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다.


      -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류시화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중에서..

 

 

 

 

 

 

희망을 내 것으로


내 젊은 날을 돌이켜 보면,
그 쉽지 않은 여행들이 가능했던 것은
내가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둔 방 안에서
나 자신과 씨름하는데 머물지 않고,
그 대신 아열대의 태양이 떠 있는
눈부신 세계 속으로 걸어나왔기 때문이었다.
불면의 베개를 떨치고 여행길에 나서는 그 순간
이미 나는 달라져 있었고,
내 얼굴은 새벽의 미명 속에 희미한 희망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누구와의 약속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다.
그 희망을 내 것으로 하겠다는.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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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 사람의 씨앗주머니




호도를 쪼개서 안을 들여다 보자.
호도 속살이 껍질속 구석구석, 틈새마다 꽉 채워져 있다.
껍질 때문에 크기나 모양을 스스로 정하지는 못해도,
그 한계 속에서 최대한 성장한 모습이다.

우리도 호도처럼 주어진 삶의 공간에서
꽃을 활짝 피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용기를 내자.
호도가 그럴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


B.카바노프 - '씨뿌리는 사람의 씨앗주머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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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컵


좋은 커피숍의 커피는
오랫동안 마시고 있어도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커피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커피잔을 미리 따뜻하게 데워 놓았기 때문입니다.
컵이 차가울 때는
아무리 뜨거운 커피를 붓더라도 금방 식어 버립니다.


기회를 커피라 한다면
당신은 기회를 기다리는 컵입니다.
애써 붙잡은 기회를 금세
식지않게 하려면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뜨겁고 맛있는 커피라 하더라도
잔이 식어 있는 상태라면 금방
제 맛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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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 댄서 - 전2권 - 암살자의 문신 링컨 라임 시리즈 9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링컨 라임의 침실에 셀리토와 뱅크스가 나타나면서 사건이 시작 된다.

무기 밀매업자 필립 핸슨의 증거 은닉 현장을 목격한 증닌 세명을 죽이기 위해 청부 살인업자 '코핀댄서'가 고용되었다. 증인중 한 사람은 이미 비행기 폭발사고로 죽었다. 관앞에서 여인과 춤을 추는 사신을 팔에 문신으로 그려 넣은 것 밖에 알려 진 것이 없는 코핀 댄서는 맡은 임무를 절대 실패하지 않는 전설적인 암살자... 댄서의 문신은 춤이 끝나면 여인을 관속에 넣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링컨 라임에게는 몇년 전 댄서에게 아끼던 부하를 잃은 일도 있고, 무기 밀매업자 필립 핸슨을 고발하는 대배심에서의 증언까지 남은 시간은 45시간...

솜씨 좋은 살인 청부업자 코핀댄서가 남은 증인 두명을 살해하는 것이 먼저일까? 링컨 라임이 코핀댄서를 잡는 것이 먼저일까?

마지막 한 페이지까지 숨을 죽이며 끝까지 읽어나갔다.

끝까지 일어야 그 과정과정 펼쳐갈 위장,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와 반전에 반전을 맡 볼수 있다.

강렬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만큼 바른 전개를 펼치고 있어서 재미잇게 흥미롭게 읽었다.

하지만 첫 번째 본 컬렉터를 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그런지 첫번째보다는 기대에 조금 못미치지만 그래도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링컨 라임을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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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01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편도 좋아요^^

동그라미 2006-03-02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곤충소년... 아직 못읽어보았어요 조만간 읽을려고 합니다.
 
게임회사 이야기 -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 만드는 이야기 회사 에이콘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시리즈 4
이수인 지음 / 에이콘출판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날 한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을 세께 제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게임회사의 속사정, 청춘과 건강을 바쳐서 게임을 만들고, 잦은 야근으로 야식을 먹으며 야식으로 인해 뱃살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

시시콜콜한 일상생활, 게임회사 사람들의 일과 게임에 대한 열정들을 볼수 있는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엿볼수 있는 책...

귀엽게 생긴 4컷 안에 담은 사람들의 캐릭터가 참 재미있고, 책을 보는데 흥미를 더 해서 좋았다.

읽는 책에 4컷을 설명으로 암축해서 그려 놓았다. 책도 보고 만화도 보고...꿩먹고 알먹고.....

조금은 글읽기 싫은 사람은 4컷의 그림만 보아도 좋은 것 같지만, 그래도 책을 읽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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