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감정이다
노규식 지음 / 더부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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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감정이다  
'공부는 잘 될 때 가장 하고 싶습니다.
공부 욕심을 버리면 아이가 가져 간답니다.'
명문대를 못 보낼 수 있는 용기를 내 주실수 있나요?
아이 스스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공부는 감정이다'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공부는 감정이다 
 
질로 하는 공부법을 키워 주세요.
사람의 뇌는 시각, 청각, 촉각을 인지하는 부위
그것을 종합하는 부위, 기존 정보를 저장하는 부위,
새로 들어온 정보와 기존 정보를 비교 분석해 판단하는 부위
그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부위 5개로 나워져 있답니다.
그중 전두엽이 공부 머리를 담당하는 부위랍니다.
전두엽은 공부 머리를 관장하며 실행기능을 집행하는 곳이며
회사의 CEO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자기 주도학습이란...
자신의 신간을 관리하고, 노트 필기,
내용 요약하기, 조직화하기, 핵심 찾기,
아이디어를 끌어다 정리하기, 질문 내용에서 나온 개념 정리하기
배운 내용을 연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다른 친구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공부의 완성이랍니다.
내가 배우고 익혀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라는 것을 배웠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읽어주며
서로 소통을 잘 하는 것이
공부를 잘 하는 바탕이 된다는 것을 배웠답니다.

아이의 재능을 부모가 잘 관찰하고
재능을 키워 주는 일에 열심을 다 한다면
좋은 인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공부만 잘 하는 아이가 되는 것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발상을 키워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랍니다.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가 느리면 느린행보에 맞춰 주고
빠르면 빠른 행보에 맞춰주는 현명한 부모가
아이를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원을 하나만 줄이고 아이와 유대감을 갖는
활동을 하며 아이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지금부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갖는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부모는 반드시 아이가 행복한 꿈을 꾸며
멋지게 성장한다는 것을 느끼며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공부에 고민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더 없이 좋은 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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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8
설흔 지음, 전명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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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꽃이야기 
꽃을 좋아하시나요?
꽃은 들판이나 뒤뜰이나 꽃병이나
화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 속에서 여기저기 활짝 피어 있다고 하네요.

수수께끼 같은 그림에도 있고, 이야기 속에도 있고,
선비의 마음속에도 있고,  우리들 마음속에도 있지요

 

 

첫 번째 이야기
 당나라 황제가 향기 없는 모란꽃을 보낸 이유는?

 진평왕의 딸 덕만공주(선덕여왕)는 당나라에서 보낸 모란꽃의
그림을 보고 ' 꽃은 아름다우나 향기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림속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음을 생각하고 말하는 선덕여왕의 관찰력과
선견지명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당나라가 모란꽃을 보낸 이유는?
'선덕여왕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걸 놀린 것'이라고 하네요.

선덕여왕은 16년 동안 신라를 다스리고,
자신이 몇 월 며칠에 죽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날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지네요.
그다음 왕은 진덕 영왕이 탄생하였고,
신라에는 진성 여왕까지 세 명의 여왕이 있었답니다.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과 <삼국유사>를 쓴 일연의
생각은 많이 다른점이 있네요.
여왕으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고충이 느껴지네요.

두 번째 이야기
설총의 꽃 나라 이야기에 담긴 뜻은?
신문왕의 총애를 받은 원효대사의 아들 설총은
 '꽃 나라 임금님의 교훈<화왕계>'를 신문왕에게
 장미꽃과 할미꽃을 선택하는 임금님의 이야기를
우화로 재미있게 들려 주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장미꽃 같은 사람를 선택하는 왕과
할미꽃 같은 사람을 선택하는 왕은 많이 다르겠지요.
우리의 대통령이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며
현명하고 바른 조언을 하는 할미꽃 같은
인재를 곁에 많이 두었으면 바라게 되네요.

