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프레이야 > 또 하나의 문

고집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억지스런 합리화로 스스로를 무장하고
가소로운 자존심을 앞세워서
먼저 열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상대가 자신의 문을 열거나
나의 문을 열고 들어설 때까지
또아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방법을 몰랐습니다.
어떻게 고리를 따고 열어야 하는지
어떡해야  내가 먼저 열어도 쑥스럽지 않을런지
마침내 열고 나면 또 어째야 하는지
망설이고 더듬거리다 시간이 갔습니다.

아니 정말은 무서웠습니다.
열고나면 보여야할 부끄러운 속살들이,
속으로 고여 있는 역겨운 냄새들이,
아니 문을 열고
당신을 맞아서
당신의 부피만큼 나를 비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만 흘렀습니다.

문고리도 부숴지고,
칠도 벗겨졌습니다.  
애써 열지 않아도
여기저기 삭아내린 부분들때문에
더 이상 감출 수 없어
삐걱거리며 문을 엽니다.

수척한 채로,
나보다 더 외로워하며
문앞에서 힘들게 나를 기다린 당신을
그제서야 봅니다.

(옆지기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지난 토요일 오후 혼자서 폐동물원으로 장비를 울러매고 갔다왔나봅니다.

그날의 주제는 시든 백합 한 송이였다고 하더군요.

황량하고 쓸쓸한, 아무도 기웃거리지 않는, 겨울바람 깃든 그곳에서

낡고 녹슨, 허물어질 것만 같은 문들을 찍고, 그 안을 들여다보고,

눈으로 마음으로 쓸고 다녔을 사람을 떠올려봅니다.

오늘아침 이 글을 노트북 화면에 띄워두고 나갔습니다.

제게 건네는 간접화법, 그렇다고 해도

전보다 훨씬 덜 우회적이라 마음에 듭니다.

당신의 고백, 나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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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2007-01-19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다른 문은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이글이 생각나게 한다...좋은 사진이다..
 
 전출처 : 물만두 > 성석제선생님 강연회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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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하이드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테리어 책 -non intentional design



대만 성품서점에서 건진 NON INTENTIONAL DESIGN 책.
나는 취향이 참으로 잡다하고, 극과 극이라 정작, 스타일.을 찾기 힘든( 잡다극과극.을 하나의 스타일.이라고 우기지 않는한) 타입.이다.

그런 내 구미에 쏙 맞는, 앞으로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라고 우겨볼만한 책.을 만났으니,
제대로 건졌다.

에지있고, 소피스티케이티드하며 웰메이드. 심플, 크리에이티브, 한 디자인.들의 홍수 속에서
이렇게 노멀한( 나같은) 사람들의 '의도하지 않은' 디자인.을 모아 놓은 것은 참으로 훈늉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의도하지 않은 디자인' 의 몇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상품.을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좀 더 편리해지기.
꾸밈.이 목적이 아니라 편리.가 목적이었는데, 그 모냥. 기가막혀주시기.
알게 모르게 자연스럽게 하던 사소한 행동.들을 한걸음 물러서서 보면, 쿨한 디자인. 그 자체라는거.

예컨데, 봉다리 묶기. ( 저 아래 사진.은 냅킨이긴 하다만)
간단하고, 실용적이고, 아름답고!

무려, 5개국어.로 써 있다. ( 글씨보다는 비쥬얼. 이 많은 책이다, 물론)

길가의 교통정리.를 위해서도 쓰이지만, 저렇게 확성기.로도 쓰일 수 있다. 분더바-

꿀떡. 스읍- 와인잔에 꼬이는 벌레친구들 먼지친구들 차단하기.
담배갑인지 성냥갑인지, 시뻘건 와인과 앙증맞은 글라스 위의 컬러풀한 저 네모상자.는
그 자체로 훌륭한 디자인이다. ( 단지, 벌레 못들어가게 하려했을 뿐인데! 말이다)

