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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읽고, 오늘부터 이야기 작가! - 고전을 제대로 읽고 쓰는 방법 ㅣ 지식의 힘 6
윤예영 지음, 홍우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삼국유사 읽고 오늘부터 이야기 작가!
윤예영 글, 홍우리 그림,
스콜라 출판사에서 만들었네요.
아이들과 고전을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을 다르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삼국유사 읽고 오늘부터 이야기 작가!
대상 :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생
응모 방법 : 고전을 읽고 원고지 30매 분량으로
이야기 만들어서 응모해 주세요.
인터넷,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접수 일자 : 7월 1일 ~ 9월 30일
발표 : 10월 30일
시상 내역 : 1등 금상 (1명) : 5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2등 우수상 (2명) : 3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3등 재능상 (5명) : 1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고전 읽고 다시 쓰기 대회'에 참가하려는
윤하와 시은이에게 헌책방 주인 아줌마가
건내준 책은 '삼국유사'랍니다.

'삼국유사' 책 읽어 보셨나요?
고려시대 일연 스님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화, 선설, 민담, 역사 기록물 들을 모아 순서를 정리하고,
거기에 약간의 느낌과 해설을 덧붙여 '삼국유사'를 만들었답니다.
삼국유사는 수많은 이야기꾼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여서 만들어진 책으로
질문이 샘솟는 보물창고랍니다.
이책에는 8가지 이야를 다루고 있네요.
1.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웅녀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로 만들어 볼까요?
2. 김유신이 전쟁에 신이었다고?
주인공은 어떤 사람이면 좋을까?
3. 신라는 여왕님이 있었던 시대라고!
주인공은 꼭 힘이 세야 할까?
4. 최고의 악당은 의자왕이 아닐까?
누가 진짜 악당일까?
5. 만백성을 위한 보물, 만파싲겅을 찾아서
멋진 보물을 찾아 떠나자!
6. 처용은 정말 용와인의 아들이었을까?
주인공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자!
7. 왜 황룡사 탑이 보물일까?
그런데 보물은 어디에?
8. 향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이야기 완성! 우리가 지은 이야기를 읽어 볼래?
고전은 옛날에 쓰인 책을 말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는 보물같은 책을 말한답니다.
윤하와 시은이를 따라 고전속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삼국유사 읽고 오늘부터 이야기 작가!
단군 신화에서 삼국 시대까지 중요한 역사와 전설이
살아있는 책을 조선시대에는 누가 쓴 책인지 모르며,
찬밥 취급을 했다니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최남선 선생님이
'삼국유사'를 많이 연구하고 알렸다고 하네요.
상금 50만원을 받아 일본에 있는
임신본 '삼국유사'를 찾아 올까? 말하는
시은이가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삼국유사를 읽으며, 상상의 날개도 펼쳐 보고,
이상한 부분에는 질문을 던지며 읽으면,
고전이 흥미있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우리의 역사를 보면 승자의 기록이기에
감춰진 진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화려한 역사를 꽃피운 백제가 신라에 망하는
모습과 고려가 통일 신라를 멸망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흥망쇠퇴는 반복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역사는 말없이 사람들과 함께 과거로 흘러가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며,
재미와 교훈과 흥미를 주는 책으로
다시 새롭게 탄생 한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흥미로운 역사속 인물들을 다시 떠올리며
그 시대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나만의
생각과 상상으로 재미있게 글을 써 보고 싶네요.
'삼국유사 읽고 오늘부터 이야기 작가! ' 책을 읽으며
나만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