼백 아이

지퍼백 아이 ㅣ 책이 좋아 2단계 31
김유 지음, 박현주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6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세가지의 단편동화가 묶어져있는

동화책 주니어RHK / 지퍼백아이를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응?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의미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편동화라 글이

길지 않다보니 반복적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읽을때마다 다른관점으로

바라볼수도있고 마음에 깊이 박히는

이야기더라구요

비밀의꼬리, 지퍼백아이, 엄마가있는집

이렇게 세가지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동화책 주니어RHK / 지퍼백아이

그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인상깊고

왠지 아이에게 마음적으로 신경을 더 써야할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던 이야기였어요

지퍼팩아이에서 나오는 지오와

지오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에 대해서

엄청 신경을 쓴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지오가 친구보다는 공부를 더 잘하길 바래서

학원을 여러곳을 보내고

지오가 공부를 잘하고 특출난 아이라는걸

지인에게 자랑하죠

어느날 지오가 발견한 지퍼백아이와 함께

점점 작아져가는 지오

하지만 지오가 작아져가는걸 신경쓰지않는

지오부모님들..

과연 지오는 어떻게 하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동화책 주니어RHK / 지퍼백아이

입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마주 / 고작해야 364일

고작해야 364일 ㅣ 이마주 창작동화
황선미 지음, 이소영 그림 / 이마주 / 2022년 5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

이마주에서 출간된 고작해야 364일입니다.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에 따른 성격이나 생각이 다들 다르니깐

가족들의 모습도 다들 제각각이고

그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사랑도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딱 364일 차이로 윤조는 형,

명조는 동생인데 완전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

첫손주라서 할머니사랑도 듬뿍받는 윤조

큰아들이니깐 아빠가 이루지못한 보이스카우트도

해야하는 윤조

집의 가족들의 시선은 윤조를 향해 따라가고

오히려.. 명조는 뒷전입니다.

하지만 윤조는 할머니의 사랑도

보이스카우트도 원치않아요

명조는 그런 윤조가 부러울따름이구요

형제의 모습을 보니 에피소드가 귀여우면서도

왠지 할머니와 아빠의 자식차별이 느껴져서

마음한구석이 신경쓰였던 책

고작해야 364일입니다.

윤조도 착하고 듬직한 캐릭터라서 좋지만

넉살좋으면서도 이리저리 눈치도 살피고

가족들을 위해서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포기도 할줄아는 명조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와 아빠의

강요같은(?)사랑에 윤조가

점점 달라지는데요

윤조와 명조의 가족들이

모두들 사랑이 넘치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고작해야 364일

형제,자매의세계란 정말 무궁무진하죠

하지만 결국 다 크고보면 가장 좋은 친구는

형제,자매인것 같아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