바닷가로 가는 눈 길. 저걸, 저 모냥.으로 만들겠다고 누가 나서서 줄 그어 놓은거 아닐게다.
숲속, 눈길, 잔디밭 위에 저렇게 나는 길. 마저 디자인.이다. 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샴페인병의 숟가락. ( 저 병이 이슬.이라면, 젓가락 반주에 노래라도 한 곡조 뽑아야 할 것 같지만, 샴페인.이기에, 거품 빠지는걸 식사 끝날때까지 막아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물론, 이슬에 꼽힌 숟가락.도 근사한 '의도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저 위스키병에 너덕너덕 붙은 촛농.들은 또 어떻고. 쿠우우우울 -

이 페이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신문지에 돌돌 싸주는 과일. ( 신문지가, 읽으라고 만들었지, 과일 싸라고 만들었니? 혹은 그릇 싸라고 만들었니? 혹은 꽃도 싸기도 하고 , 울랄라- )
빨래집게로 공기 안 들어가게 콕 찝어준 저거.는 빨래.아니고, 커피. 정도 되겠지?

길거리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저게 왜 디자인이냐고? 묻는다면, 아직 '의도하지 않은 디자인'의 세계에 덜 빠진거.
라디에이터.를 따뜻해지는 용도 외에 수건 걸이로, 휴지선반.으로 사용하는것 역시 멋진일.이라고.

그러고보니, 예전 미국 갔을때 친구의 친구집 화장실. 나무 사다리.를 세워놓고, 그 중간에 수건을
걸어 놓은 것을 보고 와우- 했더랬는데,

방콕.수산시장인줄 알았는데, 홍콩.이랜다. 저 가지런히 쓸모있게 놓인 반찬통들!

현수막 버팀대로 쓰인 생수병






이건 정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기발한 아이디어.
아마 제일 처음 이걸 본 사람.들은 겉으론 울어도, 속으론 피식.하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귀여운거 하나

이제 한번 모아봐야겠다. 내 주변의 '의도하지 않은 디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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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2007-01-1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의 서재에는 볼만한 책이 많다...
 

'13호 캐비닛'에 대해 굉장한 상상을 할 필요는 없다.
혹시라도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볼 생각이라면
'13호 캐비닛'에 대해 우아하고 낭만적인 상상을 떠올리는 짓은 일찌감치 집어치우기를 권한다.
그런 상상을 한다면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 - 김언수 저자의 말

178일 동안 캔맥주를 마셔대고 하릴없이 캐비닛 속 파일들을 정리하는 삼십대 직장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그의 낡은 캐비닛은 온갖 기이한 존재들로 가득하다. 172일 동안 자고 일어난 토포러들, 잃어버린 손가락 대신 만들어넣은 나무손가락에 살이 붙고 피가 돌아 육질화되어가는 피노키오 아저씨,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 스스로 임신까지 하는 네오헤르마프로... 작가는 이들을 '심토머'라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다.

읽고 싶다. 그래서 읽을려고 하고 있는 중이다.

178일 동안 캔맥주를 마셔댔다고 하이드님의 서재에 500번째 리뷰를 읽는 책에 대해서 올린 글에 맥주 그림이 있다. 왜 갑자기 이 글과 그림이 생각날까?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43304

내일 한잔 약속이 있는데, 나도 카아~~~스로 할까? 후후후...

 

알라딘의 서재 쥔장들은 진짜로 대단하다 언제 책을 읽고 언제 서재에 글을 올리는 걸까?

난 두가지 일이 않된다. 그래서 요즈음 그냥 마냥 책만 읽기를 하고 있다.

신랑의 잔소리도 있고 하루종일 컴을 가까이하고 책은 조금 소홀이 하는 느낌이 든다고...

그래서 책만 읽고 있는 중이다.

가끔 궁금한 님들의 서재를 노크할 뿐이다.

