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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학교를 안 갔어! - 아들과 훌쩍 떠난 세계일주 1년, 아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백은선 글.사진 / 책과나무 / 2017년 4월
평점 :

1년 동안 학교를 안갔어!
백은선 글 그림, 책과나무 출판사
1년 동안 아빠랑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정말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삶이 풍요로워 질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랑 1년간 보내고 싶은 마음 간절해 진다.
세계속에서 한국인으로서 느끼며 아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날 것 같아서 많이 부럽다.

1년 동안 학교를 안갔어!
아빠와 두 아들의 좌충우돌 세계 배낭여행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경제, 역사, 사회, 사람관계, 넓은 세계에 자신을 발견하며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과 정을 담푹 마음에 담았을 것 같다.
우리나라 아빠들이 1년이 아닌 단 몇일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온전히 여행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정말 행운아일 것 같다.
좋은 아빠, 좋은 아이, 좋은 가족 되기를 실천하는 삼부자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아빠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서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단다. 아빠의 말과
아빠처럼 아직은 얼굴이 두껍지 못해서.... 아이들의 말을
말로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실 경험에서 많이 배웠으리라. 생각되네요.
처음은 낯설고 두렵지만 경험이 쌓이면 어느 순간 습관이 되어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좋은 경험을 많이 하면서 좋은 습관이 쌓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아이들 마음이 여행을 통해 배웠으리라 느껴지네요.
1 년간 아이들이 키와 몸무게가 자라듯...세계를 여행하며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여행과 경험을
아이들에게 많이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세상의 중심은 바로 너희들이란다.
주도적으로 너희를 위해 마음껏 살기 바라. 아빠의 말
주도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을 아직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이들의 말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을 어른들이 많이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인생도 킬리만자로 등정처럼 한 걸음, 한 걸음씩 폴레 폴레!
아빠! 12년 후에 꼭 다시 와서 정상에서 봐요!
1 년의 세상 경험은 아이들에게 무한 도전과 새로운 꿈으로
마음과 몸에 남아서 남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 멋진 삶을
살아갈 재산이 되었음을 느끼며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이 생기네요.
좋은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온 가족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사회와 가족에게 좋은 메세지를 주는 책 강추합니다.