 


세 번째 이야기
왜 문익점은 목화씨를 가져왔을까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목화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확 바꿔 놓았답니다.
고려말의 학자 문익점은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돌아오던 길에 목화꽃을 보고
목화꽃이 지면 봉오리에서 솜이 나와
추운 겨울에 섬으로 실을 짜서 옷을 해 입으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목화밭 주인에게 씨를 10개 얻어 가지고
고려에 들어와 나쁜 일에 휘말려
관직에서 쫒겨나고 고향으로 귀양살이를 하며
장인인 정천익과 목화씨를 심기로 이야기를 나누며
장인 밭에 물을 주고 온도를 맞춰 주었지만,
기르는 방법을 몰라 다 죽고 한 그루만 살아서
꽃도 피고 솜안에 꽃씨를 얻어 목화를 계속 재배하며
백 개를 재배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씨를 나눠주며
재배하기 시작했고 중국에서 온 중 홍원스님에게
꽃씨를 제거하고 솜을 말고, 실을 뽑고,
천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고 하네요. 
 
중국 스님과 함께 꽃씨를 빼는 도구인 씨아,
실을 뽑는 도구인 물레를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사소한 것도 한 번 더 보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네요.
꽃 한 송이, 돌멩이 하나에 때로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으며, 세상을 확 바뀌게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 아버님과 목화 심은 밭에 나가서
하얀꽃 구경하고 꽃이 지고 나면,
 꽃봉오리가 살짝 벌어지면 부드러운 솜털을 채취해서
바구니에 담아 집에 가져와 엄마는 물레로 실을 뽑고,
 실을 베틀에 넣고 옷감을 만들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무겁지만 하얀 목화솜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던
추억이 마음을 훈훈하게 하네요.
 

 


네 번째 이야기
박제가는 김덕형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했을까?
"미친 사람이 많은 나라가 좋은 나라다."
김덕형은 꽃에 미쳐서 하루 종일 꽃을 보고
그려서 '백 가지 꽃'을 그려 책을 펴내고
박제가에게 서문을 부탁하고
"천 가지 꽃을 그린 책"을 준비한다고 하네요.
꽃만 바라 ㅂ고 하루 종일 꿈쩍 하지 않는
김덕형을 사람들은 미쳤거나 멍청하다고
손가락질 하고 비웃었지만,
박제가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들이 보기엔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조선 후기에는 미친 사람이 많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덕무는 "책'에 미쳤고,
이서구는 '앵무새'에 미쳤고,
이옥이는 '담배'에 미쳤고,
정철조는 '벼루'에 미쳤고,
김정호는 '지도'에 미쳤답니다.
요즘 말로 하면 '마니아' '오타쿠'의 시발점이겠네요.

박제가가 김덕형의 책에 썼던 서문은..
김덕형의 기술은 그 어떤 위인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백화보>를 그린 김덕형은
'꽃의 역사'에 공헌한 공신으로 기록될 것이다.
'향기의 나라'에서 제사를 올리는 위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된 것도 '미친'사람들 덕분에
기술이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었답니다.

우리도 좋아하는 일에 완전 몰입하며
미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몰입에 빠져서
'미친'사람들이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으로 행복한 시간 보냈답니다.

꽃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교훈이 가득하고,
역사 퀴즈와 역사 용어도 배울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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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비룡소 클래식 40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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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

제 1 부 릴리펫 여행기
제 2 부 브롭딩낵 여행기
제 3 부 라퓨타, 발니바니, 러그내그 글럽드립, 일본 여행기
제 4 부 휘늠 나라 여행기로 나눠져 있네요.
 
조너선 스위프트 작가는 1967년 11월 30일 더블린에서
잉글랜드계 부모의 유복자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를 문학 석사 받고,
윌리엄 템플 정치인 밑에서 일하다가 트리니티 대학에서
신학 박사를 받고 세인트패트릭 성당의 사제장이 되었답니다.

 정치, 신문의 편집장, 성직자의 생활을 경험하고
1721년 정치를 풍자한 <걸리버 여행기>를 쓰기 시작했으며,
1726년 익명으로 발표, 발간하여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드레피어의 서한, 겸손한 제안, 통 이야기,
스위프트 목사의 죽음에 대한 시 등이 있네요.
1745년 10월 19이 세상을 떠나 세인트패트릭 성당 묘지에 묻혔답니다.
 

 


걸리버 여행기

 릴리펏 여행기에는 걸리버가 소인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내며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음식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짊어지고 사다리로 올라와 걸리버 입 쪽으로 걸어왔다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표현에 책에 쏙 빠져 들었답니다.
 