들어온 김에 글도 안되는 페이퍼를 끄적끄적 올려 놓았지만, 님들의 좋은 글 앞에서 와~~~~~~하고 탄성을 하면 질려보았다.  난 이제 그만 휴식을 할려고 한다.

개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 조금 더 놀아주고 이제 책의 휴식으로 풍덩 잠수할려고 한다.

그동안 병원에서 간병을 하느라고 잠시 서재를 비웠다.

그리고 이제 휴식을 위해서 잠시 알라딘을 비울까 한다.

책을 구입하려고는 들리겠지만, 잠시 한동안 휴식을 갖기로 할것이다.

서재의 좋은 님들이 생각 날 것이다.

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늘 행복하시기를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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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1-29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식을 취하신다니..
다시 돌아오시면 자주 뵈어요^^
 


1 盡人事,大天命 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의 할 도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려라
2 先行其言, 而後從지之  선행기언,이후종지  먼저 그 사리를 가려 말하고, 그 말대로 일을 실행하라
3 不貳過 부이과 한 번 저지른 잘못을 두 번 거듭하지말라
4 務實力行 무실역행 거짓 없는 진실에 힘쓰고, 옳은 일을 힘써 실행하자
5 明鏡止水 명경지수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져라
6 淸福相傳 청복상전 청렴하고 결백한 삶을 교훈으로 자손에게 전하라
7 松茂柏設 송무백설 어떠한 어려움에도 변치 않는 굳은 절개를 지키고 그 보람을 기뻐하라
8 仁智勇 인지용 어질고, 지혜롭고, 용감하라
9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 것을 알라
10 熟慮斷行
숙려단행 무슨 일이든 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여 좋겠다고 결단을 내린뒤에 실행하라
11 德在人先
덕재인선 덕망을 갖추어 모든 일에 앞서서 남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라
12 人一己百
인일기백 남들이 한번을 할때 자신은 백번을 하도록 힘쓰라
13 勤百善之長
근백선지장  부지런함은 온갖 선행의 으뜸일지라
14 反哺之孝  堅忍不敗 반포지효 견인불패 무슨 일이든 굳게 참고 견디어 나가는 뜻을 굽히지 말라
15 行必誠實 행필성실 행실은 반드시 참되고 진실되게 하라
16 世守淸白 세수청백 사회생활에 있어서 청렴하고 결백한 지조를 지켜라
17 眞基獨 진기독 혼자 있을 때도 그 몸가짐을 삼가하라
18 言必忠信 언필충신 말은 반드시 진실하고 미덥게 하라
19 格物致知 격물치지 사물의 이치를 잘 연구하여 아는 것을 확실하게 하라
20 守分整齊
수분정제 자신의 분수를 지켜 몸가짐을 잘 정제하라
21 口重如崑崙山,
心深如黃河水 구중여곤륜산,
심심여황하수 입은 곤륜산과 같이 무거워야 하고, 마음은 황하수와 같이 깊어야 한다.  
22 不怨天 不尤人
불원천 불우인 어떤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 말라.
23 少不勤學老後悔 소불근학노후회 젊어서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늙은 뒤에 뉘우치게 되리라.  
24 不孝父母死後悔
불효부모사후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뉘우치게 되리라.  
25 有備無患
유비무환 평소 어려운 일에 대히하고 있어야 근심스러운 일이 없다.  
26 仁者無憂
인자무우 인자한 사람은 근심이 없도다.  
27 謙讓之德
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할 줄 아는 아름다운 행실을 가져라
28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할 때 온갖 일이 잘 이루어진다
29 千金勿塼
천금물전 많은 돈을 모아 자손에게 전하려고 하지 말라
30 昏定晨省 혼정신성 부모의 안부는 조석으로 항상 보살펴라
31 無愧我心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어질고 의롭고 바르고 착하게 살라
32 日日新又日新
일일신우일신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도록 힘쓰라
33 誠實躬行
성실궁행 모든 일을 참되고 진실되게 몸소 실천하라
34 擇善固執
택선고집 착한 일을 가려 굳센 의지로 처리하라
35 德行來福
덕행내복 덕을 베풀어야 복이 찾아 들지다
36 人須有利於人
不可有害於人
인수유리어인
불가유해어인  사람은 반드시 남에게 이롭게 할 것이지, 남에게 해롭게 하여서는 안된다
37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백번을 참으면 집안에 큰 화평이 있으리라
38 家和泰祥
가화태상 집안이 화목해야 큰 복이 들어온다
39 忠孝勤學
충효근학 충성과 효도는 다하고 배움도 열심히 하라
40 一勤天下無難事
일근천하무난사 한가지 일에 근면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으리라
41 上和下睦
상화하목 윗사람은 교화하고 아랫사람은 공경하라
42 慾知未來先察已然
욕지미래선찰이연 앞일을 알고자 함은 지난 일을 먼저 살피거라
43 一言不衆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한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마디가 무슨 소용이 있으리
44 弘懷兄弟
홍회형제 형제간에 의좋게 지내라.  
45 器滿側溢  人慢則虧
기만측인 인만즉휴  그릇은 가득차면 넘치고 인간이 자만하면 이즈러지느니라
46 信望愛
신망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47 大富由天  小富由勤
대부유천 소부유근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들지만 작은 부자는 근면이 만든다
48 父慈子孝
부자자효 아비가 인자해야 자식이 효성스럽도다
49 凡事留人情
범사유인정 범사에 인정이 머물게 하며 살아아
50 嚴父出孝子
嚴母出孝女
엄부출효자
엄모출효녀  엄한 아비는 효자를 낳고 엄한 어미는 효녀를 낳는다
51 崇德廣業
숭덕광업  덕을 숭상하면 사업이 번창할지라
52 山高水長
산고수장 뜻을 높이 가져야 이룸이 길지라  
53 閑居高志
한거고지  한가로이 거하면 뜻을 높이 가질지라
54 有福莫享盡
有勢莫使盡
유복막향진
유세막사진  복이 있어도 다 누리지 말지며 권세가 있어도 다 쓰지 말라. 흐르는 물은 쉼이 없듯 꾸준히 노력하라
55 川流不息
천류불식 흐르는 물은 쉼이 없듯 꾸준히 노력하라
56 篤初誠美鎭終宜令 독초성미진종의영 처음을 신중히 하고 나중 또한 처음같이 하는것이 제일 아름답다
57 寸陰是競 촌음시경 세상의 보배는 시간이니 이 짧은 시간을 아껴써라
58 孝當竭力  忠則盡命 효당갈력충칙진명 효도는 모든 힘을 다할지며 목숨을 바쳐 충성하라
59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남을 사랑하라
60 三省吾身 삼성오신 날마다 자신의 일을 세번 반성하라
61 飮水思源 음수사원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그 근본을 생각하라
62 慈悲 자비 남을 크게 생각하고 가엾게 생각하라
63 節用節食 절용절식 절약하여 쓰고 절약하여 먹으면 기필코 복되게 살지라
64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을 한데 모으면 어떠한 일이라도 이루어진다
65 忍一時之憤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한때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동안의 근심을 면할지라  
66 處染常淨 처렴상쟁 더러운 곳에 있더라도 항상 깨끗하라
67 忠義順 충의순 참되고 의롭고 순하게 살라
68 一日三省 일일삼성 그날 그날의 한 일을 세번 반성하라
69 세상의 소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빛과 소금이 될지라  
70 佛心 불심 한가지를 바르게 때달으면 네 마음이 부처로다
71 外柔內剛 외유내강 남을 대하는 태도는 부드럽게 하되 속마음에 지니는 줏대는 강직하게 하라
72 元亨利貞 원형이정 세상의 모든이여 해와 같이 빛나게 살자
73 無言實踐 무언실천 모든 일을 말없이 실천하라
74 雪對人如春風  설대인여춘풍 남을 대하는데 있어 봄바람 같이 온화하게 하라
75 一日一善 일일일선 하루에 한가지씩 착한일을 할지니 복을 받을지다
76 事必歸正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데로 돌아간다
77 克難克病克患 극난극병극환 재난과 질병과 우환을 이겨내라