 엄청난 양의 음식과 술을 먹고, 걸리버의 소변은 거센 급류가
되어 사람들이 피해 다녔다니 작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은 생각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지만 작은 사람들의
삶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걸리버 여행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 풍자는 재미 있는 것 같아요.
집권자들의 횡포와 자산축적은 어느 시대에나 있네요.


걸리버 시대에도 현 시대에도 당파 싸움은 늘 있으며

서민과 민중을 위하는 정치는 항상 뒷전에 있다는

생각에 웬지 모를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걸리버 여행기의 원판을 읽으면서

걸리버의 생각과 생활을 보면서

즐거운 체험과 모험으로 과거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오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걸리버 여행기를 좀더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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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물맴이다 -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우수과학도서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관찰여행
손윤한 지음 / 지성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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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물맴이다  

 물속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네요.
제가 어릴적 많이 보고 자랐던
물방개, 소금쟁이, 잠자리, 하루살이, 모기등

우리 아이들과 산과 들과 하천과 계곡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을
선명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보면서 소중한 자연의 생태계를 배워봅니다.


  와! 물맴이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잠자리, 물잠자리,
고추잠자리, 된장 잠자리를 애벌레 과정에서 점점
커가며 짝짓기 하는 과정과 잠자리의 기관을
새벽들 아저씨의 자세한 설명과
진욱 영서의 질문으로 재미있게 읽으며 아이들에게
읽어 주니 신기해 하며 재미있어 하네요.

 

 와! 물맴이다

튼튼이는 벌레나 곤충을 손으로 잡게 해 주면
무섭다고 줄행랑을 치는데요.
책에서 보여주는 애벌레와 곤충들은 신기하다며
재미있게 관창하며 이야기를 잘 듣고 보네요.

 

 


  와! 물맴이다  
사랑이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며
잠자리의 부하 시간을 자세히 보면서
신기해 하고 시골 하천과 계곡에서 보았던
곤충들이라며 곤충들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계곡, 하천, 물웅덩이, 생태원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곤충들의 생김새와
역할과 몸의 각 기관들을 새벽아저씨의
설명으로 재미있게 읽고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책 들고 하천, 계곡, 생태 공원에 가서
사진 속 곤충들을 직접 보게 해 주었더니
더욱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자세한 설명과 선명한 곤충들의 모습으로
곤충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해 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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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 멀티링구얼 세대의 언어성장 프로젝트, 개정판
바바라 A. 바우어 지음, 박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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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미래 우리 아이들은 몇가지 언어를 쓰며 살아야 할까요?
우주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언어의 소중함이 날로 늘고 있네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독어등
멀티링구얼 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언어성장 프로젝트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2개 이상의 언어를 쓰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이중언어를 접촉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가 다국적이어서 정확한 언어를 다양하게
구사한다면 아이는 여러 언어를 쉽게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
태어나서 처음에는 아이가 잘 모르는 듯 하다가
5살 6살 계속적인 부모의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를
편안하게 익숙하게 구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둘째 아들 친구가 나이지리아 부모님인데
집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어린이집에서는 한글을
사용하고 친척들과는 나이지리아 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아이들에게 3-4세까지
다양하게 계속 사용한다면 6-7세에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다국적인 언어를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해야 된다는 것을 책에서도 알려 주네요.

 다중언어의 한계로는 아이가 필요한
반복적으로 구사한다면 일상적인 대화나
타인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데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높은 수준의 언어 구사, 시험을 보거나 기획서를 위해
정교한 언어를 문어적으로 표현을 할때는
큰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언어를 깊이 아는 것도 어려운데...
다국적인 언어를 한꺼번에 머리에 넣으려고 하면
머리에서 혼란이 많이 오겠다는 생각과
그래도 계속적인 훈련과 규칙적인 교육과
책읽기와 대화를 계속 한다면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의 무한 잠재력속에 언어를 받아 들이는
기능도 발달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가장 이상적인 이중언어 교육법은
이중언어를 동시에 쓰는 학교과정과
지식이 두 언어 속에서 넘나들도록
꾸준히 익히고 학습하며 많이 사용하는 법이랍니다.

이중언어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정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또다른 고충과 고민도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를 흥미와 재미로
일상속에서 항상 사용하고 공부하며
습관화 시켜야 된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다중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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