78 易地思之 역지사지 남의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
79 正直誠實 정직성실 마음을 바르게 곧게 하고, 매사를 충실히 하라
80 惟勤有功 유근유공 오직 부지럼만이 공을 이루게 된다
81 滿招損謙受益 만초손겸수익  교만함은 해를 부를지며 겸손함은 득을 얻을 지라
82 富興吉昌 부흥길창 부유롭고 흥하며 길함이 창성하다
83 忍苦誠實勤勉 인고성실근면  삶에 온갖 괴로움을 참고 참되고 진실하고 일에 부지런히 힘을 쓰라
84 三思一言 삼사일언 남에게 뜻을 전하고자 할 때 세번은 생각한 다음에 전하여라  
85 克己福來
극기복래 자기의 사욕을 억제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면 복이온다
86 今日事今日畢 금일사금일필 오늘 할일은 오늘에 끝마쳐라
87 笑門萬福來 소문만복래 문밖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면 그 집안에는 모든 복이 스스로 찾아 들지라
88 개미처럼 열심히 꿀벌처럼 알뜰히 살라
89 괴로움을 참고 이겨 내는 집안을 만들라
90 겸손하면서도 남에게 지지말라
91 아침에는 희망과 계획을, 점심에는 성실과 노력을, 저녁에는 반성과 기도를
92 작은 일에는 소홀이 말며 큰 일에는 신중히 하라
93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죄없는 사람이 되자
94 효도는 아름다운 광채요 삶의 힘이어라
95 오늘 하루 일에 최선을 다할지라
96 믿음 , 소망 , 사랑
97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수확을 거두라
98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라
99 항상 주님안에서 살라
100 마음을 깨끗하고 욕심을 멀리 하여라
101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102 말 보다는 실천을 앞세울지라
103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지라
104 나의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거라
105 이웃을 사랑하며 덕을 쌓아나가라
106 정직한 마음으로 참되게 살아가라
107 행동은 무언으로 실천하라
108 울지마라
109 감사하는 생활을 하여라
110 잘 살기 보다는 올바르게 살아가라
111 한 일을 잘 반성하라
112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113 만복의 근원인 건강에 힘쓰라
114 손과 머리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115 배운것은 행하고 안것은 지키고 느낀것을 베푸는 사람이 되자
116 신용을 엄수하라
117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하라
118 짧은 시간도 가벼히 하지 말거라
119 발걸음은 무겁게 하고 손은 공손하게 행동하라
120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121 家明萬年享 가명만년향 가정의 밝기는 광명이 있게 할지고 이 빛이 세상에 꺼지지 말도록 보존하라
122 凡事에 感謝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일을 감사할 줄 알아야 편안하게 된다
123 덕을 숭상하면 모든 사업이 번창할지라
124 흐르는 물은 쉬지 않듯 매사에 꾸준히 노력하라
125 어떠한 일이라도 깊이 생각하여 행동하여라
126 뜻을 높게 가져야 이루는 것이 클지다
127 화목은 행복의 근원이 되고 노력없이 성공할 수 없으며 건강은 우리의 최대의 재산이다
128 세상은 밝게 살며 마음은 넓게 갖고 희망은 크게 품자
129 현실은 보다 밝게 생각은 보다 깊게 이상은 보다 높게
130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살며 어버이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131 心 넓은 마음, 베푸는 마음, 아름다운 마음
132 모든 일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자
133 남을 불행하게 만들고 나에게 행복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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